이중인격엄마 우울증있는 우리엄마는 미친듯이 화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이중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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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meday
·8년 전
이중인격엄마 우울증있는 우리엄마는 미친듯이 화낸다 내가 벙쪄서 방으로 들어가 울고있으면 또 자기 혼자 기분좋아져서 나한테와서 미안해에~하고 그런다 살아온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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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글쓴이)
· 8년 전
진지하게 예기를 못나눠요 항상 니가문제라는식으로 흘러가서 눈치보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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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oo
· 8년 전
지금 더욱이 도움이 필요한건 어머니같습니다. . 어머니를 도와주셔야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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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글쓴이)
· 8년 전
정신과의사가 저보고 엄마포기하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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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 8년 전
전 다른 무엇보다 포기하라는 조언을 한 그 의사분이 놀랍네요. 여기에서 글로보기에 어떤 의미로 그런이야기를 한건지 알순 없지만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영향을 받을텐데 어머니 포기하세요.라니.. 부디 그 의사분에게 다른 의미가 있었고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오해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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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글쓴이)
· 8년 전
엄마를 내뜻대로 바꾸기를 포기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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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nake
· 8년 전
독립하세요. 인연까지끊으면 더욱좋을듯한데. 그런엄마랑 같이사느니 단칸방월세작은거라도얻어서 혼자사는게 더 정신건강에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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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글쓴이)
· 8년 전
제가 그럴능력이 안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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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 8년 전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사이에도 존중해주고 지켜줘야 할 선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타협도 존재한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난 안바꿀테니 당신이 바뀌라며 타협없는 일방적인 요구를 한다면 서로 부딛힐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게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면 스스로도 모르게 그 선을 넘어버리는 일도 많겠지요. 당장 서로 타협해보라던가 병을 앓고있는 작성자님의 어머니의 잘 잘못을 판단하고 어떻게 하라는 주제넘은 답변을 감히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울증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병입니다. 무슨 병이든 당장 눈에 보이는 긴 투병생활로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왜 내 내맘처럼 일어나지 못하냐고 화내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선 긴 시간동안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시고 계신거고 아프니깐 예민할수있고 화가 차있을수도 있으실겁니다. 본심은 그게 아니기에 스스로의 화가 풀리면 작성자님께 먼저 사과를 하시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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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글쓴이)
· 8년 전
자꾸 받아주는게 익숙해지면 사회에서 화를 낼상황에서 바보같이 화를 못낼지 두렵습니다 이미저는 친구들한테 찌질한걸로유명합니다 친구가배신을때려도 뒷담화를해도 화를 못내겠어요 싸우는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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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 8년 전
그 친구들은 왜 작성자님을 찌질하다고 이야기하며 배신을하고 뒷담화를 했을까요? 화를 못내고 싸우질 못해서인가요. 그냥 그 친구들과 성향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 이곳에서도 작성자님처럼 화내지않고 무슨 말이든 받아주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곁에 있었다면 이곳에 자신의 힘든이야기를 하기보다 작성자님과 같은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을분들 많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