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만 힘든거 아니잖아 엄마는 나보다 30살이나 더 많잖아 엄마 뭐만하면 나이얘기하지 말끝마다 이나이에 왜고생을해야되냐 늙어서그렇다 왜이렇게 오래살아야되냐 등등 근데 그렇게 50살 넘은 사람이 왜 20대인 나보다 감정조절을 못해 왜 애기같이 울고 소리지르고 짜증내 나는 소리내서 울지도 못하는데 왜 다른 가족들한테 화를 풀어서 혼자만 괜찮아지고 나머지는 속으로 병들게 만들어 난 엄마한테 내 힘든얘기를 절대로 털어놓을수가 없어 앞으로도 영원히 난 엄마의 힘든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지 엄마한테 기댈수 있는 딸이 아니니까 근데 웃긴건 엄마 심리상담사잖아.. 다른사람 이야기 듣는게 직업이면서 집에만 오면 짜증 화풀이 신세한탄 부정적인 말들 늘어놓기 난 그걸 다 받아주고 웃으면서 공감해주고 속으로 계속 썩어들어가기 이젠 더이상 못하겠어 그냥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싶어 숨죽여서 방에서 우는것도 그만하고싶어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엄마는 감정적 공감과 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인물입니다 제가 멀쩡할 때는 정상의 모습이지만 제가 무슨 고민이 있거나 좀 가라앉을 때는 저보다 본인이 더 날뜁니다 그럴 때면 저는 제 고민 하나 감당하는 것도 벅찬데 엄마의 닥달에 피폐해지고 제가 아닌 엄마를 돌보게 됩니다 지금은 23이지만 아주 어렸을 때는 그저 취약한 아이여서인지 제 기억은 엄마에게 정당한 이유없이 마구 맞은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취덥을 준비하며 엄마와 부딪히고 어렸을 때보다 더한 학대가 최근 있었습니다 때리려 달려들 때는 사람의 모습이 아닌 짐승의 모습이었고 저는 너무 충격받아 그 당시 그냥 당하고 있었으며 한 집에 사는 지금 계속해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저도 계속 이런 날들을 보내며 내면에 분노가 쌓였고 엄머에 대한 살인충동까지 들어 나름대로 세게 나가봤습니다 (똑같이 물건을 던지고 욕설에는 큰소리로 대응했습니다) 엄마가 하는 폭력의 수위는 엄청났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끌고 다니거나, 딱딱한 물건으로 머리를 내리치거나, 손톱으로 온 몸을 할퀴거나, 얼굴을 주먹으로 세게 가격하거나, 안경이 부서질 정도로 뺨을 때리거나, 악을 쓰며 목을 *** 죽으라고 달려들거나, 자고 있는 무방비 상태에사 폭력을 가하는 등) 폭언의 수위도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모두 그저 본인의 화풀이였는지 폭력한 다음날부터는 사과나 관련 언급 한 마디 없이 언제 그랬냐는듯 밥을 먹르라고 하고 평범한 일상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일상이 완전히 무너지고 몸과 정신이 피폐해지고 난 지금은 분노의 감정도 거의 없고 그냥 살고싶습니다 지금도 한 공간에서 저를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아픈 걸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프면 걱정이 아니라 제가 뭘 잘못해서 아픈지 비난하기에 바쁩니다 비난의 말을 쏟아내면서 제가 아픈 상황에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엄청난 짓들을 하고 저를 서먹하게 대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만만하게 대하는데 앞으로 저는 집에서 나가면 이 일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엄마를 인생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엄마를 지우려면 엄마와 관련된 가족부터 시작해서 친척들도 거의 안보고 거리두는 수밖에 없는데 엄마는 친척들과 가족에게 제 욕을 해놔서 저를 좋게 보는 사람른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소 친척 어른들이 저에게 잘 대해주셨는데 기회가 돤다면 엄마와 이런 얘기를 하고 이런 이유로 엄마와 가족, 친척들을 안보려 한다고 말해도 괜찮윽까요? 제가 앞으로 가족과 친척에게 취해야 할 태도에 확신이 업ㄱ어 조언 부탹드립니다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22살인 지금까지 쭉 우울증과 함께 살았어요. 나름대로 학생의 본분은 다 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해요. 저번학기엔 평균학점 4.4도 받아봤거든요. 저번주 일요일에 엄마가 오셨어요. 같이 외식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거에요. 또다시 일상이 시작된다는 생각에 눈물이 참을새도 없이 흘러나왔어요. 엄마는 제 이런 모습을 보시더니 표정을 굳히시곤 다 먹었으면 나가자고 하시더라고요. 집으로 가고 있는데 엄마가 울면서 저를 노려보시더라고요. 저보고 노력 좀 하래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거녜요. 엄마 생각은 안해주녜요. 이렇게 살바엔 그냥 같이 죽재요. 언젠간 나아질수있는거냐고.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바엔 그냥 죽재요. 엄마가 죽으면 정신 차릴거녜요. 집으로 돌아가신 후부터는 미안하다고 상처준거같다고 계속 톡 보내시는데 다 ***고있어요. 솔직히 사과받는 것도 힘들어요. 그냥 진짜 죽어버릴까요? 엄마는 저한테 뭘 바라시는걸까요? 제 나름대로 하던 노력들도 다 쓸모없고 살***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요. 저 날을 기점으로 요즘 모든게 멍해요. 수업도 집중이 안되고 집에와도 시체처럼 누워있어요. 나름대로 살아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그것마저도 안되네요.
어릴 때 엄마아빠가 사이가 좋다가 저 생기고 나서 부터 사이가 틀어지셧대요 그리고 결혼할려고 하다가 제가 생겨버려서 결혼도 안하고 낳았더라구요 심지어 엄마는 저한테 니아빠가 니 버리고 갔으니깐 절대로 찾지마 이러고 조금만 아***는 그 단어에 대해 언급되거나 뭐 하기만 하면 엄마가 옆에서 눈치 엄청줘요 근데 최근에 할머니한테 제가 몰랐던 가족사를 알게됐는데 제 친아빠에 대해 할머니는 얼굴 한 번 본적 없다고 그러더라구요..배신감 왕창..그리고 다른 가족들은 다르게 알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원래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했대요 그 때 생긴게 나다 이렇게 알고있더라구요 솔직히 뭐가 맞는지 모르게써요 학창시절에 뚜들겨 맞은건 아닌데 나라가 판단하기에 이 집에선 애를 키울 수 없다 이랬는지 제가 고아원에 가야한대요 그런데 할머니가 자기가 키우겠다고 사정사정해서 법원에서 그럼 할머니집에서 사는걸로 하고 판결?응 바꿨거든요 최근에 할머니도 슬슬 저 싫어하는거 같고 맨날 효도하는게 당연시 하다고 느끼고 해주면 그냥 고맙다 한마디면 되는데 뭐 이거는 여기까지가 이건데 이거 하나만 했으면서 뭐루했다고 어쩌고 방은 이쁜데 방 꼬라지가 어쩌고 대학은 여기갔으면 좋겟다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고 법원판결 땜에 엄마집에 가지도 못하고 같이 살기도 싫어요 최근에 엄마폰 ***서 아빠연락처 찾아서 연락했는데 바로 칼답주시면서 한 번 만나자하는데 용기도 안나고..제가 도와달라 했을 때 정말 도움을 주실 수 있을지..걍 마음같아선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집에서 살고싶어요 아빠가 재혼했으면 쩔 수 없고.. 그냥 아빠 만났을 때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앗더니 몸이 슬슬 망가지는지 뇌전증도 생기고 온갖 병이 다 생기고 있어요 막상 풀 것도 없고..어캐 해결해야할까요 자취하고싶은데 돈이 왕창 깨지고 아빠랑 살면 그나마 돈이 덜 깨지고 염치없이 돈도 안내고 살 순 없잖아요 아빠가 거절하면 어쩔 수 없ㄴ느데..진짜 너무 간절해요 마음같아선 아무도 못찾을 깊은 신속에 살고싶고.. 암튼 이래요 지금 최근에 만날려했다가 약속이 파토났는데 아빠한테 선톡을 해야할지 아니면 아빠가 먼저 선톡 줄 때까지 기다릴ㄹ지 ..되도록 빨리 나가고 싶어요
이런 생각을 몇년 아니 거의 10년 넘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무섭고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학대 , 방임되서 자랐어요 엄마 아빠 싸우는 것만 보다가 결국 이혼하셨고 아빠랑 언니랑 셋이 살았는데 기초생활수급자로 자랐지만 보살핌이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어요 제대로 교육이나 양육받지 못해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학교를 다닌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밥도 청소도 빨래도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한 것 같아요 뭐 어린 애들이 제대로 했을까요 진짜 드라마에 나오는 가난한 골방에서 냄새나는 옷입고 머리에 비듬달고 학교를 다녔고 점점 자라면서 아 이게 부끄러운거구나 더러운거구나 배우면서 점점 보통 아이들처럼 씻고 알아서 챙기고 살아온 것 같아요 아마 중고등학교 이후에 알았던 친구들은 제가 가난하고 힘든 가정에서 자라는 걸 모를걸요 가난하기만 하면 다행이게요 차라리 가난하더라도 다정하고 자상한 부모 밑에서 자랐으면 지금보단 행복했을거에요 엄마는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셔서 정신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셨고 언니랑 둘이서 초등학교 때부터 버스타고 병원 면회를 갔어요 웃기죠 아빠가 데려다준것도 아니고 초등학생 둘이서 엄마보고싶다고 정신병원에 면회를 가는 게 믿겨지나요 그러다 엄마는 알콜에 의존하시다가 제가 중학생때 돌아가셨고요 아빠는 노가다 말 그대로 일용직 하시면서 하루벌고 도박하고 술먹고 그렇게 사셨어요 집에 오면 술먹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때리셨고요 폭력의 수위는 심한 정도예요 칼까지 드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 그러고 다음날 정신차리면 아빠가 미안하다 아빠는 너네밖에 없다 이러다가 또 술먹고 때리고 ㅋㅋㅋㅋㅋㅋ하 그러고 저랑 언니는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알바하면서 각자 용돈 벌어썼는데 그마저도 기초생활수급비가 깎이면 안된다고 ***해서 40만원이하로 벌어서 휴대폰 비 내고 학교 버스비 내면서 살다가 대학교에 들어갔는데요 제대로 학원도 못다녔지만 머리는 좋아서 집에서 먼 좋은 대학에 붙었는데 아빠가 자기 버리고 가지말라고 안보내준다고 ***해서 집근처 대학교에 가서 아빠한테 못벗어나고 있어요 대학 등록금도 학자금 지원 받은거 + 장학금+ 제 알바비로 해결하면서 학교 다녔는데 언니가 취업하고 집을 나가니까 아빠의 폭력과 폭언을 저 혼자 감당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언니는 자취하는 건 아니고 회사 기숙사에 들어가서 저는 언니를 못따라가는데요 아빠는 언니한테 매달 돈을 요구해요 자기가 고아원에 안 버리고 이만큼 키워놨으면 그만큼 돈을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언니가 취업해서 수급비 몇십만원 깎였으니 그만큼 채워줘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언니가 200 조금 넘게 버는데 매달 2-30만원 주다가 한번씩 돈나갈일 많아서 못주면 저한테 욕하고 소리질러요 ..하 저보고는 취업하지말고 평생 알바하면서 자기랑 살자고 합니다 자기 늙었다고 이제 너네 다 컸다고 부모 버리고 가는거냐고 그런 자식이 어딨냐고 하네요 저는 부모가 뭔지 모르겠는데 부모 사랑 같은 거 받아본 적이 없는데 진짜 슬픈게 뭔지 아시나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 찍어준 사진이 없어요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준 앨범만 있어서 그걸 보는데 크리스마스날 친구들은 부모님이 사온 장난감이나 예쁜 포장지에 쌓인 큰 선물을 들고 사진을 찍는데 저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선물해준 연필 몇자루 들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어린 제가 너무 불쌍해요 그리고 지금도 아빠한테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고 불쌍해요 아빠는 우리에게 애정도 책임도 다하지 않았으면서 이제 작 신이 늙으니까 돌봐주길 바라고 챙겨주고 자신을 책임져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모습 토나와요 가족여행도 가족사진도 가본 적이 없는데 자기 친구 딸들은 이런 데 데리고 가줬다더라 ~ 이런 선물 받았다더라하는데 역겨워요 ㅋㅋ 또 한번은 얼른 시집 잘가서 애낳아라고 자기 손주보고 싶다고 하는데 지 자식도 키운적 없으면서 손주는 무슨 ㅋㅋㅋ그리고 ***은 가정에서 자란 제가 결혼하길 바라는게 웃겨요 그냥 독립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이상하게 양가의 감정이 존재하는 거 같아요 아빠가 불쌍한 마음 진짜 이대로 제가 독립해서 나가버리면 아빠랑 연끊게 될 것 같아서 두려움이 앞서고 또 다른 감정은 그냥 죽든 말든 내 알빠 아니고 나부터 좀 숨쉬고 살고 싶은 마음 .... 어떡하죠 제가 죽고 싶다가도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가도 제 인생은 답이 없는 것 같아요 .. 주변 누구에게도 이런 상황을 털어놓을 수 없어서 그냥 여기 털어놓네요 ... 저는 결혼도 못할 것 같아요 연애도 못하고 있어요 누가 저 좋다고 하면 의심되거든요 왜? 가족한태도 사랑 받아본 적 없고 저도 저를 안사랑하는데 .. 사랑이란 감정을 배워본 적이 없는데 누굴 사랑하고 누구한테 사랑받겠어요 또 이런 집안을 누가 이해해주고 받아줄까요 그냥 죽는게 답일까요
현재 성인이지만 엄마의 경제적 통제하에 있고 당장에 월세 얻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투쟁하다가 많은 걸 잃고 포기한 후에 버티면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인 동생이 너무 걸리는데 제가 동생에게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될까요? ㅠ 엄마는 동생도 저도 사랑하지 않으며 저는 동생을 너무나 아끼지만 제가 엄마에게 대응하는 동안 동생이 받았을 피해가 너무 크고 앞으로의 삶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우선 저부터 살고봐야 동생도 도울 수 있으니 지금은 제 생각만 하고 있기는 합니다 동생에게 너무 미안해요 ㅠㅠㅠ 무책임하게 줄줄이 낳기만 하는 부모가 왜이렇게 많을까요 ㅠㅠㅠㅠ
저는 평범한 여중생인데 아... 뭐랄까 너무 지치고 우울해요. 친구들이랑 같이 놀다가도 억울함? 같은 이상한 감정이 목 끝까지 차올라 버티다가 터질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구요. 가족과 있을때가 가장 심한 것 같아요. 항상 웃고는 있지만 언잰가 터질것 같다는 불안감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찾아오고요. 그렇게 좋아하던 그림도 보는것만으로도 역겨운 감정이 휘몰아쳐요. 모든걸부셔버리고 싶다가도 다시 낙담하고, 몇번이고 가족과 저를 죽이는 상상을 해요. 아, 말이 길어졌네요. 저는 오빠 둘,엄마,아빠와 함께 살고 있어요. 하지만 아빠는 일이 많아 타지에 생활중이어서 줄말에나 볼수있었죠 엄마는... 그 사이비 종교에 빠지셨어요. 하루에 한번씩은 꼭 교회에 가서, 안타깝게도 그거뿐입니다. 그냥 저희 밥을 안챙겨주고 집안일 미루고 돈을 쓴다는 정도(가정주부였음) 아***는 엄마가 집밖에 나가는거 자체를 마음에 안들어하시는것 같더라고요. 항상 집에와서 엄마가 없으면 제게 엄마 욕을 하시기 일수이고 엄마는 술을 마시면 자신의 상황이 얼만큼 참담한지 제게 털어놓습니다 + 아빠욕도 같이 둘째오빠는 중학생이되고 나서 공부를 잘하게 된 케이스인데 성적이 좋지않는 저를 은근히 무시하고 막 대하는 느낌이 있어요. 음.. 이게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가끔씩' 때렸습니다. 발길질로요 진짜 손에 꼽지만 맘에 들지않으면 손이 먼져나가는 스타일이라 올해도 맞은적이 있고 때린다 협박도 많이 당합니다 (엄마 앞에서도(엄마가 막은적은 없음) ) 음 그냥 그렇다고요 최근엔 더 심해진것 같아서 여러 가지 운동도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하루종일 나가서 놀아보고 했지만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아서 작성해봅니다. 뭔가 작성하다 보니 불행대회같이 되어버렸내요. 당장에 금전도 없고 여러 청소년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별로라서 광고보고 왔습니다. 그냥 털어놓기에요. 고칠방법도 없고 빠져나갈수도 없는걸 아는데 그냥 작성해 봅니다 우울감을떨쳐낼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D
중학생입니다. 말 그대로 아빠의 외도 이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의욕이 들지 않습니다. 아빠의 외도를 알게 된 것은 얼마 안 되었는데요. 5월 초 중간고사를 끝내고 엄마가 만약에 아빠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을 듣고 혹시나 해서 아빠에게 전화로 사실 여부를 물었고 들려오는 답변은 아빠가 미안해 라는 무책임한 말 뿐이었습니다. 아빠는 회사와 본가가 부산이셔서 부산에서 사시고 엄마와 저는 서울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빠가 외도를 했던 시기는 대략 한 달쯤이라고 들었어요. 그 동안 아빠는 본가에 있었던 횟수가 굉장히 적었고, 심지어 아빠를 보러 저희가 부산으로 내려갔을때도 외도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후 저희는 상간녀 소송에서 승소했고 아빠의 사과?도 어찌저찌 받았습니다. 이미 무너진 신뢰를 다시 예전 처럼 쌓아올리고 싶다는 아빠의 말에 정말 온갖 정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갈등이 일어나는건 저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많은 말들을 꾹 누른 채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현재는 아빠와 겉으로는 잘 지내고 있지만 저는 진짜 온갖 정이 다 떨어져서 아빠랑 얘기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예전처럼 지낼 마음도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에게 얘기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을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올립니다. 진짜 정도 떨어지고 대화 할 때마다 진이 빠집니다….
부모님이나 형이 지속적으로 인신공격을 하시고 그리고 관계가 예전부터 계속 안 좋게 지내고 있어요 계속 반복적으로 상처주는 말들을 하시고 부모님 뿐만 아니라 형도 반복적으로 상처주는 말들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쁘고 안좋은 적들이 많았었고 부모님이 반복적으로 인신공격을 할때마다 부모님과 대화로써 해결할려고 노력한적도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어머니께서 너나 잘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할때도 있었고 그리고 부모님과 갈등이 생겼을때 대화를 할려고 할때마다 아예 대화를 무시한적도 많았던 것 같아요 심지어 아***께서 몇번 때렸던 적도 많았었고 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부분도 많았었고요 그리고 아***께서는 저보고 인생 실패자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패배자니까 남탓이나하면서 살고 있다라는 식으로까지 얘기를 들은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평생 남탓이나하면서 살꺼냐라는 식으로 얘기를 들은 것도 있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빤 등뒤할킨냥이로 싫은트라우마잇으시고 엄마는 동물털을싫어하셔요 ㅠㅠㅠㅠ 스트레스 받으니 우울증이라 키우고싶고 의존하게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