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대를 희망하고 있는 예비고3학생입니다 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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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올해 법대를 희망하고 있는 예비고3학생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고3은 중요한시기이기도하고 법대가 그리만만 한데가 아니기에 정말 열심히공부중입니다 근데 부모님께선 계속 늦게까지공부하면 일찍자라그러시고 계속뭐라하셔서 하루정도 일찍자면 고3짜리가 12시에 잠이오냐고 그러시고 도대체 저보고 뭘어쩌라고 그러시는지 정말이해가되질않습 니다 제가뭘 어떡해해야하는건지 안그래도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죽겠는데 더힘들어져서 살고싶지않다는생각까지듭 니다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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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ta
· 8년 전
항상부모님들은그런거같아요 하지만 저도 그러한 시기가 있었지만 부모님께대화를많이 해보세요 이러한점이스트레스받고 나는 오늘 리듬상 저녁이잘된다 새벽이잘된다 일어나서할거다 이런식으로 미리 말씀드리면 좋을거같아요 아무래도 고삼이다보니 많이 예민할때라 말하기도 귀찮고 짜증나는건 알지만부모님은 님?이 어떠한계획을갖고있는지 어떠한개 스트레스인지 모르니까 닥쳐서 말하지말고 미리 한번 대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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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23035
· 8년 전
저희 부모님도 제가 학생이었던 때에 공부 좀 하려고하면 늦게 자면 키 안 큰다, 내일 학교가서 자는거 아니냐 기타 등등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회사 쉬는 날 도서관에서 책이라도 읽고 있으면 어김없이 전화와서 밥 먹으러 집에 오라고 난리세요^^;; 아마도 모든 부모님이 그러하듯 학생분 부모님도 학생이 걱정되니 한마디만 하려다가 두-세마디 잔소리를 하시는 건 아닐까요? 사실 서른인 지금의 저도 부모님의 그런 잔소리가 듣기 싫을 때가 종종 있는데 고3이면 오죽하겠어요 그래두 너무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지말고 부모님께 자신의 목표가 이러한데 이렇게 공부 계획을 잡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사실 저두 며칠전에 부모님께 나 책 볼 땐 건들지않았으면 좋겠다고 공격적으로(;) 말해서 찔려하던 중 학생분 고민 글 보고 댓글 남겨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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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감사합니다,,,,다들 정말 진짜 눈물이나오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