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넷상에서의 안좋은기억이 있어서란건 알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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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norin
·9년 전
과거에 넷상에서의 안좋은기억이 있어서란건 알지만 반박의여지 없이 완벽한글을 쓰려고하는 버릇이 있어 글을쓰는데에 망설임이 크고 감정적인 손해가 큽니다.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까요? '위로받기전에 남부터 위로하자' 라며 다른사람의 고민에 제 나름의 도움을 드리려 해도, 제가말하는것에 제가 반박의여지를 생각하며 '완벽하지 않은' 위로랍시고 결국 쓰던글을 지우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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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e
· 9년 전
반박이 불가능한 완벽한 글이나 주장이란 있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글이나 주장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인데 생각이라는건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완벽한 생각이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공감이나 지지를 더 많이 받는 생각은 있을 수 있지만요. 다만 얼토당토 않는 말도 안되는 궤변이나 억지는 삼가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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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fox
· 9년 전
제가 고등학교때 논설부일때 이런식으로 글을썼더니 첨삭으로 선생님이 말씀하신게 아직도 기억하네요 제가 쓴글이 남들보다 훨씬 괜찮은데 좀더 자신을 가져도 될것같다고요 못쓰던 잘쓰던 부담을 가지지말고 일단 그냥 막써보고 거기서 쳐내는 게낫다라 생각해보심이어떨까요 글구 위로받는사람입장에서는 완벽하지않아도 위로가 될것같아여 님이 위로받을려고 했는데 완벽하지않은 글을봣다해도 그사람이 미운가요? 마음이 느껴지면 그걸로된거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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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in (글쓴이)
· 9년 전
답변 감사합니다. 중요한걸 생각 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