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가 모질라서 작년1월부터 일하러 다니기 시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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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hipth
·9년 전
생활비가 모질라서 작년1월부터 일하러 다니기 시작한 직장맘이에요....큰 애 초둥학교 입학하자마자 적응도 못***고 일히러 가기 시작했는데....ㅠㅠ 딸을 바래서 내심 바라던 임신... 그러나 생활고초로 바라지 않던 임신...그런데 덜컥... 진짜 임신...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어요...ㅠㅠ 돈도 없고 애는 낳아야겠고...... 애들 낳을 때마다 축복 받아본 적 없어 임신하는 게 무섭고 가족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이런 생각하는 저 자신이 너무 싫고 답답해요 남편이랑 애들한테 미안하기까지 해요....속상해서 잠도 안 오네요.....기뻐해야할 임신인데..... 빌어먹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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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017
· 9년 전
언제 시간이 되신다면 조애나 캐브나의 사랑의 탄생 읽어보세요 그리고 어찌됬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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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mjoo
· 9년 전
저도 저의 태어남이 축복받은 일이 없다는 걸 아이를 낳고 깨달았어요. 아이를 낳긴 했지만 모성이 느껴지지 않길래 이상했거든요. 살다보니 태어날때만 그랬지 엄마의 눈물이 전 키웠네요. 그걸 이해해는데 40년이 걸렸어요. 님의 아이들은 정말 축복의 아이들이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