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취업을 해서 일을 다니고 있었는데 4일 나가고 말씀드리고 안나갔어요.. 일을 계속하다보면 쉽고 익숙해지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 응대하고 예약한다고 저한테 카톡오면 너무 심장이 빨리 뛰어요.. 목소리도 크게 안나와요.. 정말 괜찮은 회사였는데 제가 도망쳤어요.. 저 어떡하나요..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도망칠수도 없고 당장 이번달 생활비도 없고 월세 핸드폰비도 내야하고 친구한테 갚아야 할 돈도 있는데 저 어떡해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피하고 도망칠까봐 겁이 납니다.. 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부딪혀보려고 진짜 노력했는데.. 정말.. 저 어떡하나요..? 앞으로도 이럴까봐 겁 나고.. 지금 내야 할 돈이 많아서 무섭고.. 방법이 없을까요? 일 할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말이 잘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평소에 사장이 마음에 안드는 직원 욕하는걸 많이 들었고 그 직원분은 저랑 좀 친해요. 제 평판은 사장도 절 좋게보고 직원들도 고객들도 절 좋게보는 상황이었어요. 제가 일잘하고 고객들이 저를 찾으니까 사장이 절 편애하는것도 알겠고는해도 일시작한지 며칠도 안되서부터 사장이 마음에 안드는 직원들 욕을 제게 막 하더라구요. 한명은 2달전에 그만뒀도 사장이 그 직원에게 잘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 배신하고 돈 몇십만원 더 주는곳으로 옮겼다고 욕을 욕을...ㅎ 지금 남은 직원은 제가 쉬는 날에 사장이 전화해서는 그직원이 중간에 돈 가로챈거 없냐고 의심하며 물어보기까지했어요. 저를 통해서 그 사람을 감시하려는 느낌까지 받았어요. 알고보니 그 직원분이 사장보다 이 업장에 2년 정도 더 오래된 사람이라더군요. 지금 사장이 인수받으면서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붙잡은 직원이더군요. 그래서 사장이 자기몰래 딴짓할까봐 삐딱하게 보고 있는 상황이었나봐요. 그 직원 욕은 욕대로 하면서 자기에게 아직 필요한 사람이라 자르지도 못하고 뒷담화를 계속하는게 정말 꼴보기 싫었고 제게 "나이많고 갈데 없어서 내가 불쌍해서 데리고 있다" 이런 말까지 하더라구요. 그런 꼴은 10달 가까이 보다보니 사장은 평소에도 말과 행동이 다르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 질려버려서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물론 사장이 제게 딱히 잘못한 건 없지만 정말 사람이 돈밖에 모르고 제 앞에서 직원들 욕하는거 스트레스 받아서 더이상 못견디겠더라구요. 표면적으로는 과도한 업무로 몸이 안좋아져서 그만둬야겠다 말한 상태였습니다. 암튼 좋게 그만두고 나가려고 했는데 사장이랑 친한 고객에게도 내가 그만두니까 말 좀 잘해보라고 부닥을 했나봐요. 그래도 안되니까 제게 급여를 높여서 제게 제시한 상황이었고 전 돈 문제가 아니었기때문에 거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급여를 30만원 더 보내놨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그만두는 상황을 전혀 모르는 그 직원을 아용해서 저를 붙잡으려고 하더군요. 참.. 사람이 끝까지 추해보이더군요. 전 그만두려고 마음먹었고 그 직원분에게 사장이 평소에 친분있는 고객들에까지 욕을 하면서 그래왔었고 이용해먹는거 알고계시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직원분도 사장이 자기 욕하는거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들어온지 1년도 안된 너한테까지 내욕을 했느냐고 조금 놀라시더라구요. 암튼 그분도 그래서 몇번이고 그만둘 생각도 했었답니다. 알려줘서 고맙다고 내가 사장한테 한번 따지고 싶었는데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참고만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결과는 뭐 당연하죠. 그 직원분이 저 쉬는 날에 사장님께 울고 불고 따졌고 전 아직 퇴사하겠다고 한 기간이 한달가량 남았는데 쉬는날에 사장이 제게 전화해서 자기가 언제 그런말 했냐고 내가 너를 얼마나 아꼈는데 나한테 그런식으로 하냐고 언제 그사람 욕했냐 그 욕 전부 니가 하고 나한테 뒤집어 씌우는거 아니냐고 너 그렇게 안봤는데 내일부터 나오지마라 그러면서 전화를 뚝 끊어버렸어요. 하... 접때도 고객이랑 트러블 생겨서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고 우기고 싸우더니 역시나 그러시네요. 그때 저랑 친한 고객이 업장에 있었나봐요. 그 고객이 제게 전화 좀 해달라고 문자가 왔더라요. 그 고객이 말하길 "니 잘렸나? 사장이 방금 그러네. 사장이 그 직원 욕한걸 니가 욕해놓고 자기한테 덮어씌우는거라고 지금 우기고 있는 상황이다. 나한테도 사장이 그 직원욕 언제했냐고 똑바로 말해보라고 하던데 마음같아선 니 편 들어주고 싶고 나도 사장꼴보기는 싫지만 일적으로 사장 계속봐야되는 입장이라서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금 그 직원도 어차피 당장 그만둘 생각은 없어보여서 잘못하면 니가 X되는 분위기인것만 알아라." 전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사장이 3일치 일한 돈을 안주네요. 월급 30만원 더 준건 그건 그거고 제가 일 며칠 더일한건 다른 문제라 생각되네요. 첨엔 받지말까 생각하다가 사장이 발뺌하고 나한테 덮어씌우는 게 어이없어서 돈 달라할까 싶기도 하고 돈 달라고하면 뻔뻔하다 또 욕할거 같고 돈달라 말없이 지나가면 잘못한게 있으니 돈 달라 소리 못하는거라고 사장이 정신승리할거 같고 이렇게 된 마당에 아직 그 직원분께 사장이 한 이야기와 행태를 전부다 말 안했는데 다 말해버리고 사장이 고객 등쳐먹은것까지 다 까발리고 사장님 지인이 사장에게 돈 빌려달라고 한거 직원들에게까지 떠벌리고 다니면서 지인 우습게 만든거하며 아주 개판을 만들어 버릴까 싶긴한데 어차피 전 짤렸고 아직 남아있는 직원은 퇴사할 마음이 없는것 같고 남아있는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제 욕 엄청해댈거 각오하고 까발린거고 제 행동에도 댓가가 따르는건 제가 감수해야 될 몫이니 여기서 저만 나쁜 인간되면 되는거라고 제 스스로 다독이기는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제 간이 조그만해서 겁나서 몸이 좀 떨리긴하네요. 그 직원분이 저를 많이 챙겨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알고는 계시라고 말씀드린건데 모른척 했어야했나 끝까지 내 이미지 지켜야했나 혹시나 사장이 또 전화해서 절 괴롭힐까 걱정도 되고 제 스스로에게 왜 일을 만드냐 자괴감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긴하네요. 불안장애와 조울증이 있는데 일이 바빠서 한동안 안갔던 정신과가서 뇌파검사를 받아볼까 몇 주 지나면 마음이 좀 진정될까 어쩔까 근데 사실 정신과 가는것 자체도 엄청난 스트레스긴 해요. 마음이 불안정하니 글도 주저리주저리...
제대로된 하루는 시작도 안됐는데... 기분 전환 하려고 한껏 꾸미고 왔지만 벌써 지치고 울고 싶다 기껏 꾸몄지만 굳이 왜 꾸몄는지도 모르겠고.. 아... 다 싫다 그냥 가만히 울고 싶다 혼자 있고 싶어 가슴이 답답해 머리도 아프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술을 마셔도 오래 못 자니... 그냥 기분이 안 좋고 우울한데 무슨 일있냐고는 왜 물어봐 정말 모든 게 다 짜증나네
갑자기 직원분들이 제 인사도 받아주지 않네여:) 어이없고 억울하고 슬픈데 그래도.. 다음달에 그만둔다고 말할거니까 기운내야지해도 회사가는게 두렵고 가슴이 쿵쿵거려요
어려운 일에 갇혀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합니다..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자친구가 이문제를 해결해주면 좋겠는데.. 자꾸 상담이나 받게되니 귀한 시간 돈 낭비하니 힘이듭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위한 마음이 크지만 전 제문제를 여자친구에게 맡기면 이제 겨우 쉬는 사람인데 더 힘들어질까봐 염려가 됩니다. 미래를 대비해 보험 가입을 햀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생계가 어렵고 부모님 몸도 안졸으십니다.
저는 올해 회사 경영지원 업무로 일을 시작하게 되어서 직원들 요청에 대해 대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팀 선배가 맡고있던 일이 제게 넘겨졌는데 모르는 게 많아서 대응할 때 선배한테 확인차 질문을 좀 했습니다. 알려주고 나서 앞으로는 스스로 확인해서 대응하라는 식으로 말을 덧붙이더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억울하고 화가 나서요. 아직 인수인계도 다 받지 못했고, 저는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최대로 알아본 후 제가 이렇게 대응하는 게 맞는지 선배한테 확인받은 거였거든요. 이 말 들은 이후로 계속 기분이 다운되어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직도 모르는 게 있는데 저렇게 말하니까 아무 질문도 못하겠어요.. 우울해서 회사 관두고 싶어요..
직장 그만두고싶다 미친
하... 시험 미치겠다 저번시험보고 아 다음일정 뜨면 공부 다시하면되겠다하고 다른거보다가 일정이 갑자기 다음날 아침으로 떠서 전날밤 헐레벌떡 벼락치기로 공부하긴했는데 그게 통과할만큼 될리가 있나 세세하게 못 쓰고 끝나버렸다. 아니 솔직히 시험볼내용 많고 세세하게까지 시험봐서 너무 어렵다. 저녁엔 회식도 있는데 얼굴 어떻게보지 또 어떤 꾸지람을 받을지 두렵다. 왜 하필 오늘 시험이고 회식인지!!!!! 다음 시험을 위해 이번엔 미리미리 부지런히 매일 공부해놔야겠다🤦
마음이 텅 빈것 같아요 무언가가 불만족스러워요 채우고싶어요 그게 뭔지 모르겠는데 잘은 하지만 그냥 묻고싶어요 내가 정말 이렇게 부족해도 괜찮을까요? 세상이 나를 받아주지 않을것같아요 나는 너무 못났어요 일을 잘 못해요 용기가 없어요 버려지고 싶지 않아요 눈치 보여요 무서워요 내가 설곳이 없어요 사라지고 있어요 어떡하죠??
신입인데 직장에서 실수를 계속 합니다. 그래서 꾸중도 계속 듣죠. 듣다 보니까 쓸모없는 인간처럼 느껴지고 심장이 아픕니다. 볼도 붉어져요. 감정 홍조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최저 주고 이 일 시켰으면 좀 적당히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