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주6일에 12시간을 일합니다 주말은 11시간이고 나머지날은 12시간 이상을 일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매장 하나를 지분제로 운영중이다 보니 월급은 많이 들어오는데 문제는 저를 돌아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데 내년 2월까지는 금전적으로 모아야해서 버텨야 하는데 버틸 힘이 많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손님을 보고 말을 하는 것 조차 버거워서 내년 2월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다독이는데도 안됩니다 매출은 계속 올려야하고 직원도 케어해야하고 집가면 빨리 자야하고 하루 하루 반복될 수록 제가 제가 아닌 느낌인데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더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맨날 같은 상사를 만나고 같은 얼굴들을 만나고 지긋 지긋하고 지겹습니다. 3번째 회사 다니고 있는데 직장인이 안 맞나 싶을 만큼 회사 생활이 지겨워요. 이게 맞나 싶고 힘들고 사람들은 왜 이렇게 나쁠까 생각도 들고 진짜 제가 회사 생활/직장인이 안 맞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프리랜서로 일해야하나 싶어요... 근데 가족들이 반대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안전하지 못하니깐요
어떡하죠???? 계속 언급되는 문지 때문에 6년동안 계속 이야기 사장한테 했어요. 그런데 하나도 개선되지 않고 귀찮다는 식으로 대답해요. 제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도 않아요. 매일 시간에 쫒기니 너무 화나서 맡은 일을 하려면 숙련자와 초보자가 일을 하나 하는데 걸리는 시간 까지 다 계산해서 이야기 해줬는데도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힘든거 말하라고 한 사람이 ㅎㅎㅎㅎㅎㅎㅎㅎ 계산 해봤더니 절대 제 기간에 불가능한 업무고. 결국 마지막엔 매년!!!!!!!!! 다들 남아서 야근해요.!!!!!!!!!!!! 그와중에 매날 돈없다 돈밀리고 불평불만 !!!!!!!!!!!!!!!!!!!! 이젠 사장님이 저한테 말 거는 것 자체가 화가나고 대꾸도 하기 싫고 대답도 하기 싫어요. 말해봐야 들어주지도 않는데 뭣하러 해요???????? 퇴사한다고 통보 했는데도 계속 제가 일할거라는 전제로 대화하려고 해요. 그래도 오래 다녔으니 퇴사 전까진 잘 지내고 싶어요. 보기만해도 화나는데 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죠?
생산업인데... 보통 3달정도면 어느정도 손에익을법한 반복작업에도 시간이 처음이랑달라진게없어서요.. 다른일을 번갈아간거도아니고 한가지 일만주구장창히는데도 머리에서 생각하는 기대치와는 다르게 너무 작업량이 나오질 않으니 눈치보이고.. 이정도면 거의 일이 맞지않는건가싶어 퇴사고민까지 하고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일을 못하는걸까요. 일을 다녀도 보람차지가않네요 사실 손작업이 둔한건지 그냥 전체적으로 둔하고 모자란건지 본인 스스로 의심이 들어 검사 받고싶어 고민도하고있었어요 그냥 힘드네요
직장에다니면서 아직은 입사한지5개월밖에되지않아서 여전히실수도하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눈치가 많이보이는시기입니다. 같이일하는 동료들과 선임분들도 나쁜사람들은 아니지만 다들 일에 치이고 예민해져있다보니 실수를하거나 사소하고 별거아닌거여도 몰라서 질문하면 짜증내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이해는 되는데, 이러한 날들이 반복되니 저 스스로도 사람들 눈치를 너무많이보게되고 스스로의 주장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정당한 주장이라도 하게되면 말대꾸로 받아들이고, 직장에서는 직급과 나이로 사람을 보는경향이 강하다보니 그냥 저 자체가 만만해보이고, 질타나 짜증도 쉽게 하는거같더라고요. 일은 적응해가면 되지만 제 스스로가 초라해지고 원래의 당당하던 제 모습을 잃어가는거같아 그게 제일 힘들어요. 적응하는것도 시간이걸리는데, 그과정에서 계속 눈치보고 저도모르게 필요이상으로 쩔쩔매고 하는 모습들을 보인다는게 너무 힘듭니다. 스스로가 이런사람이라는게 너무 싫고 이런모습들이 마음에안들어요.
지금 회사에 들어온지 다음주면 꼭 4년이 된다. 난 회사 창립멤버로 입사를 했고 직급은 평사원이다. 우리회사는 2개 팀이 있고 우리팀은 팀장님 포함 4명 다른 팀도 4명이 있다. 처음 입사할때는 우리팀에 팀장도 없이 나 혼자였다. 그러다 사람들이 들어왔다. 우리팀은 나 빼고 남자1 여자1이 들어왔는데 이 둘은 입사 전부터 오래사귄 커플이었다. 첨엔 다들 마음도 잘맞고 해서 술도 같이 마시고 해장도 같이 하고 즐겁게 회사 생활을 했었다. 그러다 어느날 부터 이 둘이 나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다른 팀의 한 직원과 내가 사이가 틀어지면서부터였다. 그러다 어느날부터는 사람들이 나와 말조차 섞지 않았다. 그래도 다른팀 팀장님은 나랑 대화를 했기에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그분은 내가 부정적이고, 남탓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함부러해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때 난 막 내가 우울증이고 공황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았던 참이었다. 회사사람들도 어쩌다보니 내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사람들은 나를 철저히 밀어내기 시작했다. 나는 울면서 솔직하게 내가 미움받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대답은 이전과 같았다. 부정적이다. 남탓을 한다 등등... 어떤 상황의 예시를 달라고 했다. 너무 감이 안잡혀서.. 아직도까지도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다. 그러고는 일년 반을 버텼다. 어쩔 수가 없었다. 회사에서는 내가 박사학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었고 연구 주제를 잡아주고 연구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회사를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사람들이 점점 나를 무시했기 때문이었다. 아니 무시만 했다면 다행이었다. 그즈음 우리팀에 새로 팀장님이 들어왔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고 팀의 분위기를 풀어주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산이었다. 우리팀 내에서도 나는 외면당했다. 일거수일투족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까지 팀장님한테 보고 되었다. 나는 우리팀 에이스에서 팀에서 쓸모없는 ***가 되었다. 사소한 거에 혼이나고 주눅들고 실수하고 혼이나고 주눅들고 실수하고... 무한정 반복이 되기 시작했다. 팀에 여자애는 팀장님을 등에 업기 시작했다. 나 들으란 듯이 화내고 실수를 잡아냈다. 팀에 남자애는 카톡 프사를 멀티 프로필로 만들어 내가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욕으로 채웠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중간 중간 어떻게든 예전의 관계로 돌려보려 애를 무진장 썼었다. 편지도 쓰고 대화도 해보고... 내 노력은 모두 허탕이었다. 팀장님 마저 내 사소한 실수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팀 팀장님과 상관에게 내 흉을 봤다. 나는 점점 예민해져갔다. 공황약을 먹어도 숨이 막혀왔다. 그러다 오늘 다른팀 팀장님한테 한소리 들었다. 나는 참지 못하고 날카롭게 받아쳤다. 그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오후에 그 팀장님이 날 찾아왔다. 이렇게 찾아온게 벌써 몇 번째 였을까.. 내가 날카롭게 말한 거는 사과했다. 어찌되었건 내 잘못이니.. 사과는 받아졌다. 그러나 내 행동이 문제가 있음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사람은 늘 내가 어쩌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면 늘 이렇게 찾아와서 내 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말했다. 당연히 나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내말을 두번은 꼬아서 해석했다. 나는 좋은 의도로 말해도 좋은 의도로 받아들이지 않고 꼭 두 번 꼬아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늘 여러 다른 사람이 찾아와서 내 욕을 하고 갔음을 읊어준다.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담합을 했건 아니건, 진짜 내가 나쁜 행동을 한거든 아니든 사실은 중요치 않아 보였다. 내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 내말은 늘 반박당해졌다. 난 혼자라 다수가 거는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었다. 이 지리한 싸움으로 나는 너덜너덜 해졌다. 애써 해온 일들이 허튼짓이 되었고, 실수를 자주하는 결과도 못내는 멍청이가 되었다.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고 남 탓만 하는 사람이 되었다. 밝았던 나는 사라져갔다. 학교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둘 수도 없고 답답하다..
원래도 편애가 심한분이라는것도 목소리가 큰 분이라는건 아는데 일하면서 저에게만 유독 하시는 무시하는 말투나 제가 한 업무를 확인하실때만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화낼 태도를 잡고 보세요 처음엔 제가 일을 잘 못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주변에서도 그렇지 않다고 가장 만만해서 그런 얘기를 듣는다는 얘기도 합니다 왜냐면 저는 싫은 티를 잘 못내고, 그저 나쁜 감정을 혼자 가지고있을뿐 (물론 티는 나겠지만) 겉으로 무엇이 절 힘들게 한다고는 말하지 못해서요. 저는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저는 감정쓰레기통이 된 기분이 들어요 업무를 볼때는 화가 나시고 또 평소에는 괜찮게 대하실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런일들을 보면서 한사람은 저한테 일한만큼의 대우를 못받는 것 같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얘기라도 해보는게 어떻겠냐 하고 어떤사람은 차라리 퇴사를 하는게 낫겠다는 얘기도 합니다. 저도 건강하게 제 감정을 표현하고싶은데 속으로만 삭히니 위가 자꾸 아프고 몸도 안좋고 감정이 삭혀져 자꾸 집밖에 나오고싶지 않아지고 심할때는 마치 공황처럼 심장이 너무 뛰고 어쩔줄 모르겠는 지경까지 오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엔 조금 나아지고있다고 여겼는데, 또 한번 저에게 함부로 하시는걸 겪고 그 분노가 주말을 쉬면서도 가시지가 않아요. 제가 왜 그런 사람때문에 제 휴일을 제 인생을 자꾸만 소비해야하고 힘들어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당장 퇴사를 하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녀외 업무나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만족하고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저는 제 이 응어리진 감정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일때문에 자꾸만 주변 사람들하고 대화할때마다 힘들고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제 모습을 보는것도 이젠 너무 고역인데 그마저도 하지 않으면 당장 숨막혀 죽을것 같아서 자꾸만 얘기할 사람을 찾다가 여기로 오게됐습니다. 제가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인스타나 몇몇 글들을 보면 그냥 제가 열등감과 부족함에 점철된 어린애같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더라고요. 감성적 위로는 이제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직접적 해결이 필요한데 저한테 뭔가 실행할 힘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좀 있으면 두달 되어가는 신입인데요 소규모 직장으로 팀장이랑 자주 얘기하곤 하는데 절 부를때 계속 이름을 잘못부르더라고요 처음에는 익숙치 않다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두달 넘어가는데도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러더라고요 심지어 카톡에서도 제 이름 버젓이 있는데 한글자씩 틀리게 말해서 은근 기분 나쁘더라고요 그 팀장이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고 직원이 많아봐야 6명꼴인데 저한테만 그러니 이게 실수인지 고의인지 헷갈리네요 그래도 실수로 말하면 사과는 하는데 틀린이름으로 불러놓고 대답안하면 뭐라해요 이런 상사의 심리는 왜 그런걸까요? 무시하는 건가요? 이런사람한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환자에게 욕설들어도 참아야하고 부모님 없냐는 소릴 들어도 참아야하는 저는 간호사예요 이게 정녕 맞는건가요.... 그래봤자 얼마나번다고... 제 직업에 회의감이 들어요 흥미도 없고 적성도 안맞고 헌신하는 마음은 없어요 무엇을 보고 직장생활을 해야하는 걸까요... 굶어죽지 않기 위해 직장 다니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여자입니다. 요즘 제 삶에 대한 방향성이나, 미래가 너무 불투명하다고 느껴져서 우울하기도 하고.. 불안한 것 같기도 합니다. 편하게 쉬는 날에도 계속 몸이 긴장되어 있어요. 최근에 직장에서 실수도 하고.. 안정적일때는 그런 생각이 안들다가도 불안해질때마다 이 직장을 오래 다닐 수 있을까 싶은 우려도 듭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첫 직장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회사 특유의 경쟁적인 문화가 저에게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계속 저의 가치와 필요성을 증명해야하고, 실수가 반복되면 쓸모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는 분위기가 너무 힘들어요. 나만 이렇게 힘든건가, 모두 이정도의 스트레스는 견디고 사는건가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요. 회사에서 하는 업무도 저에게 알맞지는 않은 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건 그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고있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는 것 뿐인 것 같아요 제가 오랫동안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되어서 취업을 한거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앞서 말씀드린 만족감이 저에게는 아주 큰 요소인 것 같아요. 그것만 아니면 그만두고싶은 마음도 커요. 여튼 그래서 그런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상사가 저에게 해준 말들이 자꾸 맴돌아요.. 이런 말에 타격을 받고싶지도 않고 타인의 말 하나에 내 가치를 판단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것 저것 여러 스트레스가 쌓여서 일을 할 의욕도 안들고요 .. 회사에서의 이런 방법이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고 답답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 둘수도 없는데 .. 저는 좀 이런 실수가 있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그냥 훌훌 툴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