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져서 가만히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원래 좋아했던 것들도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어주지 않아요 왜 계속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우울증 같은 거래요 근데 저는 좋은 핑계를 찾은 거 같아요 그냥 좀 눈 딱 감고 열심히 뭐라도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하기 싫어서 도망치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정신병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제가 너무 싫어요 그런 생각 뒤에 숨어서 게을러지고 있는 것 같아서 가증스럽고 역겨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제가 계속 살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혼자있는게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요 정확하게 저의 병명을 알고싶고 극복하고 싶어요 어떤 부분을 먼저 얘기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저는 제 옆에 누군가 없으면 엄청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는거같아요 남자친구나 친구가 있을 때는 활발하고 잘웃고 행복한데 혼자 있게되면 아무것도 안하고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매일 남자친구를 만나거나 친구를 만나야돼요 하지만 혼자 있게되면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억지로 유튜브를 보거나 원데이클래스를 한다던가 혼자 카페를 간다던가 무언가를 하려고 시도를 하고 해도 옆에 대화할 사람이 없으면 공허하고 숨이 잘안쉬어져요 숨이 차듯이 쉬게되고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이 안돼요 그래서 결국엔 집에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는가같아요 밥도 잘안넘어가고 .. 제가 이런 모습을 남자친구에게 보여지는게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걱정하게 만드는걸 알아도 안고쳐져서 너무 답답해요 남자친구는 개인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하는데 저를 만나고 제가 계속 떨어지지않으려하니 스트레스를 받는거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동거를 한 뒤로는 계속 같이 있으니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직장때문에 주말에만 보게되었는데 예전보다 증상이 심해져서 이제는 정말 고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스럽고 걱정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않아요 정리되지않은 글이라 문장이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심리적으로 불안하니 글도 잘 안써지네요 ㅠ 도와주세요 정말 치료하고싶어요
제 쌍둥이는 고집이 세고 학교도 자주 빠져요. 최근에는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가끔 그래요…. 전에는 그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지만 요즘에는 허리 수술 후유증, 이별들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때문에 전에는 잘 참던 감정도 자꾸 튀어나와요…. 처음에는 사춘기 때문인 줄 알았는데 점점 불면에서, 탈모, 탈모에서 자해까지 점점 심해지고 장신적으로 피폐해지니 의욕도 없어지고 살도 계속 빠지고 이렇게 글을 쓰고 그러면서도 학교에서는 거짓 웃음 지으며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우울함을 떨칠 수 있단건 인터넷을 *** 거의 다 해봤지만 점점 심해지기만 하지 나아지지 않아요.. 해결법과 정신과 상담 비용 약물치료 알려주세요 특히 불면이랑 의욕 감소요
사는걸 포기하면 모든 불안과 우울이 다 사라질 것 같아요 사람한테는 왜 전원버튼이 없을까요? 삶도 쉽게 종료 해버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제발 아무나 제 손을 잡고 일으켜 주세요 제 인형탈을 벗겨주세요 답답해요 숨막혀요 죽을것 같애요 힘들어요 울고싶어요
주변에서 친구들이 자꾸 그렇게 살꺼면 자살 하라고 해서 휘말려서 했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괴롭혀서 죽고 싶어요 근데 만약 한다면 가정 문제도 크게 되고 친구들이 그거 갖고 놀릴까봐 걱정도 되는데 스트레스랑 괴롭힘 때문에 너무 지치고 제가 너무 미워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은데 어떡할까요
좁은길이였는데 제가 오른쪽으로 붙어서 걸었고 나이 지긋한 남성이 맞은편에서 강아지를 끌고 오더라구요 보통 우측보행이고 견주가 피해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쭉 직진했는데 결국 남성이랑 마주섰어요 상대방이 절 노려보면서 제 팔뚝을 밀치더니 개가 지나가는 길을 막아섰다고 뭐라 하는겁니다 첨 보는 사람이 제 몸을 만지는것고 싫었고 싸우자고 덤비길래 피했는데 생각할수록 불쾌하고 나이 많은 남자들에 대해 선입견까지 생기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019년부터 조울증 약을 먹었는데요. 이번 년도에 조울증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Adhd약과 불안을 잡아주는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제가 조울증만 있는 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꾸 손발을 가만히 못 있곡 다른 사람들 말에 자주 끼어 들고 집중을 못하고 몸을 흔들거나 콧노래를 부르는 등 집중해야 할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흥미있는 건 무조건적으로 집중하고요. 거기다 돈 역시 상당히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월급을 타면 그 월급이 금방 사라져 자주 어머니께 돈을 빌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년도에 대학병원에 가 조울증 약과 Adhd 약을 같이 먹었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콘서타를 먹었는데 집중력이 올라가고 교회 설교 내용이 이해가 됐어요. 대학ㅂ병원에 가서 그걸 말씀 드리니까 선생님이 저는 조울증이 주 증상이고, Adhd가 부 증상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병원을 개인병원으로 옮기면서 다시 선생님께 조울증 몇 형인지를 여쭤보니 이번 선생님은 조울증은 없고 불안이 높으며 충동조절을 못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Adhd는 있냐 물어보니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일은 잔뜩 벌려놓고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늘 한다고만 하지 그 일을 실행하는 것 역시 버겁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정말로 Adhd인지 궁금해요. 저는 Adhd가 맞는지 아니면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콘서타는 계속 먹고 있는데 많이 차분해졌고 주변에서도 조금식이지만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 주치의 선생님은 제가 힘들다고 하거나 어떠한 증상을 말하면 약을 늘리는 것보다 이겨낼 수 있게끔 저를 많이 단련하시는 편이에요. 제가 불안해서 그러는 거라 하시면서 약 대신 천천히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물어보고, 그 행동에 대한 답을 주시면서 약보다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편입니다. 저도 그 방법을 알고 안 되니까 약을 달라는 건데 선생님은 그것보다 제 의지가 중요ㅛ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Adhd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Adhd가 맞는 걸까요?ㅜ 요즘 다시 집중이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라다가 두 분은 이혼을 하셨지만 눈 앞에서 피 떡이되거나 의식을 잃거나, 기절해서 실려갔던 엄마의 모습이 선명하였고 아빠같은 사람은 만나지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독립도 하고 연애도 시작하였는데 저도 데이트 폭력을 당했습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성적인거며,감금,협박을 당하며 두려워 이 사실을 숨겼고 견디다 도망치듯 뛰쳐나와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전에 휴대폰을 끄고 sns를 다 비활성화 시킨채로 치료를 받다가 2년 반 만에 사회에 나왔습니다. 한국에 있는거 자체가 무서워 해외로 나가려고 제2의 인생을 얻은거다라며 긍정에너지를 가지다 다짐하며 1년 간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결과가 좋지않아 다시 3번의 좌절을 맛보았고.. 인생의 실패자가 된 느낌이더군요. 앞 전에 데이트 폭력 과정에서 심리적 요인은 물론 뇌손상(인지능력,기억력 손실)까지 입었던 저이기에 모든걸 다시 시작하고 이겨내는데 어려움이 굉장히 컸습니다..슬픔에 잠겨 자괴감을 크게 느끼던 중 한 사람을 만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서 연애를 시작했고 그 사람만 보고 타지까지 와서 지내고있는데 6개월?차 되니 점점 저에게 ***년,***년 그리고 폭력을 삼았고 그거에 대해서 죄책감보단 술먹어서,너가 날 자극해서 라며 회피하고 가스라이팅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제가 한부모이고 과거를 알고있어 만만하게 보는지네엄마 라는 표현도 쓰고 서운한 티를 내면 감정조절을 못하고 물건을 내려치고 욕하고 때리니 또 다시 반복된 이 상황에 우울증과 자살충동이 다시 올라옵니다.. 너가 맞은 이유를 알겠다는 말도 충격이고 사람들 앞에서 저한테 서슴없이 욕하는 모습, 목조르고 뺨 때리는것도 모자라 엄마까지 막 부르고..술 취해서 저한테 욕하고 때리더니 저희 엄마 전화 받으니 제가 많이 취한거같다며 멀쩡한 척,예의있는 척 하는거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니 그냥 마음이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요.. 답답한건 무언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 잡아주거나 물어보면 “우리 엄마가 이렇게 하는데? 우리엄마 욕하는거야?”라며 이상한 가스라이팅 시전을하고 마마보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가족에 대해 별거아닌걸로도 극한으로 얘민하게 받아들이고 화를 냅니다.. ex)주차장에서 차를 일직선으로 빼서 지나가야하는 차들이 못지나감, 옆테이블과 간격이 좁고 서빙하러 지나다니는 길인데 본인 테이블과 옆테이블 중간에 꼭 강아지 유모차를 놔야겠다고 고집하며 “시⃫발⃫,내가 틀린 말 한 적 있어?”라고 사람들 앞에서 저에게 욕합니다. 결국 나중엔 다른 분들이 한마디하거나 피해가가는걸 눈으로 봐야지만 제 말을 들어주고요. 두번째로는,남의 시선과 남에게 예의는 엄청 차립니다. 한번은 음식점 계산하는데 전 그냥 옆 서있었는데 주인 분을 왜 째려보냐며 느닷없이 뭐라하더니 정작 본인이 차타면서 저를 째려보면서 타길래 제가 “그런 적 없는데 왜 그러냐 갑자기”라고 차에 타서 물으니 저한테 그냥 발악하는(?)발성으로 소리 지르며 차를 내려친 후 다음 날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세번째로는,흰머리를 뽑아달라길래 뽑을라고 했는데 잘 안되서 실수로 검은 머리 뽑았는데 주차장에사 냅다 ***년이 ***같이군다면서 혼자 가버렸구요.. 그 사람 엄마도 아들에게 굉장히 집착이 강하고 소유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착증이 심하세요 그런 엄마한테서 응애거리는것도 미치겠고 중간에 절 껴놓고 통제하려는것도 미치겠네요 이도저도 못하고 묶여있는 이 상황이 죽겠어요..
미대생이라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생리 기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갑자기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바쁜 시기라 사교 활동 할 시간을 못 내서 그런지 외로움도 많이 느낍니다. 또 제 외모가 너무 못나 보여 집 밖에서는 거울에 비치는 저를 강박적으로 피하게 되고, 최근 들어서 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집중도 어려운데 아무 의욕도 안 나서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기도 합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한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멍청한 대답을 해버리고 돌아온 반응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냥 이런 모든 점들이 너무 싫고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이런 저를 누가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