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 울분이 20년 동안 쌓여서, 화가 나는 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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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울화, 울분이 20년 동안 쌓여서, 화가 나는 순간마다 턱밑까지 차오른 것을 다시 참아냅니다. 참아내는 이유는 거의 제가 잘못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현상은 가족, 부모님께만 드러납니다. 첫째는 아버지가 가장 큰 이유 같은데, 제가 들은바로는 아버지께서는 아버지의 아버지 즉, 저에게는 할아버지께 이른바 거의 학대와 같은 일을 당하고 자라셔서 어딘지 화가 나시면 폭발하시고, 폭력적이신 모습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초등때 가장 심하셨고, 중등때도 공부때문에 2-3시간은 기본으로 앉혀놓고, 혼내셨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일이, 유치원생때 동생과 놀다가 tv 앞을 마구 뛰어다녀서 버럭 화를 내셔서 거실에 계시던 어머니까지도 깜짝 놀라셨습니다. 이 기억은 어머니께서도 기억하시고 계십니다. 다음은 어머니와 뭣때문인지 다툼이 일어났는데,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밀쳐서 넘어지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머니 뒤에 있어서 그대로 깔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른쪽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깁스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깁스를 오래 했던 것 같지는 않거든요. 초등학교 3-4학년때에는 그때도 좀 심하게 게임을 해서, 컴퓨터를 해도 되냐고 물었다가 엄청나게 혼났습니다. 동생은 머리를 잡혀서 말그대로 아버지께 두들겨 맞고(주먹), 어머니는 동생을 감싸고 저는 옆에서 무서워서 엉엉 울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간신히 뜯어 말리시고 저와 동생은 방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너무 무섭고 슬퍼서, 오히려 저보다도 아버지께 혼난 동생에게 '너때문이야'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초에 컴퓨터를 해도 되냐고 물은 이유가 동생이 옆에서 물어봐 달라고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도 게임이 하고 싶어서 물어봤던 거였습니다. 이 기억은 저의 인생에서 기록적으로 않좋은 기억에 손꼽힙니다. 이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울고 싶으니까요. 아버지께서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저와 동생의 교육에 신경쓰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초등6학년부터 중학교때 신경을 제일 많이 쓰셨습니다. 그건 어머니께서 일을 나가셨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중학교때 특히 1,2학년때, 제가 공부를 안해서 영어 문법도 잘 몰라서 대답을 못하거나 틀리면 호통을 치셨습니다. 옆에 무릎 꿇고 앉아서 2-3시간은 기본으로 공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은 성적이 평균 60점 이하로 나와서(사실 숫자는 기억이 안나고, 아주 형편없는 성적이었습니다.) 저에게 달려와 초등학교때 동생을 두들겨 패신것 처럼 날뛰셨습니다. 이번에도 어머니께서 뜯어 말리시고, 저는 제 방 침대에 울면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이 전에 영어 단어를 외우라는데, 말을 안들어서 , 영어 사전을 오늘 안에 통째로 외우기 전에는 뭘 못하게 한다, 또는 엄청 맞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상황에서 '이걸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며 엉엉 울었기 때문입니다. 위에 기억들은 대부분 '공포'에 관련되어있고, 지금 생각하기에 제 목숨이 위험하다고 본능적으로 알았던 것 갔습니다. 이런 상황 후에는 항상 1-2시간은 집안 분위기가 싸합니다. 그리고 특히 밥먹을 때는 밥만 쳐다보며 먹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고서는 이런 상황이 오게되면, 자포자기해서 아버지를 더 화나게 한적도 있습니다. 이때는 동생도 중학생인데, 컴퓨터에 빠져서 아버지께 제가 모르는 사이에 두들겨 맞은 적이 있다고 어머니께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안계실때 동생이 아버지께 밤중에 혼나고 있는데, 저도 화가 나서 아버지께 대들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 머리를 맞았는데, 동생이 말렸죠. 그때는 정말로 맞아죽을 각오로 대들었습니다. 그때 기억상으로는 '당신이 우리한테 해온 짓이 있는데, 왜 공부를 하기싫다는 공부를 10년 내내 갈구면서 성질을 내나. 그래, 오늘 죽여, 죽여봐'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버지께 좋은 점이 있다면 아버지께서는 여자는 때리지 않으십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버지는 어릴때 할아버지께서 자기 무릎에 앉혀놓고, 앞에서는 할머니를 때리셨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으로는 할머니가 할아버지 때문에 얼굴에 멍을 달고 사셨고, 맞아서 기절하신적도 있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할아버지를 생각하시면 이를 가십니다. 저도 유치원생때 한번 뵙고, 본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할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그 인간, 그 사람'이라고 부르시고, 현재까지 절연 중 이십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들어보면 할아버지라는 분은 정말로 tv뉴스에 나오는 가정폭력범 같은 부류의 인간 갔습니다. 아무튼 요점은 이런 이유로 아버지는 여자 때리는 남자하고는 살지 말라고 하실정도로 여자는(아주 왠만한 이유로는)안때리십니다. 그리고 제가 20-21살이 되고서는 거의 대부분 평범한 아버지로 변하셨습니다. 이제 문제는 어머니 이십니다. 제가 몇살때 언제에 대한 기억을 잘하는 것은 집을 자주 이사 다녔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학생때까지 원래 다들 이렇게 사는줄 알았습니다. 현재까지 총 10번을 이사했습니다. 초1때1,초2에1,초3-5때2,초6때1,중1-2에1,중3에2,고1에1, 마지막(현재)작년 4월에 이사했습니다. 원인은 아버지께서 돈을 못벌어 오셨기 때문에 초6때부터 어머니께서 돈을 벌어오시고, 다시 쉬었다가, 그리고 전기세, 수돗세 등등 끊기거나, 독촉장을 자주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최근들어 더 빈번해졌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돈이라면 아주 징글징글하다고 하시고, 간혹 저에게 돈 좀 벌어 오라고 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서 제가 어린시절에 화를 많이 내셔서 가려졌는지 몰라도, 아버지께서 좀 수그러 드시자 어머니께서 거의 매일 하루에 한번씩 짜증을 내십니다. 제가 어머니께서 자주 짜증을 내신다고 느낀게 고등학생이 되고 부터라고 느꼈습니다. 현재 2011년부터인가 갱년기가 오고, 아무튼 위의 아버지 때문같은 이유라던지, 어머니께서는 원래 몸이 좀 허약하신데, 집안일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짜증을 내십니다. 제가 공부를 열심히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설겆이를 하루에 한번이라도 안하면 본인이 하실때마다 짜증을 말로 구시렁대시거나, 가끔씩 버럭 내시고, 빨래, 청소 등등 짜증을 내십니다. 제가 제일 화가나는 건 어머니께서는 화를 내시는 날은 꼭, 거의 대부분 저녁때 잠들기 전에 짜증을 퍼부으셔서, 이런 날은 제가 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 어머니는 거의 같은 말을 반복하시며 짜증을 내십니다. 아버지께도 짜증을 내시는데, 거의 돈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 손가락 관절염도 와서 손가락 약도 드시고 계십니다. 힘든 일은 아예 안하시는 것이 맞죠. 하지만 제가 이해하려는 것 이상으로 짜증을 너무 많이 내셔서 제 인생 후반기에 이렇게 화가 쌓이게 만드십니다. 어머니께서 주로 하시는 말씀은 뒤로 갈수록 더 많이 화날깨 말하시는 겁니다. '설겆이, 빨래, 청소 알아서 해라', '공부 징그럽게 안한다', '너랑 나랑 안보고 살아야겠다', '이 집에서 나가라', '너 자꾸 이럴래!',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내', '아, 왜 마무리를 끝까지 않해!', '이것 좀 치우라는데, 징그럽게 말 안듣는다' 등등 온갖 말들이 짜증이십니다. 어머니께서는 본인을 귀찮고 힘들게 하는 온갖 것들이 짜증이십니다. 그중에서 돈에 제일 스트레스를 받으십니다. 그 짜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현재 집안에서 제일 많이 화내시는 분입니다. 이제 부모님들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는 바깥에 만날 사람도 없고, 만난다해도 화낼일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집안에서 부모님과 마찰이 많습니다. 어릴때 고1 전반까지는 나름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날아 갈수록, 하루에 절반은 하하호호 웃으며 지냈다가 저녁때 하루 반나절은 서로 죽기살기로 물어뜯는 듯이 싸우는 상황이 정말 짜증납니다. 제가 기억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항상 웃었다가 다음에 화내고 싸우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즐겁게 나들이를 갔다가, 아버지께서 기분이 안좋으신지 화내시고 자동차를 빨리 모십니다. 또는 즐겁게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난후 저와 동생이 집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거나, 가만히 있으면 공부 안하냐고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성질을 내신다던가.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앞뒤가 맞든 맞지 않든, 이유가 있든 없는 갖가지 이유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싸늘한 분위기로 바뀐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쉴곳이 집안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중고등학생때 집안은 좌불안석이었습니다. 거의 방에만 있었죠. 그리고 나중에는 방에 가만히 있어도, 어머니께서 '가만히만 있는다'고 짜증을 내셨습니다. 누가 저에게 화를 내거나 따지면 특히 또래나 모르는 사람이 그럴때 아무생각이 안나서 그 소리치는걸 그냥 듣고 있어요. 왜냐하면 저에게는 난데없이 망치로 뒤통수 맞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거든요. 밖에서 누구가 나를 비난하는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어이가 없어서 대꾸할 생각을 못해서 벙하고 있다가 끝나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 대꾸할 말이 생각나고. 재작년부터 든 생각인데, 저는 잘웃어요. 진심으로 웃기거나 기뻐서요. 그런데 누가 저에게 화를 내면 저도 화나요. 특히 화남의 강도가 새지면, 물건을 때려부수거나 불질러 버려야 속이 시원할것 같아요. 제일 처음 아주 많이 화를 냈을때, 선풍기를 던져서 부쉈어요. 어머니도 앞에 계시는데, 그것도 밥먹다가. 그 다음에는 열받아서 죽으려고 겨울에 눈이 쌓였는데, 밤중에 뒷산에 올라가서 1시간인가 있다가 결국 내려왔어요. 핸드폰도 안들고, 얇은 옷 그대로 나갔어요. 정말로 죽을 생각이었거든요. 아직 죽진않았지만, 그때 어머니께서 저를 찾으러 밖에 돌아다니셨어요. 또 어머니때문에 열받아서 양팔과 발등을 날카로운 플라스틱으로 그었어요. 피가 배어나올 정도로. 원래 방안에 불질러 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런짓은 가족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해서 제팔을 그으는걸로 끝냈어요. 몇번 긋고 나니까 화가 가라않더라고요. 이때는 사촌언니가 다시는 이런짓 하지말라고 해서 안했어요. 그리고 작년 9월엔가 부모님끼리 또 싸움이 일어나서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시길래 참다 못해서 밥먹다가 저도 성질을 아주 크게 내면서 그릇을 바닥에 내리던졌어요. 그때 그릇이 아주 산산조각이 났죠. 저도 성질이 나서 있는 힘껏 던졌으니까요. 그때 아버지도 저한테 죽일듯이 달려드느걸 어머니께서 막으시고, 저는 '다 죽어, 죽어, 죽어어어어!!!!!' 라고 소리지르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 했어요. 어머니께서 '이러지마, 엄마 어떻하라고' 하면서 말리셨어요. 저는 저에게 해가 되든 좋은 일이든 그냥 저질러버리거든요. 특히 열받았을때요. 화가 나면 아주 극단적이되요. 누가옆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화나요'라는 기색을 비추면, 열받아요. 저와 상관이 없으면 아무런 느낌도 없는데, 제가 이렇게 열받는건 부모님께서 저에게 어떤 불평이든 짜증이든 화를 내면, 바로 폭발해요. 코끼리 같아요. 평소에는 온순했다가, 화나면 인간이고 집이고 동물이고 숲이고 다 때려부수잖아요. 그래서 동물 중에서 코끼리가 제일 위험하대요. 아니면 불나방이든지 아버지께 맞을걸 알면서 들이받으니, 죽고싶어서 환장했나봐요. 열받음이 극에 달하면 무서운게 하나도 없어지는 기분이거든요. 평소에 평온하거나 웃고있을때는 아무생각이 안나다가, 화나면 그동안 화나거나 짜증났던 일들이 한꺼번에 생각나요. 평온할때는 아무리해도 화날을때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서 뭣때문에 화난건자 기록할 수가 없어요. 위에 쓴글들은 그중에서 기억에 남은 일들이고, 이 기억들 전후에도 엄청 화난 일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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