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나 지쳐 걍 죽어버리면 안되나 맨날 밤새서 이제 곧 쓰러질것같아ㅎㅎㅎㅎㅎ 맨날 하루에 한과목하고 밤새도록 학원슉제나 하고있다.ㅋㅋ ***다 걍 기말 역사는 둘쨋날인데 아직 공부 1/3도 안했고 국어공뷰는 아예 하지도 않음 하 아니갑자기 7과목을 도데체 어떻게 공부해야되는건데 응? 걍 수행준비랑 학원숙제만 계속 반복해도 걍 기말 일주일전인데 나보고 어쩌라고 수행도 맨날 쉴틈도안주고 심지어 기말 이틀전에 수행하나 더있음ㅋㅋ 그래서 자습시간 도데체 언제줄건데 응? 이거쓸시간에 공부나 더하라고? 하다하다 지쳐서 쓰는글이야... 도데체 언제쉬라는거지? 심지어 안쉬어도 내 성적이 이모양인데 도데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그리고 특히 중국어 중간기말에서 빼면 안되나?? 내가 중국어를 왜 공부해야되는건데 차라리 수행만 보던가 ㅅㅍ
대학생입니다. 이번 학기의 연속된 과제와 조원과의 주기적인 마찰이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의 고갈로 이어졌습니다. 저번 주 부터 온라인 강의도 여러 번 결석하고, 강의 내용 필기 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지쳐서 자해를 했습니다. 자연물을 바라보면 자연스레 눈물이 납니다. 매일 새벽을 다음 날의 일과에 대한 걱정으로 마무리하며 지쳐 쓰러져 잠듭니다. 제발 도망치고 싶습니다.
대학생이라서 책을 읽고 글을 써야하는 활동이 정말 많은데 저는 제가 생각하는 게 뭔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글을 쓸 수도 없어요. 스스로 잘 모르겠으면 아무 생각이 없나 싶은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이것저것 많은 자료를 이용해도 생각이 파편화되어 있어서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이게 글에도 드러나는지 과제를 제출해도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다, 혹은 논리가 맞지 않다는 피드백을 너무 자주 받게 됩니다. 이런 태도가 학업에도 이어져서 제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가 없고 답답해요. 자꾸 모르겠다는 생각만 반복하다보니 제가 열등하게 느껴지고 왜 나는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가 없는지 자책감이 들어요. 뭘 어떻게 해야 생각정리가 되고 열등감과 자책감을 그만 느낄 수 있을까요?
내인생은 왜이럴까 이유없이 우울하고 스트래스 받고 자살하고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몇십번 들고 확 뛰어냐릴까
이번년도 초반, 늦은 나이지만 다시 아이돌을 꿈꾸게 되었고 어머니에게 하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학교 성적이 오르면 해주겠다 라는 말씀에 1학기 기말고사때 대부분의 성적을 올렸지만 워낙에 낮은 성적이었던 탓에 30점 가까이 올랐어도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기본 지식이 없는데 크게 오르는 것 자체도 힘들겠죠..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너가 열심히 했다고 보이지 않았다 대신에 매일 학습지를 풀어라 그러면 보내주겠다. 라고 하셔서 초반엔 하다가 현재는 아예 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잘못이긴 하죠.. 약속을 어겼으니.. 알고는 있는데 공부가 정말 하기 싫습니다.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을정도로 공부가 너무 너무 싫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제가 공부를 가장 싫어할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싫어합니다.. 늦은 나이이기에 더욱 아이돌에 몰두하고싶은데 자꾸만 공부 하라하니 더욱 하기가 싫어집니다. 진짜 공부때문에 생긴 부모님과의 마찰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자살예방 센터도 다녀왔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중반엔 괜찮더니 다시 제자리입니다. 살고싶지 않아요.. 공부가 없어지든 제가 없어지든 둘 중에 하나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진짜.. 어떻게 해야 공부가 좋아지고 조금이라도 하려할까요..?
중학교때는 공부할 땐 죽을 만큼 힘들어도 공부한만큼? 아니 어쩌면 노력보다 더 성적이 잘 나와주고, 좋은 성적 받으면 힘들었던 기억들이 싹 지워지는것 같았어요. 저는 거의 30일 이상 보통 35일이나 40일 정도로 기간을 잡고 수학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과목들을 통암기로 공부했었거든요.. 사실 이런 저의 공부방법이 고등학교때는 통하지 않을것 같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애써 외면하고 살았어요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그 걱정은 사실이 되어버렸고 1학기 중간 저가 가장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했던 영어마저 망했어요.. 시험기간 내내 울며 울며 어찌저찌 시험을 다 끝냈는데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중학교 때는 그래도 상위권이었어서 내심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내가 뒤쳐지고 부족한 애였구나라는 사실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다시 일어서서 열심히 해보자 다짐하고 또 같은 일들이 기말, 2학기 중간에 일어나고....이제 10일 뒤 1학년 마지막 기말고사인데... 이번에도 시험이 망할까봐...아니 그냥 평생 이렇게 살까봐 너무 두려워요 난 나름 열심히 한다하고 살아온것 같은데 계속 후회만 하고 과거에만 머무르고 있는것 같아요. 시험이 10일 밖에 남지 않았고 과목은 8개인데 뭐 하나 제대로 끝낸 과목이 없고..그냥 제 인생이 부정당하는것 같아요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들어가요 !! 제가 예고 입시준비를 하느라 3학년 2학기는 거의 공부를 못했거든요 제가 무조건 하던건 완벽하게 다 끝내고 다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지금 3학년 2학기 공부를 마저 하고있어요 근데 지금 다른 친구들은 다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하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제가 너무 늦은건가 싶기도 하고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공부랑 확연히 다르다던데 그래서 고민이 많아요 하고싶은 직업이랑 대학교 둘 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되더라고요.. 가는 예고가 공부하는 분위기의 예고는 아니라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그래도 중학교 때는 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전교 16등까지 해봤었는데 이 성적이 고등학교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 혹시 조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뭐든 좋아요ㅠㅠ
포기해도 되나? 너무 늦은걸까?
중학교 1학년 2학기로 올라와서 처음으로 중간고사를 보게되었어요. 사실 예전부터 우울하고 자살할까 많이 생각을 했는데 요즘 시험과 공부, 수행평가 때문에 더 우울하고 자살충동이 많이 심해졌어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차피 이렇게 열심히 공부 해봤자 다른 애들보다 못할거고 부모님 속 썩이고 미안해하고 혼날건데.. 언니도 공부를 잘하고 엄마아빠도 공부를 잘 했어서 엄마가 제 첫 중간고사 성적표를 보고 많이 속상해하시고 엄마는 공부 못하고 착하기만 한 사람은 사회에서 제일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더이상 왜 살아야지하는지도 모르겠고 살기도 싫고 인생이 너무 우울해요.
영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예전에 학폭 비슷한거 당해서 그런가 요즘 자꾸 가기 싫어져요. 반 사람들도 쌤들도 다 잘해주시는데 숙제를 다했든 말았든 그냥 가기 싫어져요,, 오늘도 숙제 이런거 다했는데도 학원까지 갔다가 되돌아왔어요.. 안그래도 친했지만 안맞는친구랑 크게 싸워서 스트레스인데 이거까지 더해지니 내가 게으른 ***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자괴감이 요즘들어 너무 많이 들어요,, 근데 또 학교에선 괜찮아서 이상해요.. 학원도 거의 일주일에 세번가는데 한두번은 항상 빠지게 돼요. 이거 어떻게 고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