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이 두군데에 붙어서 한곳을 정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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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이번에 대학이 두군데에 붙어서 한곳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버린 다른 대학이 더 좋아보이고 학과도 더 나은가 싶고 생각할때마다 머리가 아픕니다.. 주위 친구들은 둘 다 비슷비슷하니까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특히나 제가 문과인데 포기한 학과는 이과이기도 하고..그렇다고 취업이 잘되는 학과도 아니고 공부도 안맞을수있으니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를 해주는데도 저는 자꾸만 눈이 갑니다. 욕심이겠죠..제가 성격이 워낙 우유부단한 탓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포기한 쪽을 만약 선택했다면 후회를 덜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자꾸만 듭니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이제는 둘중 어떤것도 못할것같아요.. 가기로한 대학에 거부감까지 듭니다. 부모님께 폐끼치지 않는 딸이 되고싶은데.. 저는 그럴 능력이 없는것같습니다. 이젠 다 그만두고싶습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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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
· 8년 전
문관데 이과가면 왠만큼 빡공하지 않는이상 적응하기 힘듭니다 ㅇㅅㅇ... 제가 그 케이스죠! ㅎㅎ 전자나 기계쪽 빼고 어느과든 취업은어렵습니다 다른조건 생각하지마시고 작성자님이 좋아하는 과를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앞으로의 인생은 글쓴이님꺼자나영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