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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살차이 오빠가 있는 여학생인데요. 오빠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위험하게 놀다보니까 복싱이나 싸움에 관심이 많이 갔나봐요 저도 1살차이 여동생이 있고 저희는 3남매인데 여동생과 저한테 싸움기술을 알려준다고 하면서 때리거나 장난치는게 대부분이에요. 그런 것 까지는 참을만 하고 괜찮은데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분노조절을 못하고 깝치지 말라고 하면서 막 때려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지만 부모님이 어느정도 상황을 알 때에도 오빠를 조금 다그치시고 그냥 끝내버려요. 이 생활이 반복되서 너무 슬프고 어떨땐 잘 지내다가 다시 반복되니까 전 오빠와 좋은 관계가 되고 싶은데 오빠는 자꾸만 관계가 틀어질만한 행동을 해요 저도 모르게 자살 충동이 들고 친구들도 너무 좋고 학교 다니는것도 좋은데 오빠 때문에 살기가 싫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는 나르시시스트가 맞는 것 같음. 친척들 앞에서도 살쪘네 뭐네 하면서 웃으면서 말하고 상담은 무조건 거부. 남의 말 들으려는 노력조차 안 함. 저 한 사람 때문에 당한 피해만 다 적기도 힘들고..인생 망친 느낌도 드는데 이혼 안 한 엄마도 원망스럽고 그 친가 쪽 가족들도 너무 싫고 다 연 끊고 싶음...
근래의 엄마가 심한 몸살을 걸리셨습니다. 사실 현재도 몸상태가 그닥 좋은편은 아니세요. 근데 사실 저는 공감 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누군가 아플때는 괜찮아? 라는 말보단 병원가봐 약을 먹어 좀 쉬어 라는 표현으로 위로를 대체합니다. 괜찮냐는 말이 때로는 현실에서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근데 사실 어릴 적부터 공감능력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어릴 때 엄마께 괜찮아? 라는 말을 좀 해달라고 해서 했다가 엄마께 이게 괜찮아보이냐? 라는 말을 듣고 솔직히 누가 해주고 싶겠어요. 그래도 해주는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것이라고 생각해서 하긴하는데 사실 입밖으로 잘 나오지 않거든요. 그러다가 최근 몸살이 더 심해졌는데 그때 괜찮냐 라는 말을 안했다는 이유로 어제오늘 계속 이유도 모르는 혼도 나고 그로인해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그냥 제가 비정상인건가 싶기도 하고 엄마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저한테 푸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이유없는 혼에 이유없는 사과를 해야하나 하고 현재 취준을 준비하느라 솔직히 엄마께 신경 못쓴것도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도 근래에 엄마가 저에게 감정을 다 푸는 것 같고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되려 제가 죄책감을 얻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집에 반찬이 무엇이 있는지 관심이 없다면 모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것도 모른다고 되려 혼나고 눈이 어디에 있냐고 혼나고 그냥 저의 존재가 근래에 참..뭐라 설명할 필요없이 속상하기만 합니다.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죄책감이라고 부르기도 하기 참 어려운 이감정을 떨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엄마와 잘 지내고 싶습니다. 진짜로.
엄마는 10년전에 돌아가셨고 아빠는 몸이 안 좋고 정신이 불안정해서 실질적으로 제가 아빠의 부모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산지 3년 정도 되었고 아빠 일로 빠져서 직장에 죄송하다 사회복지사들한테 아빠가 화내서 죄송하다 하는 것도 이제 지쳤고 인생에 목표도 세울수없구요 요양병원은 본인이 뛰쳐나옵니다 해봤습니다 오늘은 저한테 한심하다고 하네요 제가한 건 오전까지 일하고 대학병원가기 눈 시술 한 부모님 데리고 병원 4군데 돌기 약타기 밥해주기구요ㅎ 그중에 병원 위치 하나 헷갈렸다고 한심하대요 이렇게 쓰고나니 아빠가 이상한 게 맞네요 나는 아빠를 집에 데려다 놓으면 직업적 역할을 해야되는데 열심히 해야되는데 ㅎㅎ 엄마 손 한번 잡고싶은데 믿을게 내 몸 하나 라는 게 슬퍼요 엄마 만나는 게 제 꿈이에요
제 가족관계는 부모님, 언니, 저 네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언니는 30대 초, 저는 20대 후반으로 네명이 모두 직장생활 중이고 언니와 저는 회사 때문에 각기 다른 지역에 있습니다. 언니는 어려서부터 냉철하고 이성적이여서 가족관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 보였어요. 반면에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부모님의 건강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고 노화에 슬퍼하는 시간이 종종 있는 가족애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같은 일을 하시던 부모님이 크게 다투시고 대화를 하지 않는 기간이 일년 이년을 넘어가던 중, 상대적으로 무심한 언니와는 달리 부모님의 불화에 불안해 하고 화해하라며 얘기를 꺼내는 저에게 양측에서 모두 의지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는 저에게 아빠 험담을, 아빠는 엄마 험담을 하고 한치도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사회 활동이 활발하고 가족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었던 아빠보다는 거의 사회활동에 없다시피 하고 가족하고만 교류하는 엄마가 더 힘들 것이라고 예상되어 처음으로 아빠께 먼저 아빠가 더 잘못했다며 반항을 했습니다. 그때 독불장군 같던 아버지가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살면서 처음 봤습니다. 나는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아냐며 힘들었던 것 들을 토하듯 얘기하고 그 이후로 저랑도 한 일년 정도를 교류하지 않고 사셨지만 저는 그래도 딸이라 자연스레 다시 교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저는 아빠에게는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혼자 힘들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엄마에게는 남들에게 딸을 자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또 혼자 있어서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근무 환경과 건강이 점점 더 안좋아지는, 말 그대로 꺾이고 있는 아빠와 차도 놀러다닌 경험도 없어서 저 없이는 동네에서만 쳇바퀴 돌듯 사는 엄마가 항상 눈에 밟혔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직했다가도 다시 본가로 들어와 살다가, 다 돈때문인가 싶어서 목돈을 만들기 위해 잠깐 나와 살면서도 가끔 부모님 젊고 건강하셨던 시절을 생각하면 죄 진듯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둘이 행복하셨으면,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지낼 수 있으셨으면 내가 이렇게 혼자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가끔 원망스러우면서도 내가 해결 할 수 없다는 게, 두 분이 더 행복해지지 않는 게 다 제 잘못 같고 혼자 몰래 눈물만 흘립니다. 다 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돈을 열심히 벌어서 엄마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해드리고 일도 그만두시고 빚도 없애드리고 고민 걱정 없이 살게 해드리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건 사소한 것들 뿐이네요 두 분이 제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전 왜 이런 생각밖에 못 하고 살까요 왜 저는 이렇게 괴로울까요 ㅠ
예비 고3입니다. (티는 덜 내고 있지만 가족들한테 실망한 적이 많아서.....) 가족들 몰래 상담을 약 반년간 받았는데 당담 상담사님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엄마한테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죽어도 엄마한테 말하기 싫은데 어떻게 하죠...? 참고로 제 증세는, 끊임없이 상상을 하는 겁니다. 지난 6년간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던 적이 없어요.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판타지 소설을 상상하고 있달까? 이거땜에 시험보다가도 생각날 정도로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
새엄마가 맘에안드는데 어케해야해요 머 사정이있어서 같이사는데요 같이산이유부터 아빠도 변하고 진짜 행복하지않아요 설거지나 빨래이런거도 일절안하고 저부려먹고요 스트레스해소법이 나가서 혼자노는건데 그거도모르면서 겁나머라하고요 아 너무힘들어요 오늘은 저아픈거가지고 ***머라했어요 전그소리들을이유가없거든요 아빠한테미쳐서 정신을못차리겠나봐요 ㅋ 저딴엄마는필요없는데 스트레스엄청받아요 좋은말좀해줘요
요즘 가족들때문에 불편해요. 통제적이고 현실적인 엄마 아빠는 매 진로 방향성을 정할때 내가 원하는 대로 들어 주지 않아요. 나는 안마와 바이올린을 병행해서 하고 싶은데, 엄마는 너무 힘들것 갗다고 단정지어버려요. 이잰 레슨을 아예 안 시킨다고 언포까지 놔버렸으니,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이패드도못사주는 내가너무한심하다 불쌍하고아프고 몸도아픈데도시락싸서 일가는 엄마랑 허리아픈데약먹으며 가는 아빠가너무불쌍하다 돈없이 돈이면다되는세상 ㅜㅜㅜ 친구태그없이도 이벤트가가능한세상이왓으면 ㅜㅜ 그리고 몇십뿐이라 엄마아빠가 효도는 옆에서도와주고설거지와청소기가 해주는게효도래요 아까워서가아니라 없는돈을 쓰지말라셔서 감사한거같아요 눈물이그렁그렁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별로 화도 안 내시고, 제 앞에서도 별로 안 싸우시는데 이번에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하고 나서부터 어머니가 강아지가 밥을 안 먹거나 나쁜 짓을 하면 혼내시는데 제가 그 장소에 있으면 너무 불안해요. 그리고 원래도 부모님이 싸우신다고 해도 장난으로 화를 내시는 게 끝인데 그걸 가지고 진짜 화내실까 봐 불안해요. 조금이라도 세한 분위기, 조용한 분위기가 지속되면 무서워서 가만히 못 있겠어요. 이걸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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