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박한 확률로 아기가 생겨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습니다 그 동안 남편과 싸우고 있었고 갑자기 임신사실을 알고나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제가 처음겪는일이라 하루하루 울면서 남편한테 빨리 나 데려가 달라고 사정을했고 남편이 2주만에 시아버지와 둘이 집을계약했습니다. (제가 거절을했어야 했는데 너무무서워서 못했던걸 후회합니다 저희 친정부모님께도 죄송하고요) 시댁 바로옆동에서 결혼생활했습니다 문제는 시어머니가 간섭이 많았어요 임신중에 많이 먹는다 살찐다 자기아들챙겨줘라 제사도우러 와야지 왜 몸만왓냐는식 등등 시아버지막말 출가외인이다 넌 친정없다 며느리한테 임마 제가 가만히있으니까 아버님이라고 불러라 강요를합니다 그리고 시아버지사랑은 며느리라면서 반찬만그냥 주는것도아니고 같이 식사하는날 주말에 항상만났구요 근처 사는데 일주일에 한번만나고 격주로만나는거에 자주못본다고 저한테 전화로 서운하다는식으로 말했습니다 (남편은 저를 방치했구요 이런거말하면 소리지르고 화냇어요) 결혼식두 시댁행사였죠 2달만에올렸고 신혼여행도 다 망했어요 시부모님들은 저를 챙겨주는척 전화하고 막달때 부터 출산후까지 점심먹는거로 저를 힘들게했습니다 남편은 그게 뭐가힘드냐 밖에서 일하는게 더힘들다는식으로 말햇고 본인은 일찍퇴근하면 게임하거나 낮잠자고 애기한테만 관심잇지 저한텐 무관심이엿어요 1년동안 저희 친정부모님은 제가 이렇게 사는모습보고 후회하셨구요 이혼은힘드니 눈치보시구요 시댁부모님들 챙겨주라고 선물까지 저한테 보냈습니다 시댁어른들은 절대 그런거없구요 (아들명의 집에 삽니다 남편이랑 저는 옆동에서 반전세 살구요) 결국 계약기간 못버티고 1년동안 남편이랑 자주다투고 싸운후 멀리 이사갔구요 4월말일쯤에 남편이 계속 저에게 투정부리길래 이혼통보하고 친정으로 집나갔어요 제가 친정식구들한테 같이못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집까지찾아와서 저를대릴러왔어요 저희 친정부모님만 상처를 많이받으셧어요 현재 남편은 싸울때 미안하다고하고 나중에는 밝은척하면서 잘해주는데 (경제적능력없음, 그냥 하루살고먹는 유지가능정도임) 전 아직도 용서가안됍니다 남편 호칭도 안부르고 그냥 동료라고 생각됍니다 친한척하면서 전 사과만받앗지 용서한적없구요 재몸을 만질때 너무 싫더라구요 예전에 다툴때 이혼안해주고 소송으로하라는대 이런걸론 제가불리하겠죠 증거자료가 없어요 ㅠㅠ 아니면 버티는방법이라도 알려주새요
아빠에게 갖는 어떤 기대를 포기해야할것 같은데 내가 손해보는 것 같아서 포기를 못하겠어요. 본인이 바꾸면 될 일인데 내가 먼저 포기하는 게 맞을까요? 포기하면 편해진다는 건 아는데 마음을 내려놓는게 잘 안 돼요. 엄마한텐 한 번 내려놓은 적이 있는데 그건 엄마가 아프셔서 이해하고 포기한 거였어요. 아빠는 그런 상황도 아닌데 스스로 절대 바뀌지 못할 것 같아서 포기를 해야 갈등이 덜 생길 것 같아요. 저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요. 그 와중에 엄마랑 달리 본인은 저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으니 계속 갈등을 만들고요. 뭐 얼마나 더 이해하고 물러나 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클수록 더 선명히 안 맞는 점들이 보여서 그냥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본인은 절대 안 넘어가고 저한텐 이해를 바라고요. 대화는 예의 없다고 시작 하지도 못하고요. 화나면 눈에 뵈는 것 없이 폭력도 써서 크게 한방 터뜨리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특히 질리고 나서 아무일 없단듯이 평범하게 지내는 삶이 너무 불편해요. 그냥 이제 포기하고 싶은데 당최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엄마는 그냥 자연스럽게 됐는데. 어떤 식으로든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빠 한 명 있는데 엄마는 집안일을 저에게만 가르쳤어요. 오빠도 간단하게 세탁기 돌리거나 설거지할 수는 있지만 빨래를 개거나 정리하고, 과일을 깎고, 강아지에게는 어떤 것을 줘야하며, 음식보관하는 법은 보통 제가 배우고 제가 혼나요. 엄마오빠는 일하고 있으니 취준하는 너가 참으라고 하시는데 오빠가 몇개월 쉴 때도 엄마는 집안일은 제가 맡으라고만 하셔요. 오빠 힘들다, 티는 안 내도 많이 속상할테니 이래라저래라 잔소리하지는 마라.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는 모든 집안일을 2시간 안으로 끝내라, 왜 청소와 설거지를 이따위로 하냐고 혼나는데 오빠는 청소를 시켜도 하지 않았으면서 혼나지 않아요. 좀 가르치라해도 안 하시고 제가 대들면 네 남친(엄마가 계속 헤어지라 하며 남친 욕해서 지친 나머지 헤어짐)이 시켰냐고 해요. 오빠 참외 좋아하는데 엄마가 왕창 사오셔서 참외 좀 깎아달라 하셨어요. 저는 참다참다 왜 오빠한테 과도 쥐는 법을 가르치지 않냐고 화냈죠. 엄마는 그냥 네가 하면 되는데 왜 그러냐하세요. 가까스로 오빠한테 과도 쥐는 법 알려줬는데 손가락 조금 베인 이후 그냥 참외를 안 먹어요. 저는 오빠한테 참외안깎아줘서 참외가 다 썩었다는 소릴 들었고요. 오빠가 힘든 티를 안내서 너가 모르는거다, 오빠를 이해하라 하는데 전 작년에 극단적 시도 10번(목매달 곳을 찾거나, 창문에서 떨어질 적절한 시간을 찾거나, 마시면 죽는 생활약품을 찾거나, 분에 못이겨서 주먹이나 펜으로 팔을 때린다던가)은 했는데도 티를 내지 않고 집안일하고 서류넣을만한 기업 찾았어요. 오빠가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걱정되시면 정신과 상담을 받게 하던가, 티비보고 폰게임하다가 자는 것만 볼 바에 집안일 전부하기를 바라진 않더라도 본인이 먹은 것 좀 치우고 빨래 개놓으면 가져가라, 과일은 알아서 깎아먹어라 하는 게 그리 잘못인가요.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그냥 제 존재가 사라지는 것말곤 딱히 없어서 그냥 없다고 해요. 제가 표정관리 못하면 자신이 언제까지 네 기분 눈치 봐야되냐고 하시는 분이라.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중반 대학생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특히 아빠와 갈등이 잦았습니다. 지금은 저도 성인이 되고, 세월이 흐르다보니 조금 유연해지신 편이지만 제가 기억하는 아빠는 정말 권위적이고 집안에서 본인이 왕이라고 생각하시던 분입니다. 성인이 되어도 저는 남들에 비해 훨씬 자유를 억압 당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여행 가면 친구랑 찍은 사진은 필수고, 집안에서 통화 해본 기억은 거의 없으며, 밤 12시쯤이면 늘 연락이 와서 빨리 들어오라고 합니다. 이것도 제가 몇 번이고 싸워서 통금이 새벽 1시로 늘어났지만 애초에 독립적인 주체인 저를 통금이라는 명목 하에 간섭하고 욕설까지 내뱉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 참 맞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에 놀러간다.” 라고 말하면 “뭐?!?” 라면서 항상 부정적인 투로 말씀하시고, 물론 입버릇 같긴 합니다만 늘 부정적인 기저가 깔려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땐 볼 때마다 헤어지라는 식으로 말하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둥 행동하고, 남자친구가 준 선물을 비꼬면서 말해서 또 크게 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 문제라면 너무나도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항상 의심하십니다. 정말 유치원때부터 그랬습니다. 더 짜잘하게 많지만 이런 기억들로 앞으로 사귀는 사람이나, 친구 관계는 전혀 얘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고 저는 실제로 가족들한테 제 얘기를 줄여나가서 지금은 대화가 거의 없습니다. 유년 시절에도 전 아빠에게 사랑 받은 기억보다 혼나고 맞은 기억이 더 큽니다. (엄마를 때리던 기억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또 저를 아끼신다는 걸 머리로 이해하지만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감정이 많이 상한 상태라, 점점 더 멀어져만 가는 것 같고 어디서부터 다시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이유로 싸우다 홧김에 저를 소유물로 생각하는거냐 했더니 그렇다네요, 아빠도 홧김에 말했다고 생각하고싶지만 저를 한평생 소유물로 여긴게 맞는 것 같습니다. 돈 내주고 길러왔으니 소유주가 되는게 맞는 건가요? 경제적으로 저에게 협박을 하니 (등록금, 자취 등) 저도 늘 할말을 잃습니다. 늘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긴장되어 있는 상태 같습니다. 작년에 1년 자취했을 때가 정서적으로 너무 행복했네요. 부모님과의 시간이 많지 않은 걸 알면서도 늘 삐딱한 태도로 나오는 스스로를 어디서부터 치유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저를 엄격하게 키우셨습니다20살이 된 후에는 친구들과 대학 동기들을 만나 술자리를 갖게 되면서 새벽 1~2시에 귀가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외박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부모님과 갈등이 심해졌고 부모님은 저에게 집을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다시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셨지만 제가 계속 외박을 반복하면서 갈등은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작년 겨울 자취를 하던 남자친구와 사실상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고 부모님도 더 이상 저를 말리지 않으셨습니다 이후 부모님과는 거의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어머니와만 가끔 카톡을 하거나 만나곤 했습니다 동거를 시작한 지 약 3개월이 지났을때 남자친구의 바람핀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일을 계기로 저는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 다시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잘못된 판단으로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되었고 부모님께는 기숙사에 들어간다고 거짓말을 한 뒤 다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도 제가 실제로 기숙사에 들어간 것으로 믿으셨지만 주말마다 본가에 오라고 하셨음에도 제가 계속 가지 않으면서 의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결국 의심은 확신이 되었고 현재는 부모님과의 관계가 사실상 완전히 끊어진 상태입니다 정말 저번에 집 들어갔을때 엄마는 아빠와 이혼할 각오로 저를 데려오셨는데 또 이짓거리를 해서 이제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어도 염치가 없어서 연락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케죽이지 제발 죽었으면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옛날부터 동생은 저를 언니라고 안 불렀습니다. 저는 처음엔 괜찮았지만 점점 사춘기를 겪고 동생 성격이 파탄나기 시작하면서 저를 언니라고 안 부르는 것이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제가 옛날에 ''왜 나를 언니라고 안 부르냐'' 하고 물어봤더니, "언니같은 짓을 해야 언니라고 하지"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동생은 저랑 싸울 때 항상 무논리적으로 욕만 했습니다. 무조건 동생이 100퍼센트 잘못한 일에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욕을 해댔어요. 제가 논리적으로 말 좀 하라고 해도 더 심한 욕으로 맞대응 해오니까 얘랑 싸우기가 너무 싫고 감정소모하는게 힘들어서 저는 점점 동생과의 마찰을 줄이도록 참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싸우지 않으려고 동생에게 욕 한 마디 안 하고 지냈습니다. 동생은 저한테 일상적으로 욕을 했어요. 장난으로, 진심으로, 그냥 지 심기를 조금만 건드리면 욕부터 박았어요. 저는 그럴 때 마다 웃으며 넘겼고요. 동생이랑 어쩌다 싸우게 되면 항상 엄마가 달려와서 저희 싸움을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옆에서 보기만 하고, 쩔쩔매기만 하고 저희 대화에 쉽게 껴들지 못했습니다. 싸우면 저는 너무 화나서 이***랑은 말이 안 통한다 하고 선빵을 때리는데요, 그럼 동생도 똑같이 저를 때립니다. 그럼 옆에 있던 엄마는 찢어지게 소리를 지르며 저희 둘을 갈라놓고, 심하게 때린게 아닌데도 집 무너질 정도로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고 선빵을 친 저를 때리고 동생이 이만큼 다쳤잖아 하면서 저를 혼냅니다. 하지만 저는 혼나면서도 거의 계속 싸울 때 마다 동생을 팼고, 저도 똑같이 맞았음에도 제가 더 많이 혼났습니다. 심지어 잘못한게 동생이라도요. 한 번은 동생이 엄마랑 싸우고 (엄마한테도 욕 개많이 함) 화장실을 가다 저와 마주쳤었어요. 이때까지 원래 당연히 들어가는 사람이 비켜줬었는데 얘가 화나서 길을 안 비켜 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비키라고 하며 문을 막은 얘 옆을 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동생이 이번엔 저한테 욕설을 퍼부으며 화를 냈습니다. 저는 한심한 놈이라고 쏘아붙이고 방에 들어가 학원 갈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화장실에서 동생이 물건을 다 던지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근데 뭔가 쎄해서 학원 가기 전에 변기 뚜껑을 열어봤어요. 아니나다를까 제 칫솔을 변기에 던져놨더라고요. 저는 개빡쳐서 동생이랑 한바탕 하려고 했으나, 동생도 저도 학원 갈 시간이라 어머니께서 저를 말리시곤 자기가 혼내겠다며 저를 보냈습니다. 2시간 뒤, 저는 집에 도착했고 엄마와 동생은 함께 티비를 보며 수다를 떨고 있었지만 정작 저에게 돌아오는 사과나 엄마의 위로같은 건 없었습니다. 저는 또 참고 넘겼습니다. 그 뒤로 제가 싸울 것 같을 때 마다 참아와 싸운 일은 거의 없었고, 시간이 흘러 저는 고3, 동생은 고1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동생이 괴롭힘도 당해오고, 친구관계도 문제를 겪어와서 성격 나쁜 건 다 참아주었습니다. 하지만 다 해결된지 한참 지난 고1이 되어도 이*** 성격은 고쳐지지를 않았습니다. 이때까지 참았는데 얼마나 더 참아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인내심을 터뜨린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시작은 아주 사소한 문제였습니다. 동생과 저는 엄마차를 타고 등교했는데, 제가 준비중인데도 자꾸 엘베를 누르고 밖에 나가버리는게 스트레스였습니다. 계속 그러다가 짜증이 나서 그러지 말라고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뭔소리야 라며 제 말을 무시했습니다. 저는 또 무지성 욕먹기를 당할까 봐 제가 먼저 아빠랑 똑같네 라고 말했습니다. (아빠가 맨날 준비 다 끝내고 먼저 내려가서 전화로 독촉하는걸 싫어합니다) 그러자 동생은 또 욕을 *** 박았습니다. 그러다 엘베가 도착해서 급하게 엘베를 탔는데, 엄마 뒤에 숨어서 저를 진짜 기분 나쁜 눈으로 째려보고 있는 동생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저는 그 눈을 본 순간 이성이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번 자기가 잘못해 놓고 되려 나를 째려보는 저 눈빛이 그날따라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숨을 몰아쉬며 동생을 팰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엘베에서 내려서 차까지 걸어가는 중에도 계속 그 생각을 하며 동생 뒤를 바짝 따라갔습니다. 겨우 참고 차에 타려는데 동생이 조수석에 타며 뭐라뭐라 ***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안 남) 저는 마지막 이성의 끈을 놓고 손에 아무거나 들고 동생 머리를 때렸습니다. 동생은 맞자마자 ***듯이 소리를 질러대며 저에게 반격했고, 엄마는 그걸 보자마자 똑같이 소리를 질러대며 저희보고 쪽팔리다고 빨리 차에 타라고 했습니다. 차에 탔더니 엄마랑 동생이 저를 보고 ***듯이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고 정신이 없길래 사고나겠다 싶어 저는 걸어가겠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였어요. 동생이 머리에 피가 나서 응급실에 갔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저는 별로 아무 감흥 없이 그냥 잘 학교생활 하고 엄마차를 타고 돌아왔어요. 엄마가 저를 완전히 범죄자 취급 하듯이 보더라고요. 가자마자 동생한테 사과하라고 했어요. 제 의사 감정 있었던 일은 하나도 묻지 않고 그냥 가자마자 사과하래요. 저는 싫었지만 알겠다고 하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아빠가 면담을 하자고 해서 방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 아빠 덕에 엄마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긴 했지만 둘 다 저를 이해하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신경쓰지 않고 오늘 일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포기하고 그냥 억지로 동생에게 사과를 했어요. 그 뒤로 저는 동생과 6개월 넘게 말도 안 섞고 있습니다. 한 번 싸우긴 했지만 그 뒤로 정말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동생은 아무 잘못 없는 불쌍한 애 취급받고, 저는 잘못한 애로 취급받으며 일이 끝나는게 너무 싫어요. 저는 동생이 맞은거 하나로 모든 잘못이 사라지고 사과 한 마디 안 해도 되게 되어버린 게 너무 ***같고 화나요 이제 엄마 아빠도 저보단 동생을 더 챙기고, 동생은 집에서 저를 째려보고 다니고 대놓고 불쾌감을 표출합니다. 바뀐 게 없어요. 오히려 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매일 참으며 살게 되었어요. 부모님은 계속해서 화해하라고 하십니다. 제가 싫다고 했더니 저보고 "니가 왜 화해를 하기 싫어?" 라고 하시더군요. 완전히 제 잘못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평생 동생에게 죄책감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저에게는 선택권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매일 동생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동생을 죽이는 방법을 머릿속으로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를 실망***지 않고 동생을 죽게 하는 방법을 수도 없이 생각했고, 동생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매일 집 안에서도 밖에서도 생각합니다. 돈 많이 벌어서 청부살인도 넣고싶고요 얘 인생을 나락으로 보내고 싶어요 너무 ***같고 점점 제 속이 곪아들어가는 느낌이예요 동생은 진작에 다 나았는데 저는 점점 썩어가요 제 이때까지 있었던 일과 솔직한 생각을 적었어요 이게 진짜 제 잘못인가요?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제 잘못은 때린거 하나뿐인데 심지어 사촌은 싸우다 코도 부러뜨리는데 쟤는 딸랑 밴드 하나 붙이고 끝났는데 그냥 죽었으면.
아빠가 업소를 갔어요. 엄마에게 아빠가 업소에 갔다 말하진 않았지만 엄마는 부모님끼리 다툴때 우리가 성인이 될때까지 버틸거라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또 부모님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아빠쪽으로 보낼 것이란 말도요. 그래서 전 동생이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근데 동생이 성인이 되고 나서도 엄마가 아빠랑 살길 바라면 어떡하면 좋을까요. 엄마가 그저 선택을 미루기위한 말이라면, 전 버틸 수 있을까요. 그냥 덮고 무시하기엔 아빠는 업소에 신나게 다니면서 엄마보곤 바람피는거 아니냐, 내 앞에선 우울하게 있지말고 웃으란 말까지 했답니다. (엄마가 업소 여자들도 아닌데 말이죠) 한두번갔으면 이렇게 심난하지 않았을겁니다. 딸 뻘도 아닌 딸이랑 나이가 같은 여자랑도 보내고 찾은 기록만 2년이더군요. 그러면서 집에와선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연기.. 볼때마다 속이 뒤집혀지고 역겹습니다. 동생이 성인이 되기전에 문제가 터질까 두렵습니다. 아빠가 업소 그만 다녔으면 좋겠어요. (물론 계속 가고 있으시지만요) 그러면서 자신은 좋은 아빠랍니다. 비참합니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고 있는걸까요. 죽고 싶습니다. 죽고 싶어요. 너무 더럽습니다.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데 이승이 너무 더럽습니다. 늘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부지런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런 척이었나 봅니다. 제가 이제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요. 폰을 만지는걸 그렇게나 싫어하더니. 인터넷에서 폰만지는거 싫어하는 남친 폰 뒤지는거 과민반응이라 생각했는데 겪고 보니 아프네요. 누군가를 믿었던 대가가 이런거라니.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많이 하셨어요 저는 지금 스무살 성인이 되었고요 예전엔 부모님이 싸울때 말려도 봤는데 말려봤자 전혀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숨어서 노래나 듣는게 습관이 됐는데 엄마가 저보고 오늘 그러더라고요 왜 너는 내 편을 한번도 들지 않냐고 저는 부부싸움 속에서 많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어렸으니까요 늘 엄마는 세상 꺼지듯 울었고 아빠는 귀터지게 소리질렀어요 그래서 저는 엄마가 코를 훌쩍이거나 휴지를 뜯는 소리만 들어도 엄마가 우는줄 알고 저절로 눈치보고 신경이 예민해져요 아빠처럼 큰소리 내는 남자 앞에서는 저절로 무력해지고 반항할 생각이 아예 안드는것 같고요 근데 저는 이제 성인이 되었고 오늘 또 사건이 발생했어요 엄마랑 아랫집이랑 엄청나게 싸웠습니다 엄마가 평소에 정신과도 다녀서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건 알았는데(우울증 때문에 약 복용한다고 오래 정신과 다니셨고 감정조절이 힘든건 알았습니다, 하지만 남한테 이러는 건 처음 보긴 했어요) 아랫집이랑 싸우면서 엄청난 난동을 부리셨어요 근데 또 난동부리고 와서 저보고 왜 오늘 안말렸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이제 저는 성인이라 어렸단 핑계도 대기 어렵고 정말 제 잘못이었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행동을 했어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제가 입은 피해가 많다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부부싸움 속에서 숨죽이면서 힘들었는데 그게 성인이 돼서도 똑같네요 부모님 원망하기엔 부모님 팔자도 불쌍해서 원망이 안돼요 하지만 제가 좋은 가정에서 자랐단 생각은 안 들고 가정사 모르는 남들이 보기엔 그냥 눈치많이 보고 예민한 사람정도로 생각할텐데 그냥 뿌리부터 잘못 자란 사람같아서요 혼란스러워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해결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뭘 하면 좋을까요
올해 중학교 3학년에 올라와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엄격한듯 안엄격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통제할거 다 하는데 무언가 늘 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가 이상하고 나쁜 자녀로 몰아가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이게 가스라이팅이라는걸 깨닫기까지도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구요. 우선 폰 통제는 기본중 기본입니다. 다른 앱도 아니고 유료에 신기한 앱을 쓰는데 당연 앱 삭제는 불가능하고, 그 앱을 통해 어머니는 제 사생활을 모두 다 볼수 있습니다. 무슨 앱을 언제 얼마나 썼는지, 제 실시간 위치와 전화를 하면 상대방 전화번호도 어머니에게 뜨고, 언제 둘 중 누가 걸었는지, 얼마나 통화했는지, 문자도 동일하게 표기되고 제가 저장해둔 이름까지 떠요. 언제 어떤 앱을 깔고 지웠는지, 언제 어느 사이트에 들어갔고 유투브며 구글이며 무얼 검색했는지. 이젠 업데이트가 되더니 하다하다 제 폰 화면이 실시간으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 멋대로 앱 잠구고 설정 막아놓기도 당연히 되구요. 하다 못해 이러면서도 절 못믿겠다며 방에 문을 떼버리셔서 지금 방문도 없어요. 여자라 옷 갈아입거나 또 친오빠도 있어서 불편한데 가족끼리 무슨 신경이냐 하시고 이유도 모르겠는데 최근에 방에 커튼마저 떼버리셔서 햇빛도 다 들어와서 눈아프고 잠도 잘 못자겠고 맞은편 가깝게 붙어있는 아파트 창문으로 제 방이 완전 다 보여서 옷도 방에서 쉽게 못 갈아입어요. 외모나 살에 대한 지적도 기본중 기본으로 있어요. 키가 작은편인데 평생 운동을 하고 또 운동선수를 꿈꿔왔었기에 몸 관리 알아서 잘 합니다. 선수 준비시절 키 153cm에 39kg이였는데, 관두고 44kg까지 찌니까 돼지라고 자꾸 놀리시더라구요. 지금도 제가보기엔 전 정상몸무게에 오히려 마른편이라고도 하시고 먹는것도 너무 행복한데 처음엔 장난으로 넘겼지만 매일매일 시도때도없이 지적을 받으니까 가뜩이나 예민한 나이 너무 힘들고 속상해요. 늘 절 보실때마다 코 세우고 눈찢으면 예쁘겠다 하시구요. 공부도 제가 특정 과목을 잘 못하는데 그럴때마다 친척이나 친오빠 앞에서 너무 대놓고 제가 공부를 아예 못하는 아이라는듯 너무나 큰 수치심을 안겨주고서 제가 화를 내면 절 이상하게 훑어보시며 왜이렇게 예민하냐며 장난인데 왜그러냐고 하셔요. 모든 일의 책임을 제게 떠넘기는것도 기본이에요. 어릴적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이 코로나때문에 망하고 이혼까지 갈 뻔 했을때도 초등학교 저학년이였던 저를 재워주시며 속삭이셨어요. 너가 너무 어려서 엄마가 이혼을 못하는거다. 그래서 전 아직도 어머니 아버지가 부부싸움을 하실때면 다 제 탓 같아요. 가뜩이나 도움도 안되는 제가 태어나버린탓에 어머니가 이런 지옥에 묶여계신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혼까지 갈뻔했던 큰 부부싸움날 엉엉 울면서 어머니를 안아드리며 고생많았다고 해드렸어요. 그리고 그게 너무 후회되는것 같아요. 쭉 그렇게 말 해드리고싶었는데 그 날 이후로 모든 사건이나 일의 원인은 저라고 하시거든요. 엄마가 갑자기 화가나도, 집이 어지러워도 그냥 하나부터 열가지가 다 제 탓이래요. 웃긴건 어머니 방에는 문고리가 열쇠형식이에요. 그냥 아무도 들어오지 말래요. 자기공간이라고.저한테는 늘 말씀하세요. 사생활 침해 하지 말아달라하면 중학생이 그리고 내가 니 부모인데 사생활은 무슨 사생활? 학교 우울증 검사 테스트에서 위험 등급이 나와서 보여드리니 다 거짓말이다. 학생이 무슨 번아웃에 우울증이냐, 니가 한게 뭐 있다고 그러냐. 그리고 1388에 전화해 사정을 말씀드리니 신고 권유까지 해주셨어요. 정신적 학대에 해당된다. 제가 망설이니까 학대하는 부모님들은 매일 매번 학대 안한다고 ... 그래도 신고는 무서워서 안했어요. 아주 긴 수련회를 가도 다들 부모님을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해요. 그리고 늘 저만 입을 꾹 다물고 있어요. 소리를 ***듯이 지르고 과호흡이 올 때 까지 울면서 빌었어요 제발 숨좀 쉬게 해달라고,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그러니까 똑같이 소리지르시면서 나도 너때문에 힘들다, 너만 힘드냐, 니가 뭘 했냐, 니가 나한테 도움을 준게 있냐, 공부도 못하는게 뭘 쉬냐, 내가 00(학구열 엄청 높은 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제 친구 이름)이 엄마처럼 널 학원 뺑뺑이를 돌렸어 뭘 했어. 등등 이런 말을 하시곤 합니다. 진지하게 보호시설같은곳도 알아봤고, 기숙사 학교도 많이 알아봤어요. 근데 그러기엔 너무 겁나고 솔직히 주변시선도 걱정되는것 같아요. 어머니 본인도 솔직히 알고있을거에요. 저한테 빨리 집구석 벗어나고 싶으면 공부 열심히 해서 기숙사가 있는 군인 학교(공부 정말 잘 해야하는곳)에 가라고 하시는걸 보면 분명 알고 계신것 같아요. 자살시도 여러번 해봤어요. 떨어지면 너무 처참하게 죽을것 같아서 실패, 목 조르면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실패, 물에 숨참고 있으니까 올라올수 있는 힘이 있어서 실패, 손목을 그어보려니 피가 너무 정확히 제 눈앞에 보여서 실패, 그래서 타이레놀을 먹었어요. 꿈이 간호학과 약사 뭐 이런쪽이라 기본은 알고 있어요 하루 최대 8정이 권장량이라는거.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때 한번, 중2 초반때 한번 총 두번 13알정도 먹었는데 와 진짜 아프더라구요. 이것도 별로긴 한데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였어요. 가슴이 진짜 너무 아프고 배인지 명치인지 엄청 아픈데 토하고 기절했던것 같아요. 제가 몸이 자주 아파서 집에 타이레놀이 많았거든요. 요즘은 안해요. 이것도 아파서 별로인것 같아요. 어머니께 이 일 말씀드린적 있는데 미쳤냐며 절 비웃으시더라구요. 머리채잡고 질질 끌린적도 있어요. 친구한테 엄마 욕 하다가 걸렸거든요. 근데 그것도 엄마가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주 오래전부터 몰래 로그인 하고 계셨는데 제가 욕 하는걸 디엠화면으로 보시고 ***듯이 절 욕하시더라구요. 제가 좀 심하게 말하긴 했어요. 엄마 죽이고 싶다라는듯이 말했거든요. 근데 엄마는 늘 새로운 고통을 제가 안겨주시며 이 일을 여러번 언급하세요. 나는 아직도 환청이 들린다,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저도 엄마가 하는 말 다 기억하고있는데 나도 더 똑똑한 딸 낳고싶었다, 이런 딸인줄 알았으면 안낳았다, 계획에 없던 애였다, 니네 오빠처럼 얌전할 줄 알았다, 눈앞에서 ***라, 이딴거 해서 뭐하게, 작작 울어 시끄러워 등등 저 꿈도 간호학 그런거 아니에요 저 플로리스트 였던가 꽃 그거 하고싶었어요. 8년을 한 줄넘기도 선수준비 엄마가 하지말라고 하셔서 못했어요. 뭐 제가 스스로 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늘 엄마는 저에게 온전한 칭찬이나 포옹 해준적이 없어요. 가난한 집안 눈치보며 뭐 하나 해달라고도 못하겠고, 재수까지 망치고 곧 군대가는 오빠. 오빠 재수하던 날 부모님이 절 보며 나긋하게 말 하는게 너무 충격이에요. 오빠는 이제 망했다, 우리집 유일한 마지막 희망은 너다. 근데 공부도 못하구요 저는, 늘 혼자 울고 남한테 기댈줄도 몰라요. 방법도 잊었어요. 너무 힘들고 지쳐요. 몸이 중학교 2학년때부터 무너지더라구요. 그때부터 부모님이랑도 엄청 많이 싸웠구요. 중2병 아니에요. 중2병 훨씬 일찍 왔어서 제가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늘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자주 토하고 쓰러지고 그래요. 엄마 닮아 저혈압도 있고 빈혈도 있어서 그래요. 며칠전에 학교에서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고 학원이며 집이며 방도 이모양이지, 제가 숨쉴곳이 없어서 밥을 좀 못 챙겨먹었는데 그거때문에 혈당이 낮아져서 기절했어요. 근데 어머니는 제가 기절한줄도 모르시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다시 기절할것 같은 몸 이끌어서 온몸 마비된것마냥 비틀거려서 혼자 병원가니까 수액을 권유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돈없으니까 그냥 오라고 해서 수액도 그날 못 맞았어요. 제가 진짜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제가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고 살도 예전처럼 빼고 집안일도 더 도와드리고 어릴때처럼 잘 웃고 안마라도 해드리면 부모님이 절 사랑해주실까요? 이제 너무 지쳤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울 힘도 없고 죽을 용기도 없어요 가진것도 없고 잃을것도 없어요 눈치는 빨라서 사회생활은 잘해요 완전 딴 사람된척 엄청 잘 웃고 예의발라서 학교에서 인기 많아요. 아무도 진짜 절대로 제 원래성격 모를거에요. 고양이나 강아지 키워볼까도 했어요. 저를 온전히 사랑해줄 존재일것 같아서. 근데 당연히 무책임한 행동은 하면 안되니까 이야기도 안꺼냈어요 저 너무 사랑받고 싶어요 저좀 소중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아껴주세요 안아주세요 보듬어주세요 아직 어려요 아직 어리광도 더 피우고싶고 아직 투정도 부리고싶어요 아침에 눈뜨는게 무서워요 차라리 학교가 나아요. 집 들어가기 싫어요. 방금도 제발 혼자있고 싶으니까 나가달라고 하니까 계속 방 문 앞에 서서 성적표 이야기로 시작해서 내가 왜? 내 집이야 불만있냐 등등 팔짱끼고 이야기 하시길래 결국 또 소리지르면서 좀 밀치니까 엄마가 뒤로 물러나면서 절 아래위로 훑어보고 비웃으면서 다시 다가오시길래 문 쾅 닫고 잠궜어요. 참고로 문은 최근에 다시 생겼어요. 제가 진짜 열심히 빌었거든요. 진짜 맑은 공기 아무도 없고 조용하고 고요한곳에서 들이키면서 하루종일 잠만 자고싶어요. 아니면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도 하고 꽃다발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하고싶어요. 저는 꼭 크면 부모님께 진짜 큰 돈 쥐어드리고 연 끊고싶어요. 안아프게 죽고싶기도 한데 너무 억울하잖아요. 저 끼도 많고 재능도 많은데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나중에 제 딸 제 아들은 절대로 이렇게 안 키울거에요 매번 제 힘들다고 살려달라는 말을 ***이라는 단어로 단정지으세요. 근데 제가 더 ***을 못하는 이유는 예전에 오빠가 그러다가 엄마가 주방에 뛰어가셔서 식칼을 뽑*** 오셔서 본인 가슴에 겨누시면서 같이 죽던가 하자고 소리지르시더라구요 오빠가 뺏어서 잘 마무리 되었어요. 그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였는데 아직도 꿈에 나와요. 무서워요 아 그냥 진짜 너무 힘들어요 .. 지금도 잘 살고 있지만 그냥 정말 살고싶어요. 그냥 일반고 말고 특성화고 가서 빨리 취업하고 부모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돈 빨리 벌어드릴까 싶어요. 최근에 느낀건데 어차피 이 삶은 제것이 아닌것 같아요. 그럼 쓸모라도 있어야죠. 세상에는 무조건 제 편은 없어요 눈에 안보이는 사랑 느껴지지도 않고 말로만 하면 뭐해요. 다 부질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