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현장에서 너무 사람한테 다쳐서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원하는 직무가 아니다보니 다른 꿈을 찾고싶은 생각을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취준중 퇴사한 회사의 또다른 현장 공고를 보게 되었는데 직무도 해보고 싶은 작무라서 이력서를 넣어볼지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그만둔 회사에 다시 이력서를 넣는다는게 많이 망설여집니다.
나는 사회복지가 진짜 안맞는 것 같다.. 근데 그걸 깨달았을 땐 난 이미 서른이 넘어있었고 배우고 경력이라곤 사회복지쪽밖에는 없었다. 일 특성이 사람에 관한 것이라 그런지 내 자존심때문인건지 사회복지가 나랑 안맞는다고 말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고.. 그래서 누구한테도 말을 못하고 혼자 고민만 하고있다... 난 정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행복할지 시작이라는 것을 지금 나이에 다시 할 수 있는건지 잘하고 좋아하는 걸 지금부터 찾아도 늦지않은 건지 정말 답답하고 하나도 모르겠다..
중학교 자퇴하고 중졸 검정고시 보고 학업은 완전히 놓아버린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고졸 검정도 보려고 두번 시도해봤으나 잘 안돼서 몇년째 집에만 있고 우울증 오고 대인기피증 생기고 약도 먹은지 3년 넘은 것 같네요. 제가 쓰면서도 느끼는게 참 비참한 인생이었네요. 원래 그림 그리는걸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계속 공부중인데 학원 가겠다고 하긴 좀 그래서 제대로 독학 시작한지는 한달 됐어요. 만화가가 꿈이라 그쪽으로 공부중인데 참.. 생각처럼 안됩니다. 한동안 푹 빠져서 하루에 한번 꼴로 만화 올려서 그런지 번아웃이 제대로 왔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림이랑 글은 손도 대기 싫어졌어요. 뭘 해도 안될것 같고 나같은게 무슨 만화가야.. 싶기도 하고..ㅋㅋ 이런 생각만 하면서 계속 살면 결국엔 30 넘어서 싫어도 공장 들어가는 꼴 날것 같아서 무서워요 정말. 정말로 번아웃이 온거라 조금만 쉬면 괜찮아지는건지.,... 아니면 이 길이 아닌건지 모르겠어요 참. 지금 일주일째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맞는걸까? 싶어요. 나는 쓸모없고 뭣도 아닌 인간이라는 생각이 요즘 머리 속을 지배하고 있어요. 약도 꾸준히 먹고있는데... 어렵네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 있을까요? 아님 저만 이런가요... 그냥 다 포기하고 공장 가서 돈이나 버는게 답일까요 모르겠어요.........
저는 꿈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이걸이루고 싶어서 조사도 많이 하고 누군가 꿈이 뭐냐고 물어볼때는 정확하게 말할수있었는데 이 꿈을 이룰수있을까 라는 생각과 나에겐 미래가 없는 꿈이 아닌가싶어서 불안합니다 조사를 해봤을때 작곡가들의 평균 연봉이 많이 높아도 2000만원이란걸 알았습니다 이정도도 유명한 사람들이 받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같은게 잘할수있을지 모르겠고 미래를 생각할수록 두려워서 글써복니다
하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 좀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27살까지 안맞는 대학교 꾸역꾸역 다니다가 졸업작품을 도저히 완성하지못할것같아서 4학년이지만 자퇴할생각으로 일단 휴학하고 내년 공무원시험준비중입니다 부모님은 왜학교를 졸업안하냐고 너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취업도안하고 그러고있냐 니 사촌은 니나이에~ 이런식으로 비교질하고 그래서 지금 자존감이 바닥친상태입니다 지금만 그런것이 아니라 항상그랬어요 항상 저하고 남을 비교했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수동적으로 살다보니 이젠 제가 뭘하고싶은지 뭘잘하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졸업하고 친구도 한명없이살았고 제 인생이 너무 쓸모없게느껴져요 오늘도 비교질당했는데 이제 이 세상에 내편은 아무것도없는것같아 다 놓고싶어지네요 스트레스탈모로 이 나이에 머리도 다 벗겨졌습니다 전 대체 어떻게살아야하는걸까요
이제 24살 내년은 25살인데 내주위에 대학 졸업 준비하면서 하나둘씩 취업을 하고 난 최종학력이 고졸인데 공기업 준비하면서 내가 과연 붙을 수 있을까, 스펙도 없는 나인데 할 수 있을까 현타오면서 자격증 없는 나 인데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고 생각이 든다
잔뜩 긴장해서 제가 어떤 말로 면접봤는지 기억도 안 나고 결국 지하철에서 울면서 과호흡까지 와서 주저앉았어요 붙을지 안 붙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무서워요 붙기 된다면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만약 또 떨어지면 다시 어떻게 일을 구할지 너무 무서워요
제가 좀 완벽주의 성격이 있는것같아요. 그런데 실력은 별로 없어요 친구들이랑 대학도 저 혼자만 떨어졌어요.. 그때 이후로 몇달마다 한번씩 번아웃이 찾아오는것같아요. 대학와서 친구몇명도 만나봤는데 도저히 친해지질 못하겠어요.. 지금 완전 말없고 소심하고 빨리 집에 가버리는 사람이 되었고요 저 처음에는 이런 성격 절대 아니였거든요 대학 결과 나오기전까지 두루두루 친하고 제가 이끌고 애들이랑 만나는것도 즐겁고 근데 결과 나온후 집에만 있다가...갑자기 성격이 이렇게 된것같아요 처음에는 제가 좀 도취해서 애들이랑 수준이 안맞는다 라고 생각하고 못치내지는건가 했는데 오히려 걔들한테 질까봐 그게 무서운것같아요. 제가 주변 인맥은 좀 좋아요. 대단하신 선생님들과도 친했고 좋은 대학에 가신 선배님들 멋진 친구들까지 그래서 더욱 번아웃이오면 친구들이랑 제 비교를 많이 합니다...애들이랑 연락을 다 끊어버리고 싶을때도 있었어요 제가 잡은 목표는 꾸준하게 오래 해야 실력이 늘어나는 예체능이여서 하루에 4~6시간 이상씩 열심히 하다가 뭔가 막히거나 결과물이 안좋거나 애들이 지나치게 잘 지내거나? 이런 기점들로 번아웃이 오는것같아요 증상은 -하루 종일 누워있기 -14시간 이상씩 자기 -저녁, 새벽에 배달***고 왕창 먹고 남기고 바로 자기 -폰만 보고있기 -자취생이라서 집에 쓰레기도 엄청 쌓입니다 -작업을 하려고해도 4시간동안 방황만 하다가 결국 접기 -작업 관련된거 손도 안대기 근데 별로 슬프지는 않고 그냥 멍하게 하루 보내요 그러다가 저녁 되면 후회,자책만 겁나 하다가 자고요 이러다가 어느 기점으로 갑자기 번아웃이 풀려서 다시 퐈이팅 넘치게 달려요... 문제는 번아웃이 좀 오래 지속되어서 길면 두달 가까이? 이러고 또 그럴수록 저혼자 뒤로 밀리는것같고 입시했을때 학원에서 쌤들사이에서 진짜 열심히 하는 애였는데 다들 저 좋아해주시는줄 알았는데 대학 결과 나오고 놀러가서 보니까 저 보단 다른 애들을 더 좋아하시는것같고 저 오는거 별로 안반기는것같아서 이제는 가고싶지도 않아요.. 다 필요없고 번아웃 오는것만 좀 고치고싶어요 아니면 시간을 좀 줄이던가... 친구들이든 남들에게든 뒤에 있고 싶지않고 제가 잘살아서 애들한테 뒤처지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아요... 어떤 방법을 써야 번아웃오는걸 줄이던 시간을 줄이던 할수있을까요?..
결과 발표가 늦어지네요. 오래 걸리면 1주일 정도 소요될 거라고 했는데... 면접날 저한테 장기 근속 가능한지.. 만약 합격하면 회사 부근으로 이사 가능한지.. 물어보길래 합격이 되었다 생각했는데 결과가 늦어지니 ...ㅎㅎ 단념하게 되네요. 보통 발표가 늦어지면 불합격이었던 경험이 많아서...ㅎㅎ 내려놓아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면접 부족한 건 부족한대로, 대답할 수 있는건 최산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네요. 아쉽긴 하지만.. 운동이나 열심히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