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참 어렵네요.. 신랑과는 이제 많이맞춰가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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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결혼은 참 어렵네요.. 신랑과는 이제 많이맞춰가는 중이라 다툴일이 없는데 시어머니와 마찰이 종종 생기니 힘듭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민감한편인 저는 이게맞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면 제부모님께도 제생각을 말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끝까지 주장하는 편이라.. 시부모님께 제성질을 죽이기도 힘들지만 시어머니 또한 민감하고 짜증이 많은분이라 며느리에게 화풀이하네요.. 신랑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한번은 제가할말 다한적이 있는데 분위기만 싸해지고 변한건없더라그요.. 어른이시기에 참아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성격이 그게안되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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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uar
· 9년 전
어짜피 이기면서 살수만은 없죠 스스로를 내려놓아야합니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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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o
· 9년 전
하구싶은 말 해야하는 것도 맞고 주장도 펼칠수있어야하는 것도 맞아요.해야하고요.제 생각엔 방법이 문제아닐까요.시부모님들은 사랑스런 며느리를 원하시겠죠.조금은 방법을 달리해 내생각을 전달해보세요.서로 다른 위치에있는데 서로 상처받는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같은 생각이라도 이쁘게 표현해보세요.평행선으로가면 서로가 상처받아요.각자 나만 상처받는다고 생각하는거죠. 참지는 마세요.그럼 병되니까 .. 목표는 내 생각관철하는거니까 곰보다는 여우(?)가 낫겠죠. 한번 현명하고 사랑스럽게 주도권을 잡아보세요.햇볕정책!ㅋㅋ 신랑님 맘도 조금은 헤아려주시고요. 남남이 가족이 되는게 쉽지만은 안찮아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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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 9년 전
회사에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이 이건 나한테 안맞아서 못하겠고 저건 아닌거같아서 못하겠다 내가 맞으니 사장이 바뀌고 회사가 바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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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tshin
· 9년 전
천사같고 개방적인 시부모님을 만난다면 정말 행복하겠지만요, 아니라면, 협상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협상의 첫번째 조건은 '그 는 나와 다르다' 라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바뀌기 힘듭니다. 엄마와 글쓴분과 오래 살았어도 30년 이지만, 그 시부모님은 60년 다르게 사셨습니다. 어떻게 같겠습니까? 협상은 길고 지루해 자칫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안만나' 라고 할수 있겠지만 앞으로 30년 더 보아야 합니다. 좋은 전략과 구수한 말솜씨, 적절한 아야 이나 아부로 마음을 먼저 열도록 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