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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릴적부터 되고싶다던 직업을 가졌습니다. 근데 행복하지 않네요. 역시 좋아하는것도 일이되면 힘드네요. 오랜시간 동안 되고싶다던 사람이 되고 나니 이 이후에 목표가 없어서 그런지 시시합니다. 이 일말고는 다른일은 생각해 본적도 없지만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네요. 서른한살에 새롭게 어떤 분야에서 시작을 할수 있을까요? 꿈을 이룬 후의 허무하고 헛헛한 마음은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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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luna
· 8년 전
꿈이라는 게 작업만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목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걸 목표로 삼지 않으면 끊임없이 달려야 하고 막상 결과적으로는 만족도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일종의 병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만... 북유럽 사람들의 생활이 담긴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사람은 맥도날드에서 일하면서도 행복한 꿈을 꿀 수가 있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면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싶은지 생각하고 그걸 목표로 노력하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질문과 다른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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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y
· 8년 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하고싶은 일을했는데 막상해보니 변수도 많고 전혀생각 못했던 스트레스와 중압감땜에 힘이 들더라구요 지금의 저는 결혼후 육아를하며 일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문득 그때의 저를 떠올리면 그래도 하고싶은일을 하며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구나 생각들어요 너무 힘드시면 잠깐의 휴가를 가지며 자신을 좀더 멀리 너그럽게 바라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