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쌍둥이는 고집이 세고 학교도 자주 빠져요. 최근에는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가끔 그래요…. 전에는 그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지만 요즘에는 허리 수술 후유증, 이별들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때문에 전에는 잘 참던 감정도 자꾸 튀어나와요…. 처음에는 사춘기 때문인 줄 알았는데 점점 불면에서, 탈모, 탈모에서 자해까지 점점 심해지고 장신적으로 피폐해지니 의욕도 없어지고 살도 계속 빠지고 이렇게 글을 쓰고 그러면서도 학교에서는 거짓 웃음 지으며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우울함을 떨칠 수 있단건 인터넷을 *** 거의 다 해봤지만 점점 심해지기만 하지 나아지지 않아요.. 해결법과 정신과 상담 비용 약물치료 알려주세요 특히 불면이랑 의욕 감소요
사는걸 포기하면 모든 불안과 우울이 다 사라질 것 같아요 사람한테는 왜 전원버튼이 없을까요? 삶도 쉽게 종료 해버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제발 아무나 제 손을 잡고 일으켜 주세요 제 인형탈을 벗겨주세요 답답해요 숨막혀요 죽을것 같애요 힘들어요 울고싶어요
주변에서 친구들이 자꾸 그렇게 살꺼면 자살 하라고 해서 휘말려서 했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괴롭혀서 죽고 싶어요 근데 만약 한다면 가정 문제도 크게 되고 친구들이 그거 갖고 놀릴까봐 걱정도 되는데 스트레스랑 괴롭힘 때문에 너무 지치고 제가 너무 미워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은데 어떡할까요
좁은길이였는데 제가 오른쪽으로 붙어서 걸었고 나이 지긋한 남성이 맞은편에서 강아지를 끌고 오더라구요 보통 우측보행이고 견주가 피해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쭉 직진했는데 결국 남성이랑 마주섰어요 상대방이 절 노려보면서 제 팔뚝을 밀치더니 개가 지나가는 길을 막아섰다고 뭐라 하는겁니다 첨 보는 사람이 제 몸을 만지는것고 싫었고 싸우자고 덤비길래 피했는데 생각할수록 불쾌하고 나이 많은 남자들에 대해 선입견까지 생기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019년부터 조울증 약을 먹었는데요. 이번 년도에 조울증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Adhd약과 불안을 잡아주는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제가 조울증만 있는 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꾸 손발을 가만히 못 있곡 다른 사람들 말에 자주 끼어 들고 집중을 못하고 몸을 흔들거나 콧노래를 부르는 등 집중해야 할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흥미있는 건 무조건적으로 집중하고요. 거기다 돈 역시 상당히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월급을 타면 그 월급이 금방 사라져 자주 어머니께 돈을 빌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년도에 대학병원에 가 조울증 약과 Adhd 약을 같이 먹었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콘서타를 먹었는데 집중력이 올라가고 교회 설교 내용이 이해가 됐어요. 대학ㅂ병원에 가서 그걸 말씀 드리니까 선생님이 저는 조울증이 주 증상이고, Adhd가 부 증상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병원을 개인병원으로 옮기면서 다시 선생님께 조울증 몇 형인지를 여쭤보니 이번 선생님은 조울증은 없고 불안이 높으며 충동조절을 못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Adhd는 있냐 물어보니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일은 잔뜩 벌려놓고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늘 한다고만 하지 그 일을 실행하는 것 역시 버겁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정말로 Adhd인지 궁금해요. 저는 Adhd가 맞는지 아니면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콘서타는 계속 먹고 있는데 많이 차분해졌고 주변에서도 조금식이지만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제 주치의 선생님은 제가 힘들다고 하거나 어떠한 증상을 말하면 약을 늘리는 것보다 이겨낼 수 있게끔 저를 많이 단련하시는 편이에요. 제가 불안해서 그러는 거라 하시면서 약 대신 천천히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물어보고, 그 행동에 대한 답을 주시면서 약보다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편입니다. 저도 그 방법을 알고 안 되니까 약을 달라는 건데 선생님은 그것보다 제 의지가 중요ㅛ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Adhd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Adhd가 맞는 걸까요?ㅜ 요즘 다시 집중이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라다가 두 분은 이혼을 하셨지만 눈 앞에서 피 떡이되거나 의식을 잃거나, 기절해서 실려갔던 엄마의 모습이 선명하였고 아빠같은 사람은 만나지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독립도 하고 연애도 시작하였는데 저도 데이트 폭력을 당했습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성적인거며,감금,협박을 당하며 두려워 이 사실을 숨겼고 견디다 도망치듯 뛰쳐나와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전에 휴대폰을 끄고 sns를 다 비활성화 시킨채로 치료를 받다가 2년 반 만에 사회에 나왔습니다. 한국에 있는거 자체가 무서워 해외로 나가려고 제2의 인생을 얻은거다라며 긍정에너지를 가지다 다짐하며 1년 간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결과가 좋지않아 다시 3번의 좌절을 맛보았고.. 인생의 실패자가 된 느낌이더군요. 앞 전에 데이트 폭력 과정에서 심리적 요인은 물론 뇌손상(인지능력,기억력 손실)까지 입었던 저이기에 모든걸 다시 시작하고 이겨내는데 어려움이 굉장히 컸습니다..슬픔에 잠겨 자괴감을 크게 느끼던 중 한 사람을 만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서 연애를 시작했고 그 사람만 보고 타지까지 와서 지내고있는데 6개월?차 되니 점점 저에게 ***년,***년 그리고 폭력을 삼았고 그거에 대해서 죄책감보단 술먹어서,너가 날 자극해서 라며 회피하고 가스라이팅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제가 한부모이고 과거를 알고있어 만만하게 보는지네엄마 라는 표현도 쓰고 서운한 티를 내면 감정조절을 못하고 물건을 내려치고 욕하고 때리니 또 다시 반복된 이 상황에 우울증과 자살충동이 다시 올라옵니다.. 너가 맞은 이유를 알겠다는 말도 충격이고 사람들 앞에서 저한테 서슴없이 욕하는 모습, 목조르고 뺨 때리는것도 모자라 엄마까지 막 부르고..술 취해서 저한테 욕하고 때리더니 저희 엄마 전화 받으니 제가 많이 취한거같다며 멀쩡한 척,예의있는 척 하는거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니 그냥 마음이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요.. 답답한건 무언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 잡아주거나 물어보면 “우리 엄마가 이렇게 하는데? 우리엄마 욕하는거야?”라며 이상한 가스라이팅 시전을하고 마마보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가족에 대해 별거아닌걸로도 극한으로 얘민하게 받아들이고 화를 냅니다.. ex)주차장에서 차를 일직선으로 빼서 지나가야하는 차들이 못지나감, 옆테이블과 간격이 좁고 서빙하러 지나다니는 길인데 본인 테이블과 옆테이블 중간에 꼭 강아지 유모차를 놔야겠다고 고집하며 “시⃫발⃫,내가 틀린 말 한 적 있어?”라고 사람들 앞에서 저에게 욕합니다. 결국 나중엔 다른 분들이 한마디하거나 피해가가는걸 눈으로 봐야지만 제 말을 들어주고요. 두번째로는,남의 시선과 남에게 예의는 엄청 차립니다. 한번은 음식점 계산하는데 전 그냥 옆 서있었는데 주인 분을 왜 째려보냐며 느닷없이 뭐라하더니 정작 본인이 차타면서 저를 째려보면서 타길래 제가 “그런 적 없는데 왜 그러냐 갑자기”라고 차에 타서 물으니 저한테 그냥 발악하는(?)발성으로 소리 지르며 차를 내려친 후 다음 날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세번째로는,흰머리를 뽑아달라길래 뽑을라고 했는데 잘 안되서 실수로 검은 머리 뽑았는데 주차장에사 냅다 ***년이 ***같이군다면서 혼자 가버렸구요.. 그 사람 엄마도 아들에게 굉장히 집착이 강하고 소유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착증이 심하세요 그런 엄마한테서 응애거리는것도 미치겠고 중간에 절 껴놓고 통제하려는것도 미치겠네요 이도저도 못하고 묶여있는 이 상황이 죽겠어요..
미대생이라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생리 기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갑자기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바쁜 시기라 사교 활동 할 시간을 못 내서 그런지 외로움도 많이 느낍니다. 또 제 외모가 너무 못나 보여 집 밖에서는 거울에 비치는 저를 강박적으로 피하게 되고, 최근 들어서 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집중도 어려운데 아무 의욕도 안 나서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기도 합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한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멍청한 대답을 해버리고 돌아온 반응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냥 이런 모든 점들이 너무 싫고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이런 저를 누가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요...
많은 인터넷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신적인 병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어요.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1. 신경이 한순간 예민해짐. 짜증이 나지 않는데도 짜증을 내게 되고 소리에 민감하고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함. 2.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흥분감+높은불안감 3. 신체적인 이상은 없음. (땀이 난다거나 손이 떨린다던가 얼굴이 붉어진다던가 x) 4. 사람을 너무 많이 의식함 (주변에 위치한 사람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것 같음. 내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음. 심지어 내 앞에 앉은 사람조차도 나에 대해 생각할 것 같음.) 5. 우울증이 있었음. (고1 때 쯤) 6. 중3 때부터 한순간에 갑자기! 증상이 시작됨. 같은 반 친구랑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면 식은땀이 나고 몸이 떨릴 것 같았음. 7. 갑자기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음. 과도하게 멀리 걱정함. (나랑 대화하다가 상대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잠을 못자고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하루종일 생각하고 불안함) 8. 너무 눈치가 많이 보임. 예민함. 9. 밖에 나가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고 머리가 아픔. 너무 긴장하고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확 긴장하고 몸이 굳어서 떨리는 것 같음. 어찌할바를 모르겠음. 현재 많이 나아져서 밖에 나가는 건 괜찮음. 예전엔 사람들 시선 때문에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싫어 했음. 10. 혼자서 밥 못 먹음. 내가 뭔가를 먹는 걸 계속 쳐다보는 것 같음.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예체능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춤추는게 너무 좋아 근처 학원에서 무용을 취미로 배우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강사선생님의 권유로 전공으로 예고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안은 무용을 하기엔 그렇게 여유가 있진않아 항상 저렴한 학원들만 찾아 다녀서 항상 실패하곤했죠. 그래서 부모님과 이번에 정말 예고를 합격시킬수있는 실력있는 학원을 가자라고 생각해 대치에 있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학원에서 중3때 키크고 마른몸에 다들 좋아하셨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관심들은 저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피지컬이 좋아서 좋은 상을 받은것이다, 실력도 없으면서 학원 빨로 좋은상 받은것이다 등등 다양한 폭언을 듣기도하고 맘카페라는 무용학부모들이 만든 블로그에서도 저를 향한 욕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때를 시작으로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주목을 받고 욕을 먹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욕을 했던 사람들을 알아보면 같은 학교 동기인 부모님이거나 친구들이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도 사라져서 아무도 믿을수없었습니다. 심지어 부모님께 힘들다고 말했을때도 이해해주는척 공감해주는척하시고 다른애들도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정말 속마음을 말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올해 엄청 큰 콩쿨을 나가게 되어 그때도 주목을 받게 되어 너무 큰 부담이 되었는데 결과가 좋지않아 인생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이 있었어요 그러고 얼마안되어 또 큰 콩클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 콩쿨에서도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안그래도 자신감 없던 제가 더욱더 자신감이 사라졌고 힘든 날들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속상한일이 있을때만 눈물이 났는데 요즘은 감정이 주체가 안되어 어머니와 자주 싸우고, 어머니께서 싸우고 화내실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아파요. 거의 매일 우울하고 삶의 의지가 없습니다.... 식욕도 줄고 이유없이 자주 눈물이 나고 미래에 꿈에대한 목표도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 상담을 하고싶다고 했지만 입시끝나고 나중에 성인이 되면 상담해보라고하셨고, 저는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고 무용도 정말정말 하기싫고 목표도 없어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혼자 너무 힘들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