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a가 동창 친구b를 소개해줬는데 처음에는 나를 정말 친하다고 생각해서 이제 동창친구까지 소개해주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같이 밥먹은 적 있어요. 말하는 거랑 생각하는 세계관이 저랑 달라서 말수도 적어지고 할말도 없어져서 그냥 별로였어요.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나랑 안맞는 계열의 사람이구나 하고 선그었어요. 그리고 굳이 친해져야 하나 싶어서 개인적으로 연락 안하고 그냥 친구a 만나는데 친구b가 있길래 그냥 같이 밥먹고 오는 게 다였어요. 또 친구a는 친구b와 같이 모임을 만들고 싶어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흘러가는대로 두었어요. 시간이 지나 친구b가 갑자기 커밍아웃을 했고 이것도 나 레즈야 이게 아니고 연애관얘기하다가 갑자기 좋아하는 언니가~이렇게 말해서 알게된거임. 나는 당연히 당황한 티를 냈고 친구a는 가만히 있고 b가 그제서야 레즈라고 얘기하면서 연애 얘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데 친구a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있었음. 문제는 제가 기독교 신자입니다. 제가 교회다니는거 우리집이 기독교집안인거 친구a는 알아요. 친구a가 저한테 레즈친구를 소개해준게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기분 나쁘고요. 앞으로 친구a를 만날때마다 친구b가 나올텐데 친구b와 얘기나누는게 불편할텐데 그럼 또 서먹해질거고 서먹해지면 친구a는 왜그러냐 라고 할거고 저만 스트레스 받을텐데 애초에 친구a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고 저랑 손절하고 싶어서 이러는 건가요? 진짜 손절하고 싶고 짜증나네요. 그리고 제가 친구a한테 하는 우정을 친구b한테 해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이던데 *** 이기적인걸로밖에 안보여요. 제가 물건도 아니고 친구a한테 잘해준 우정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생판 모르는 친구b한테 베풀어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하고 사이가 다 안좋고 애들도 다 저를 싫어해서 이제는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고등학교 졸업 후 연락하는 친구가 3명이 있어요. 간단하게 사회복지 친구, 군인 친구, 물리치료 친구 입니다. 서로의 생일을 챙기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물리치료 친구를 졸업 후 처음에 연락이 닿아 가끔 연락,만나서 놀았는데 어느순간 그쪽에서 저의 연락을 안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실수를 한 적도 없고 싸운 적도 없고 진짜 평범하게 놀았는데 사는게 바빠서 그런걸까요? 군인 친구는 단 둘이 보기엔 좀 어색해서 저번에 물리치료 친구와 만날 때 껴서 놀았어요 사회복지 친구는 서로 생일 챙겨주면서 그 친구가 우리 꼭 만나자~ 이랬는데 저는 상황 상 시간 여유가 있었고 그쪽에서 시간이 없어 계속 밀어지고 있었는데 미안했는지 만나자고 했어요. 근데 약속시간을 1시간이나 늦게 왔어요. 사과는 해서 그냥 넘어갔죠. 만나서 대화하는데 알고보니 이 친구와 군인 친구가 자주 논다고 하더라고요. 친구 중에서도 더 마음 맞는 친구가 있으면 더 자주 볼 수 있으니 이해하지만 그 친구(사회복지)가 저에게는 바쁘다, 시간 없다. 이랬거든요. 사실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는데 저와 놀기 불편해서 그런거겠죠? 어쨌든 사회복지,군인친구와 같이 내일 홍대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왠지 이번에 너 껴 줄게. 이런 느낌도 들고 좀 그래요... 그것뿐만 아니라 사실 저는 친구와 노는 거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약속 전에 귀찮다. 라는 생각도 들고 같이 놀면 분명 즐겁긴 한데 피곤하고 집가고 싶기도 해요.
전 그 사람믿고싶어요 뭐라하든간에 전 그의편이되고싶고 뭘 욕하고 뭘 욕이잇든말든 저는 믿고싶거든요 근데 이유랑 사연은 잇을거같아보여요 그치만사람들은 모르죠 제가너무깊게생각햇나요 저 진짜 그를 사랑하고 좋아하나봐요 근데 목숨 내놓을만큼 좋아하거든요 사랑은 아니더라도 이상하게 사람들이 그를 욕할때면 저 진짜 가만두지않겟다는 정의의 선에 편을 서요 정말 제가 그를 깊이외사랑하면서 장난식으로 타로운세보고 더 좋아하고 그런가봐요 .
안녕하세요! 제 남자친구의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는데 연애초 사진을 그친구포함 다른친구들도 보여주고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다들 너처럼 귀염상이네 이렇게얘기를해서 이상형에 가까운거같은 친구 사진을 또 보여줬는데 예쁘네 이렇게 대답을해서 그친구가 너무 신경쓰이고 친구를더좋아할거같고 저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할것 같은 기분이들어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니가 이상형이라고 말해주고 왜 예쁘다라고 했냐고 하니 그냥 니친구니깐 좋게 말하는거라고 합니당 꼭 그친구 아니더라도 굳이 친구들을 남자친구에게 보여주고싶거나 그런성향은 아니에요 오히려 보여주는걸 싫어하는 성향인듯합니다 이번에 직장에서 만난 다른 동료도 남자친구가 한번도 그 동료를 본적도없고 어떤 얘기를 한것도아닌데 볼때마다 경계되고 남친이 더 좋아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친이생기기전에는 오히려 자존감도 높다고 생각한편이었고 친구들에게 자격지심같은것도 느낀적이없는데 남친이생기고 이래요ㅠ 집착하는성향도있는걸까요? 저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ㅠ 남친이 예쁘다라고 말한게 문제인걸까요 제가 문제인걸까요ㅠ 일종의 예기불안 인가요? 결론은 지금은 결혼도햇고 그 친구랑은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안보게됫어요 그 친구뿐아니라 같은 무리에 있던 친구들도 그친구랑 같이 봐야하기때문에 그냥 다 연락을 끊엇어요 제가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심리를 알고싶어요
왜연예인은 해주고싶은 댓만 해주고 편지도 해주고싶은 사람만 해주는건지 모르겟고요 이젠 제인생에서 연예인은 빼버리려구요 넘 힘들고 버겁고 챙기기도 뭐하고 옛날의소녀시절이나 그랫지 ~지금은 넘넘 신경쓰기도뭐하고 그리고 또 강아지나챙기려고하지만 죽는냥이가신경쓰여서 제자신과같이돌보려해요 ! 너무 힘들어요 자해하는것도 힘든일인디 어째그리 불평불만 많은얼굴로 근심이 많으신지 엄빠요 안산에선 그래도 참 겪은일도많고 그래서 견딜수잇엇는데 공황도오고 힘들지싶겟거니 지냇어도 증평와서는 넘넘 자해하는시간이 짧아요 그치만 하고나면 해소 ㅠㅠ 이젠 정말 머릿속이 복잡해요 엄빠는 바라는 딸이 됫음 좋겟다이러시고 ***시고 난 미쳐돌***거같고 진짜 제가 아닌거같아요 하 ㅠㅠㅠ. 이게삶인지 어릴적부터 사는게 힘들다고생각햇거든요
우리가 4총사거든 각각 다른반이기도하고 같은초등학교를 나와서 점심시간에 밥 다먹고 매점으로 같이 뛰어가는편이란말야 그래서 엄청친해 근데 한 친구때문애 고민이있는데 얘가 체구가좀 있어 근데 우울증이있다는거야 중학교 다닌이후에 놀림받고해서 힘들었는지 이걸 우리한태도 말했는데 처음에는 불쌍하기도하고 이렇게힘들었겠구나싶었어 하지만 그 이후로 우울증이있는지 계속 우울증관한영상 ㅈㅅ관한거라든지...정신병 증세같은걸 계속 보내 사실 내 커피콩이 2백개가 넘는다 시피 나도 우울한일 진짜많았는데 걔는 우리가 위로해줬는데도 나너무우울해 죽고싶어 이러는데 자기만 힘들줄아는건가 싶어서 너무억울한거야 나는 계속 이해를해줘도 걔가막 불평늘어놓고 지칠려고해 내가 너무 어리석은걸까..?
지금 중3인데 전교에 걷잡을 수 없이 너무 큰 헛소문이 났어요 저는 몰랐었는데 다 듣고도 저랑 친구하는 애들도 있었고 믿었던 애들마저도 그 소문을 퍼트린 사람들에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내용이 너무 자극적이고 그럴만한 소문이라서 다 믿는 거 같아요 한 명 한 명 해명할 자신도 없고 그래봐야 다 안 믿을 거 같아서 너무 막막해요 이제 졸업해도 이 학교에서 같은 고등학교 갈 애들도 많을텐데 고등학교에서도 똑같은 이유로 힘들까봐 너무 두려워요 반에만 박혀있고 싶고 복도로 나가기만 하는 것도 불안하고 무서워요 사람 얼굴을 쳐다보는 것도 힘들고 모두가 나를 안 좋은 이미지로 알고 있으니까 절 보는 시선도 무서워요 저를 믿어주는 애들한테도 자꾸 소문을 믿는 애들이 왜 제 말을 믿냐면서 소문 내용을 설득***려 해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걱정이 너무 많아서 해야할 일에 제대로 집중도 못 하겠고 툭하면 눈물이 나와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저는 중학교2학년 학생입니다.. 원래 친구도 많고 밝고 당당한 사람입니다.. 근데 저번주에 친구와 싸웠어요. 아 근데 싸웠다기보단 제가 잘못해서 갈등이 생겼습니다. 정확한 일을 말하자면 A에게 어느날 전화가 왔어요. A가 저한테 “야 그 B가 연락 잘 안보고 시간약속을 잘 안지켜?” 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C랑D가 B얘기 하는데? 라면서 얘길하더라고요. B가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건 아니라 살짝 진짠가?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A한테 그거 들은거 확실하냐 진짜 맞냐 물어봤는데 A가 진짜 확실하다라 말해서 제가 알았어 물어볼게 라고하고 끝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B한테 물어봤어요 “너 시간약속 잘 안지켜?” 라고 물어봤는데 B말로는 너가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C랑D가 그렇게 얘기 했다고?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B가 C에게 물어봤어요 (어떤식으로 얘기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화로 말한거라) 다음날 C가 저에게 말을 걸며 “너가 B한테 내가 B뒷담깟다고 얘기 했어?“ 라고 물어보길래 저는 일단 응 내가 말했어 라고 얘기 했습니디 근데 결론적으로 A가 아예 잘못듣고 말한거더라구요. 저는 C랑 작년에도 트러블이 있었고 다시 화해를해서 친해진 상태였는데 다시 이렇게 싸우니까 저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근데 C랑 이걸 얘기하는걸 저희반 남자애가 들어서 남자애들이 저에게 뭐라하고 꼽주고 나락나락 이러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여자애들이 있으니까 버틸만해 이랬는데 C가 여자애들에게 말했는지 점점 여자애들도 멀어지고 눈치보이고 또 혼자있으면 남자애들이 와!! 나락갔다!! 이럴까봐 불안하고 무서워요.. 이때 저희 담임쌤이 아프셔서 학교를 안나오셨는데 버틸만한 사람도 없고 다 제 주위를 떠나갈까 무서워요..입맛도 없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심장이 너무 빨리뛰고 100이 넘고 불안하고 무섭고.. 이걸 터놓을사람도 없고 힘들어요.. 그래도 다른 몇몇친구들은 같이 얘기 해주고 말해주는데 그래도 불편할거 아니에요.. 그래서 살짝 눈치 보이고.. 저는 B한테 말한 이유가 그냥 확인 할려 한거고 이간질이나 과장한거 하나도 없이 들은거 그대로 말한건데 이렇게 힘들어질줄 몰랐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는 저와 같은 고등학생입니다. 같은 반이고, 꽤 가까워요. 본인에겐 공황장애가 있다는 것과, 곤란한 집안 사정까지 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을 정도로 말이예요. 그 친구는 상당히 파라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어린 소녀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 친구의 부모는 닥치는대로 친구에게 어거지로 공부를 시켰죠. 그 여파였을까요, 친구는 부모님, 특히 유독 엄격하셨던 본인의 아***에게 큰 적대감을 느꼈다네요. 아마 적대감 정도만 느꼈다면 괜찮았을 거예요. 사춘기에 부모님과의 불화로 가출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마당에 적대감 정도는 약과였죠. 그러나, 제 친구는 또래 아이들과는 많이 달랐어요. 친구는 인터넷의 이상한 커뮤니티나 카페, 외설적인 동영상 등을 접하며 그런 쪽에 서서히 물들게 되었고, 결국에는 스스로 어른들의 재판까지 만드는 결과를 낳아버렸죠. 대놓고 말하자면 중학교 나이에 20대 중반의 외모가 번지르르한 남자와 관계를 가진 것이었어요. 심지어 자발적으로요. 사태는 심각해져 재판까지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결국에는 친구의 부모님 쪽이 승소하고, 그 막돼먹은 어른은 옥살이를 하게 되었지만 친구는 본인의 잘못을 깨닫지 못했어요. 본인의 아빠가 정신 좀 차리라면서 친구를 반송장이 될 때까지 마구 때렸을 때도 친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한 채 아빠를 그저 폭행범에 가족을 배신한 인간으로 보았어요. 왜 배신한 사람이냐고요? 외간 여자와 바람을 핀 사람이었거든요. 친구는 그럼 사실을 들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죠. 그 결과 부모와 자식 간의 싸움은 부부 간의 싸움으로 번지게 됐고요. 친구의 부모님은 그 친구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어요. 친구의 상태는 더 심각해져만 갔죠. 그때처럼 철없이 외간 남자에게 몸을 맡기는 일은 없었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성격은 여전했어요. 마치 동물처럼요. 학교 가는 일을 제외하면 집에서 하는 일이라곤 게임하고 일찍 자기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주기적으로 학원을 가는 것도 아니고요. 껍데기만 괜찮은 폐인인 셈이죠. 저는 그 친구의 사정을 듣고도 딱히 친구를 미워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불쌍하다 생각하고 케어하*** 마음먹었죠. 친구에게 이것저것 도움 되는 조언도 해주고 학교 수행이나 시험 같은 것도 내 일처럼 챙겨줬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것도 한계가 있더군요. 친구는 변할 생각이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걱정하면 본인한테는 신경 끄라는 듯이 행동하곤 했어요. 나중 가서는 제가 신경을 써주는 일이 본인한테 꼽을 주는 행동으로 인식하기도 했고요. 다른 사람들보다 확실히 이상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정말... 지치더라고요. 내가 왜 저런 애한테 동정심을 느껴서 부모마냥 멘탈을 돌봐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채 그저 웹툰과 외설적인 영상들로 절여진 뇌로 해결방법이라곤 촉법을 이용한 무지성 폭력과 말싸움 뿐인 어린 문제아 중학생을 케어해 줘봤자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싸우기만 하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상태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니 인류애가 떨어지고 그냥 저런 거에 동정심 느끼는 친구 한정 마음 약한 제가 싫어지더군요. 가뜩이나 저도 약간의 장애를 가진 아이인데, 제 것도 챙기기 힘든 마당에 다른 사람까지 챙기려니 힘도 부쳐서 스트레스 받고요. 친구 관계를 지속하려면 어쨌든 케어는 거의 필수적으로 딸려 오는데, 저의 편안함을 위해선 그 친구를 이만 놔줘야 하는 걸까요. 막상 놔주자니 우동사리 같은 뇌를 가진 채로 나쁜 남자에게 이용당해 끔찍한 일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자꾸 망설이게 되네요. 모아둔 돈도 망가진 경졔 관념으로 어디 가서 사기라도 당할까봐 걱정 되기도 하고요. 이 상태로 놔주면 친구가 *** 동안 친구를 돌봐주지 않은 제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고통을 줄 것 같아 두려워요. 친구에게 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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