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고집있고 남을 별로 신경쓰지않는 성격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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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저는 원래 고집있고 남을 별로 신경쓰지않는 성격이였어요 그닥 사회적으로 좋은 성격은 아니였죠.당연히 친구도 별로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때 외모탓에 왕따를 당하고 좀더 조심스러워졌어요.남을 의식하고 소심해졌죠.좀더 사회적인 성격이 되었다고 할까요?대신 자존감도 같이 낮아졌어요. 그게 너무 싫어서 고등학교 들어가선 의식적으로 자존감을 세우려고 노력했어요 내가 뭐 어때서 내가 제일 소중해,하고 제가 하고싶은거,내 의견에 최대한 집중했죠. 나름대로 내 길을 찾아서 괜찮은 대학에 내가 좋아하던 과에 왔고 고등학교 친구들도 많다고 자부할수있어요 하지만 요즘들어 이 자존감이 제 진짜 자존감이 아니라는걸 느껴요. 좋아하는 과에 왔지만 되고싶은 직업도 없구요 누군가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누군가 제가 좋다고 하면 이 못난 나를 왜 좋다고 그럴까, 하는 의심부터들어요. 다시 막막해진 느낌이에요. 이때까지 한 노력이 그저 스스로를 지키려고 날을 세운거에 지나지않은것만 같아요..어떻게 하면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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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sstiel
· 10년 전
누구나 약점이 있고, 강점이 있죠. 또 본능적으로 강점을 보여주고 약점은 깊이 숨겨요. 남들은 나의 강점을 보고 호감을 갖지만 깊이 숨겨진 약점은 스스로한테 가장 가까이 있어요. 그러기에 역설적으로 사람은 그 사람의 결점에 가장 끌려요. 그것이 그 사람의 본질과 가장 가까우니까. 즉, 내 결점을 보이면 싫어할까봐 멀리할 필요는 없어요 사람은 다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죠. 누구나 약점,강점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거든요. 본인의 바로 곁에 있는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게 스스로에게 애정을 주는 게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