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전공이 적성에 너무 안맞아요
재수를 염두에 두고 정시원서는 아무대나 쓰자는 마음에 갈 수 없으리라고 생각한 학교에 무턱대고 지원했는데 운좋게 붙었습니다
1년을 다녀본 결과 이 과는 도저히 적성에 안맞습니다
깔끔하게 자퇴나 전과를 하기에는 과 사람들과 이 과에서만 하는 행사 등 전공을 제외한 모든것이 재밌고 즐거워요
전과나 반수를 준비할 용기도 없고 형편은 안되고 졸업장이나 따자는 심정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전공에 흥미가 없다보니 학교에서 자꾸 튕겨져 나가려고 하게 돼서 학교에 저를 묶어둘 목적으로 학생회에 들어갔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학교에 다니는게 옳은 일인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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