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때 저희집 앞에서 초등학교 친구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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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중학교 2학년때 저희집 앞에서 초등학교 친구들이 저를 불러내서 이유도 없이 다짜고짜 저를 몰아세우고 온갖 욕했을때 정말 무서웠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뭐라고 반박도 못한채 욕만먹고 집에와서도 계속 전화랑 문자로 욕먹었던... 그때 막 자살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살고있네요 하하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얘들이 저를 ***이려고 계획 세워둔거였더라구요ㅎㅎ (저 욕한 얘들은 저로 인해서 그런건지 우정이 아주 돈독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느정도 상처가 아물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안 아물었더라구요 저때이후로 성적도 뚝 떨어져서 선생님한테 불려가기도 하고.. 참 누구한테도 말못하고 지금까지 묻혀두었던거 같아요 아직도 걔네는 절 쌍쌍바놈으로 보더라구요 제가 뭘잘못했는지...^^;; 전 그일 이후에 트라우마 극복한다고 한동안 공부에 손도 못댔는데... 걔네는 공부도 열심히해서 좋은대학잘지내더군요... 저는 지금 반수준비중인데 예나지금이나 저는 그냥 저가 ***같고 멍청하니까 얘들이 나한테 그런거야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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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suck
· 9년 전
맞아요 잘 생각했어요 그딴 것들 되새김질 하며 생각해봤자 님 인생에 도움될 거 하나도 없어요. 나중에 사회 생활하면 사회적 위치에 따라 관계가 다시 설정돼요. 님이 결국 성공(?)하면 그 한심한 애들이 님한테 연락할걸요 ? 동창회 나오라고 같이 어울리자고. 지금. 혹은 과거는 10년 뒤에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녜요. 그때를 떠올리면서 웃음이 나는 순간이 와요. 그냥 님 인생에 충실하시면 돼요 지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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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bi
· 9년 전
글쓴이가 ***같고 멍청한거아니에요.그 애들이 나쁜거죠. 분명 그애들이 글쓴이가 당한것처럼 당했어도 똑같았을거에요.그 애들은 씻을수없는 죄를 지은겁니다. 지금까지 글쓴이가 그 일에 연연하고 아파한다고 속좁은 사람이 아니에요. 맞지도않은 쿨병에 상처를 삭히시면 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