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애들 싫어하는데 그래서 만나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피하는데 평생 그렇게 살라~ 왜 숨어 사냐~ 언제는 성적만 올리면 다 된다더니 그냥 내가 알아서 하면 안돼는 부분인가? 좀 놔두면 좋겠다 진짜 짜증나는데 엄마아빠 싸우면 또 나 때문이래 내가 언제 싸워달래? 나도 저런 소리 듣기싫어 빨리 성인되어서 집 나가고 싶다고;; 그냥 공부 열심히 하면 되는거 잖아 인간관계 이게 편한데 왜 더 바라는거야? 맨날 안친한애한테 인사해 인사해~ 난 싫다고 진짜 너무 화나
저희 가족은 그냥 다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전 현재 16살입니다. 제가 5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저는 원래 아빠랑 할머니랑 이렇게 같이 살았어요. 그러다 초등학교 5학년때쯤 코로나도 겹치고 맨날 돈, 빚얘기만 하시는 할머니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자해를 했고 엄마는 1년에 한번씩 왔었는데 그때 들켰어요. 그래서 엄마는 절 데려가야되겠다고 다른 집을 구해 둘만 같이 살았었어요. 근데 지속적으로 자해하니 엄마가 지치는지 절 때리고 막말하고ㅋㅋ 자해한 피를 보면서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도 했었어요. 이렇게 지내다 사실 엄마는 다른 아저씨랑 같이 산다고 원래 경기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강원도로 가게되었습니다. 현재는 그 아저씨와 사이가 안좋아져 강원도 집에서 엄마와 둘이 살아요. 엄마는 절 처음 데려왔을 때 제가 울기라도하면 자기 마음이 심란하다는 둥 그런 이유로 막 발로차고 때리기도 했고 제 자해흉터를 확익하려고 강제로 목욕탕에 끌고가 벗기기도 했고 가기 싫다고 할 때, 자해를 들켰을 때도 때렸습니다. 엄마한테 무슨 말이라도 하면 변명하지 말라고 넌 그냥 죄송하다고만 하면 된다고 이런 막말들을 들으니 엄마랑 더이상 대화하고싶지 않아졌고 점점 말수가 줄어 현재는 엄마한테 네, 아니요 정도만 하고 살아요. 엄마가 계속 때리니 자해도 멈췄고 자해가 멈추니 목욕탕 가자는 소리도 절 때리는 행위도 더이상 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젠 걍 뭐라고 해야될까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역겹다는 생각도 했고요. 칼로 찌르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들었어요. 지금은 예전처럼 더이상 때리지도 않고 제가 말수가 없어지니 싸우는 일도 줄어서 평범하게 지내는데도 그냥 엄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절 짜증나고 화나게해요. 엄마가 절 감시한다는 생각도 해본적 있고 제 폰을 엄마있는데에 놓고가면 엄마가 내 폰을 열어서 뒤지진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위치추적 당하고 있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들이 자꾸 들어요. 엄마가 차를 끌고 밖을 나가있을 때도 사실 주변에서 절 감시하는게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들이 자꾸만 들어요. 저는 더이상 부모님한테 학대받지않고 남들과 같게 지내는데도 이런 생각이 든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괴리감들고요. 내 상황이 이렇게 좋아졌는데 왜 아직 나는 이 모양일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자해를 들켰을 때 너무 힘들다고 정신과에 가고싶다고 했어요. 엄마를 겨우 설득해서 시골인데도 차로 한시간 정도 가리에 있는 도시에 가서 상담을 받았었어요. 그 상담은 최악이었어요. 상담사는 저한테 니 딸, 니 엄마가 자해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거같냐는 말도 했고 엄마가 맘에 안드는 부분을 말하라고 해서 말했는데 엄마한테 그냥 그대로 전해주는 모습도 있었고요. 그 뒤로 저는 상담사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어요. 저희 엄마는 기독교를 믿는데 더 이상 상담받지 말고 교회를 다니라고 했고요.(예전부터 종교강요는 있었긴했어요. 현재는 전보다 얘기를 덜 꺼내요) 하여튼 이런 일들이 있어서 엄마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해도 기대하기 싫고 그냥 엄마가 자체가 좀 싫다는 생각이 제 머릿속에 가득해요. 이런 생각이 들어도 전에는 좀 살만했는데 중3이니 고등학교 대비 공부스트레스가 좀 있어서 힘들어요. 화가 좀 자주나고 재밌는 영상을 봐도 웃다가 갑자기 울음이 나기도 하고 폭식을 해서 몸이 아프기도 하고요. 기분전환으로 요새는 넷플릭스로 드라마같은걸 좀 보고있는데요. 드라마를 볼 때 대부분 주인공이 주변인물에게 구원받는 그런 해피엔딩이잖아요? 근데 전 볼 때마다 뭔가 내 주변엔 날 저렇게 상냥하게 대해줄 사람이 없는데.. 내 현실은 저게 아닌데.. 이런 감정들이 들면서 문득 드라마와 현실 사이에 괴리감이 느껴질 때가 있어 드라마를 못 볼때도 있고요.. 하.. 진짜 힘드네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투가 ***가 없고 자기 뜻대로 안되면 짜증을 내요 게다가 아빠한테까지 소리 지르면서 신경질적으로 말해요 꼭 저한테 자기가 하라는 대로 다 해야 한다는 듯이 행동합니다 안하면 뭐라고 그래요 저도 성인인데 알아서 다 할 수 있는데 제가 정신과 약까지 먹고 있는데 우울증,불안,ADHD 걸린 저보다 더 짜증이 심한 것 같아요 같이 있는데 더 스트레스 받게 하고 저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언니랑 안 마주칠 수 있을까요?
인삼골 축제를 다녀오는데 엄마랑 함께 갓다가 저만 화날일만잇고 만들고싶엇는데 드림캐쳐만들기가 비싸서안된다 라탄만들기가 어려워서 안된다핑계를 대시더라고요 결국 키링캐릭터만사고 또 플라워인형꽃다발 도 먼지핑계대고 못한게 한이되네요 ㅠㅠㅠㅠ 나머지종류별로 잇더라도 핑계만대시고 하 ㅠㅠㅠ 못하고돌아왓어요 나머지는 뭐 어린이를위한 체험이라며 들고다니고싶냐며 ㅋㅋㅋ ㅠㅠㅠ 꽃생화를이용한 목걸이도 무겁다고 안된다그러고 하 성인32살이 할수잇는게 없는건지 곤충도 엄마가 큰소리로 너곤충무서워하잖아이러고 ㅠㅠㅠ 창피해죽겠어요
가정에서 학대를 *** 당했어요 근데 증거도 없고 그때 학대를 너무 당하다 보니까 정신도 온전치 못해서 그래서 돈이라도 주는데 그거라도 죽을 때까지 받을려고요 뭐 이거 줬으니까 닥치라는 입막음일 수도 있죠
아직 미성숙한 20대 여성입니다. 자취도 하고 일도 하면서 본인은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엄마에 대해서 고민이 큽니다. 아무래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엄마를 챙겨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저를 보고 엄마는 일을 안 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몇 번이나 설명해도 일을 안 하는 줄 알고 전화를 계속 걸거나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할 때가 많습니다. 몇년 전까지는 계속 해주고 고민도 들어주고 그랬지만, 지속되는 똑같은 고민과 본인이 노력하고 해보려는 의지가 없어보여 점점 지쳤습니다. 결국 엄마에게 단호하게 엄마랑 이야기 하는 게 힘들다고 이야기 했고 거리를 뒀지만 얼마 전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제 일이 있고 받아주고 싶지 않았지만 엄마를 쳐낼 때마다 계속 불효하는 것 같고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학창시절부터 계속 효도하라고 강요했었는데 그거 때문인지, 아니면 본인도 효도를 해야한다는 의무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직장을 옮겼지만 처음 해보는 컴퓨터 작업이 힘들다고 노트북 사는 걸 도와달라고 했고 컴퓨터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선 알려줄 테니 중고 노트북 사는 건 엄마가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해결해보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인터넷 쇼핑은 잘 하고, 당근 마켓도 깔아서 구경도 하더라구요. 참고로 사는 곳은 약 1시간정도 차이가 납니다. 저도 평일에는 일을 하고 주말에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바쁜데 계속 도와달라고 하는 게 많이 부담스러워요. 이력서를 쓰거나 컴퓨터 사용을 어려워하는데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50대 이상의 구직자를 도와주는 프로그램 같은 건 없을까요? 제가 찾아봤을 땐 없는 걸로 나오지만 알고 싶습니다. 직접 도와주지 못하는 게 저도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딸이 돈 많이 벌어서 자신에게 줬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과 딸이 혼자서 힘내고 있는데 응원해주지 않고,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는 엄마의 생각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표면적으로는 특별히 나쁠 것 없는 가족입니다 오히려 만나면 잘 웃고 떠들고 남들 눈엔 즐거워 보일 거에요 하지만 저는 사실 엄마와 언니가 불편해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깨달은 것은 언니는 절대 나를 이해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고 엄마도 제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그냥 그들이 준 상처를 사과받지 못해 서운해하고 억울해할 필요도 없다는 거에요 엄마도, 언니도 각자 또 나름의 힘듦과 상처가 있고 그것만으로도 벅찰테니까 그냥 나의 상처는 나의 몫으로 내가 스스로 치유하면서 살자 이렇게 마음 먹게 되었어요 그러고 나서는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자유로워진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엄마나 언니를 만나고 온 날에는 잠이 안와요 자꾸 엄마나 언니가 미워지는 마음도 올라오고요 예전 생각도 자꾸 떠올라요 그럼 또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서 슬프고 외롭고 무서워져요 참 어이없게도 막상 만나서는 잘 웃고 떠들었으면서요 그렇게 한 일주일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엄마와 언니를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분명 나에겐 소중한 가족이기도 하고 또 안좋은 기억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치만 괴로워요 남들도 다 이정도의 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안고 사는 걸까요?? 아님 그냥 저의 우울한 자아 때문인걸까요.. 그냥 지금처럼 그나마 멀리 떨어져 살아서 자주 만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야 하는 걸까요.. 저의 마음이 나아질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 전 엄마가 구찌 리본으로 키링을 만드시고 가짜같다며 가위로 자르시는 모습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어요. 그리고 아빠는 물가가 올라도 늘 예전과 같은 금액의 생활비를 주며 엄마를 억압해오는 모습을 많이 봐와서 더 마음이 안 좋아요. 그래서 이번 달이 제 생일이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구찌 키링을 사드려야 겠다 생각했는데… 30만원 정도로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코치 해외 직구로 4~5 만원 대의 키링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가지고 싶어하는 건 구찌라 너무 고민이네요.. 대학생이고 모아둔 돈이 270만원 정도라서 못 사는 건 아닙니다.. 저도 마음은 구찌 사고 싶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올려봅니다… 뭘 사드려야 할까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사이비 조심하라고 하면서 영적인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진짜 성격 감각적으로 예민해서 무슨 느낌만 들면 두려웠어요 고등학생때 정신적으로 힘들때 종교적으로 해결하도록 시켰어요 물론 안됐죠 안되는 저는 이상한 거였어요 정신과도 갔지만 엄마랑 갔고 저 스스로도 뭐가 문젠지 몰라 별 얘기 안하고 왔습니다 저는 엄마를 많이 의지해서 엄마가 말하는 종교적인 영적인 얘기를 100프로 믿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럴수록 저는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이 생겼지만 엄마말이 다 맞을 거라는 생각에 묻어뒀어요 계속 힘들어하니까 저도 이유는 모르지만 집에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님은 겉으로 화목해보이셨거든요) 제 동의하에 기도원으로 보내졌어요 거기선 엄마가 아닌 목사님을 의지해서 편했던것도 있지만 물론 의지하는건 좋지 않죠... 너무 공포심을 줘서 신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어요 생각하나 말하나 잘못하면 벌할것 같고 결국 도망나왔어요 그러고는 아직 제 옆에 종교적으로 저를 일으켜주시겠단 분이 계세요 어쩌다 갑자기 엄마를 통해 연결되었는데 전보다는 정신과도 가보고 그러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한테 영적으로 집착하지 말라그러고.. 근데 이분도 종교적인 분이라 무서워요 신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갈거라고 그러고 제가 잘 따라오지 못하면 떠날거라는 말들이 너무 힘들어요 음... 이렇게 글을 쓰는 것조차 신에대한 반항같고 죄책감들어요 모든 일에 의미부여하고 신께서 시킨일이 아니면 어쩌지?? 생각해요 신을 완전히 믿지 않는건 아니에요 결국 죽을것같을 때마다 살긴 했거든요 근데 신에 대해 정말 미처버릴것 같은 감정이 있어요 어려워요 그로인해 현실도 미칠것같은 느낌이 많아요
저는 오빠랑 나이 차이가 4살 정도 나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어렸을 때부터 친구 부심, 가오, 기강 잡는 게 좀 심했어요. 솔직히 친구 부심 정도는 오빠가 친구 없는걸 알고 있어서 제 알 바 아니었는데 조금만 대들어도 엄하게 혼나고 맞았던 적이 많아요. 저는 그래도 오빠가 성인이 되면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요즘 들어 더욱 심해진 것 같아요. 최근에도 제가 한 말에 지 삔또가 상했는지 갑자기 방에 들어와서는 방문을 잠그고 한 1시간? 동안 거의 무슨 정신교육을 들은 것 같아요. 안웃고있는데 자꾸 쪼개지 말라고 하고.. 생긴 게 웃상인데 ***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럴 때마다 솔직히 나이 차이가 좀 나니까 무서워요. 항상 혼나고 몰래 숨어서 우는 게 반복인데 전 너무 지쳐요.. 이젠 오빠랑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조차도 역겨워서 토가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은 알고 계시긴 하는데 오빠도 성인이다 보니 잡진 않고 그냥 저보고 이해하라고 하시는 편이에요. 솔직히 오빠를 제외한 가족들도 딱히 제 편이라는 느낌이 안 드는데 저는 어디에 의지하고 기대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