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인정받거나 이해받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폭력|가치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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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남에게 인정받거나 이해받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내면에 너무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힘듭니다 나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생각이나 느낌, 판단이 다른 사람이 공감해주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절 외롭게 만듭니다 다들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진짜 제 모습을 드러내면 절 떠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유대가 별로 없었고 가정 폭력에 노출되었던 과거도 지금의 저에게 영향을 준 것 같고요 가난한 집안과 부유한 친구들, 사회에 나와서 겪는 일들... 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괴롭기도 합니다 자기 연민도 조금 생기기도 했고 세상, 사회에 피해의식이 생긴 것도 같습니다 동시에 그런 제 자신이 싫기도 합니다 익명의 공간에서 이렇게 고민글을 쓰는 데도 백프로 솔직하게 쓰지 않고 있는 제 자신이 ... 답답하네요 저 같은 고민을 가진 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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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bird
· 10년 전
많이 외로우시죠...저도 가난해서 주변친구들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어요. 자존감도 낮고 고민도 혼자서 끙끙 앓았어요. 오랫동안 우울했죠. ㅠㅠ지금은 상담도 받고 제가 잘하는것이 있다는걸 믿으면서 비교도 덜하고 스스로 격려해주려고 노력도 많이해서 나아졌어요. 스스로를 비난하는 말들을 덜 하게 되었어요. ㅠㅠ저도 님처럼 많이 힘들고 외로웠어요..혼자만 그런게 아니에요. 진짜 내모습을 드러냈을 때 비난하거나 떠나면 그건 내사람,나의 인연이 아니였구나 하면 되요. 그리구 님생각 하는 사람 꼭 있을거에요. 공감되서 처음으로 댓글 남기네요. 부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