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어린애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잘못해서 제가 해야할 일이 늘고 이런건 괜찮은데 제 잘못으로 인해서 동료나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거나 일이 늘어난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죄책감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아르바이트하고 직장 다니고 하면서 일 하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해요 저 혼자서만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어려워하는것같아서 괴롭네요
나에게 지구인이냐는 질문에 나 보 고외계인 같다 고 햇다 지구인 아닌 것 같다고
22살 취업해서 같은곳에 7년 다니고 있습니다. 세무관련상담, 신고가 업무 입니다 주말에는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고있어요 취업하고 처음 몇년간은 직장스트레스는 주말에 애들놀아주는게 재미있고 힐링하는 부분이 컷습니다. 직장도 거래처 상담이 어렵지만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몇년간은 방구석에 들어가서 세상하고 단절 하고싶은 충동이 종종 생깁니다. 지각도 잦고 아침에 나가기 힘들어요 잠깐 쉴까도 생각 했지만 진짜 단절될 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놓고 있어요
일주일 근무시간이 60시간을 넘어가는데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두겠다는 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이직할 자리 구해서 회사에 거짓말치고 몰래 면접보러 가고 그런거를 잘 못하겠어요 아무도 야근 안시켰는데 나 혼자 야근 떠맡아하는것도 그렇고 거짓말도 못하겠고 나만 너무 미련한거 같아요 그만둔다고 어떻게 말하죠..
회사에 마음에 드는 12살 어린 여자가있어요. 좋아하는마음과 예뻐하는마음 섞여서 잘해주게되고 일에 지장줄 정도로 티가 났나봐요. 물론 회사 사람들 입장에서요. 작은 오해들이 쌓여있기도했는데. 그건 제가 좋아하는게 발단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오늘 직속 상사가 절 따로 불러서 물어보더라구요. 당황해서 좋아하는중이긴 하다고 했구요. 팀장님 말 들어보니 저 빼곤 다 안다고하네요. 그러면서 근데 그 좋아하는것때문에 일에 지장이 생기면 되겠냐고... 제가 일에 정말 소홀히 했다고하면 납득하겠지만 전 할것 다 했거든요? 근데 남들 눈에는 제가 안하던 짓을 하니까.. 머리도 하고 외모도 꾸미고. 근데 이런것들 다 포함해서 작은 실수조차 여직원한테 정신팔려서 그렇게 된거다라고해버리니까. 나는 그런 사람 아닌데... 화가나기도하고 서운하기도하고... 그래서 이제 좋아하는마음 접어야 되나싶어요..
13년차 사무직 직장인인데, 작년부터 출근길에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돼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팀원들은 회사에 불만을 토로하고, 회사에선 저한테 팀 관리 못한다고 뭐라고 하고, 결국엔 회사에서 하라는대로 하게 되니 저만 중간에서 무능력한 팀장이 된 느낌이 엄청 많이 듭니다. 거기다 회사에서는 맨날 매출 이야기만 하고, 정작 그 매출을 올리기 위한 지원은 일절 없이 있는 인력들만 갈아넣고 쥐어짤 생각뿐입니다. 우울증 약을 먹은지도 이미 반년이 지났는데 딱히 나아지는 느낌도 없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매일 속은 더부룩하고, 토할것 같고, 근데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걸 푼다고 매운 음식만 먹고 있어요. 이 상황을 대체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답답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럽고 다른 사람들이 절 피곤하게 생각할까봐 염려돼요
미성년자들에게 술담배를 실수로 팔아버렸다? 판매자의 잘못일까? 아니면 구매자의 잘못일까? 미성년자 확인하는거 귀찮아 죽겠네!!ㅋㅋ
아 *** 왜 또 월요일이 다가오는거야;; 이번에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이번달에 월급 들어온다고 희망을 걸고 일했는데 다음달에나 나온다하니 일하기도 싫고 황금 같은 주말에 남은 잔업하기도 ***게 싫네***
알바일 지금 하고있는일 기름바르고 포장하고 설거지 화장실청소 대차 씻기 찜기대차 씻기 *** 바닥닦기 일의업무량 이 훨씬 늘어지는 것같고 직장에서 오래 근무를 다니고잇지만 늦게들어온 사람보다 일의 향상이 지연되고잇다 일의 속도가 조금 느리다 일이빠르게진행 하다가도 일의 기술능력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