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요새 자꾸만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제 속마음을 여기다 털고 싶어요.. 요새 자꾸 제 삶이 저에 의지대로 이뤄진 것이 아닌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만 같고 정말 제 삶이 올바른 것인지 의구심이 들어요.
평소에는 별로 욕심도 없이 살고 남에게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자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자꾸만 제 삶의 방식이 잘못된 것처럼 이야기 하세요.
누군가에게 값비싼 무언가를 받아야만 하고 꼭 거창하게 살아야만 성공한 삶이고 행복한 삶일까요? 지금까지의 제 삶의 가치관은 틀린 건가요? 그저 어린 생각으로만 사는 건가요? 그렇게 살지 않은 제 지난 날들은 정말 다 실패한 것인가요?
제 삶의 모든 것이, 제 가치관들이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전 그냥 작은 거에 감사하며 사는 게 행복했는데 그리 어리석은 건가요?...
현실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전 그 이상의 욕심을 부리는 게 너무 싫어요.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위법적인 일을 하는 것도 싫고 점점 과한 욕심을 배워가고 채우려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예전에는 검소하고 직업의 귀천 등을 떠나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세상에 감사하며 사는 삶을 추구하던 제가 자꾸만 반대로 변하가는 것만 같아 싫어요.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타인에 의해 맞춰진 삶을 살아가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그러한 욕심으로 제 소중한 사람을 낮게 평가하는 가족들도 싫고 그 욕심을 제게 강요하는 것도 짜증이 나고 갑갑해요.
그냥 현실에도 만족하면서 부족한 것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데 이게 그렇게 꾸중을 들을 일인가요?
꿈이 없는 것도 아닌데.엄마앞에만 서면 있던 제 꿈마저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엄마의 밑도끝도 없는 욕심에 제가 지쳐가요. 불안하기만 하고 행복하지 않아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만 같아 정말 슬퍼요... 전 어쩌면 좋죠?
간단히 적으려고 하니 글이 좀 미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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