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갑니다 . 저는 하고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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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iwonee
·9년 전
저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갑니다 . 저는 하고있는 전공이 있어 예고로 진학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고싶은것이 따로 있습니다. 연기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제 꿈은 영화에나오는 배우. 영화배우입니다 . 맨날 영화에 대해서 찾아보고 영화가 너무 좋아서 독립영화도 찾아보고, 요새 뜨기 시작한 김고은이나 박소담 변요한 류준열 류혜영 이동휘 이런분들도 제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 영화가 너무 좋거든요. 하지만 이제 와서 전공을 바꾸겠다 하면 부모님께도 미안합니다. 정말 잘 할 자신있는데.. 열심히 하고싶은데. 하지만 그 전공은 저희 예고에는 없고 , 서울에 올라가야만 합니다. 제 전공은 음악입니다 음악을 하면서도 다른 곳에 신경이 자꾸 가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꿈에대해 이야기할때도 쉽게 진짜 제꿈을 얘기하지 못해요. 그래서 거짓말을 하죠. 내꿈은 음악감독이라고. 답답해요 지금이라도 당장 하고싶은데. 어떡하죠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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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bgdw
· 9년 전
연기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정말 하고싶다면 꼭 고등학생때부터 전공을 그쪽으로 돌리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할거에요. 대학교 갈때도 연영과 연기전공은 실기가 거의 100프로니까요. 다만 글쓴이님이 지금 갖고있는 열정을 쏟아내지도 못하고 꾹꾹 담고있으니 답답하신거겠지요. 그 열정을 연기에 쏟고 싶으시다면, 예고로 진학을 하셔도 친구들끼리 모여 영화를 찍거나 연극을 하는 등의 활동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 한가지 우물을 파기보단 최후의 결정을 할때까지 여러개를 병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악도 하면서 연기도 생각해보시는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연기전공 예고로 전학가지 못하셨대도 충분히 길은 열려있으니 걱정 마세요. 제가 예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반고로 전학후 연기에 집중하시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긴 해요. 이건 자세한 정보를 모르니 섣불리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학교들중에 연극부가 있는 학교에 가서 경험을 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요점은 지금 연기전공으로 못간다고 길이 막히는건 아니니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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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ee (글쓴이)
· 9년 전
ㅠㅠ ㅠ고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