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제가 내가 뭘 하는지 내가 왜 이런 걸 하는지를 까먹을 때가 있어요. 예전에는 무언가를 할 때, 여러 감정이 느껴지고 그것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무언가를 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까먹어요. 내가 내가 아닌 기분 같은 것도 느낍니다. 제가 왜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일반 사람입니다. 300일 넘은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 13일에 저녁에 제가 남친 연락 안되고 걱정 되고 불안하고 그래서 그냥 힘들다는 티를 좀 냈는데 제 말투가 별로였는지... 제가 자고 일어났는데 사진하고 디데이 톡 차단 sns 차단 했더라고요...지금 다음주면 군대 가야해서 친구들하고 놀고 있어서 방해 되기 싫어서 그런거 같은데 또 헤어지자는 말도 안했어요...그냥 바로 차단 했고요... 그래서 요즘 이거 때매 힘들어요...
어릴적 상처로 인해 가족 친척 만나는 사람들 조차도 정이 안가나봐요 수 상처는 쉽게 잘 받고요 ㅜㅜ
예를들면 주로 대인관계에서 생긴 일들인데, 떳떳하게 행동하지 못한일이라던가 멍청하게 행동했던 일 등 창피한 기억, 억울했던 일, 화났던 일 등이 그날 그런 일을 겪는다면 하루종일 떠올라서 괴롭고, 지난 일이라도 따지고 보면 별 거 아닌 일이라 남들은 그냥 잊어버리고 지나갈 법한 일도 문득문득 떠올라서 한숨을 푹 쉬거나 혼잣말로 짜증나, 죽고싶다 이런말을 저도모르게 내뱉어요. 제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었으면 늘 후회없이 행동하고 말해서 이런 괴로움이 적을텐데, 전 늘 좀 부족하고 멍청하게 행동하고 대응도 잘 못해서 자괴감도 많이 들어요 오늘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요샌 이런 날이면 제가 뾰족뾰족(?)해 지는 것 같고 잠도 잘 안와서 더 성질이 나고 그러다 우울해져서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초등학생때 부터 30대 중반이된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이제는 해결방법을 찾고 싶어요.
나와 시간을 가장 잘 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외로움에 휩싸여 자꾸만 친구들의 연락을 기다리게 된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남들은 자기인생 사느라 바쁜데 나는 공부하다가도 공부가 끝나면 친구들의 연락부터 확인한다... 친구가 인생의 동반자도, 전부도 아닌데 말이다... 나는 왜 외로울까? 외로움은 어느정도 가지고, 견디며 살아야 하는건데... 나는 그게 왜 어려울까....
뭐든지 일단 피하고싶어요.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끝까지 와서야 일을 해결하는 습관이 있어요. 제 행동을 정말 고치고싶어요..
스카가서.공부하면서 계속 울고 집와서.새벽에도 울고 아침에도 울고 계속 계속 우는병같아요. 계속 눈물이.나와요. 어떡하죠 지금도 계속 울어요
12월 27일(음력 11월 27일) 금요일에 자살할 예정, 지하철 2호선.지하철 4호선 사당역 1번 출구.13번 출구.14번 출구 근처 빌딩에서 투신할 예정 나 지금 중학생인데 감당하기 힘든일이 너무나도 많다. 내가 견뎌내기엔 정말로 버거운 일들이.. 왜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에 오게 된 걸까.. 그 학교가 내 모든 인생을 다 망쳐버렸다. 나한테 몹쓸짓 하고도 아직도 날마다 편하게 잘 자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x병x” 이라는 놈… 이 짐승만도 못하고 벌레만도 못한 악마야 “너 한명 때문에 내가 죽게 된 거다.” 난 잠도 못고 계속 오바이트 할 것 같을 때도 있고 괴로워 죽겠는데.. 이젠 정말 지쳤다 다 그만하고 싶다. 도대체 이 고통을 짊어지고 언제까지 가야되는 거냐...? 대체 왜 사람들은 내가 그 사람들한테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나한테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더러운 짓들을 하는 거냐.. 나는 지금까지 착하게 산 것 같은데…. D-Day 42 (***)
두돌 아기가 있고 남편이 있어요. 남편과 이혼 얘기가 수도없이 나왔고 아기는 너무 예쁜데 혼자 키울 자신은 없고 워킹맘인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해도 행복하게 사는 건 참 어렵나봐요 계속 안좋은 생각만 밤마다 드는데 어쩌죠
어렸을 적 우울증과 가정불화가 심했습니다. 제 성격도 꼬여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혐오스러웠죠. 그렇게 조금 커가면서 그런 저를 지워버리고 싶었습니다. 불행했던 과거사도 우울에 빠졌던 것도 그래서 변화했어요. 긍정적이고, 가정도 꽤나 행복한쪽으로, 가정도 꽤나 행복한 듯 연기할 때는 거짓임을 분명히 알았고, 가정불화를 말해 약점이 생길바에는 거짓으로 보호막을 만들겠다는 마음이었어요. 그래도 계속 긍정적으로 살았더니, 아니 척이겠죠.이런 모습이 진짜 내가 되었겠지 싶었어요. 근데 최근 들어 내 모습은 사실 예전에 머물러 있다는 걸 깨달아요. 말 한마디에, 사람들의 손짓, 눈짓 한 번에 제 숨 한 번 말 한 번, 모든 행동에 긴장감이 부여되고, 그날의 기분과 행동이 바뀐다는 것을요. 그리고 정말 부럽더라고요. 진짜 너무나도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해온 친구들이. 저희 가족은 이제서야 회복하려 노력해도 과거에 행했던 무자비한 폭력과 폭언에 일정한 벽을 넘어갈 수 없거든요. 저는 세상을 살*** 용기가 없어요. 사람들한테 평생을 휘둘릴 것 같고, 부모님과의 관계는 더 이상 완화***기 싫거든요. 관계회복이 된 저희 가족을 상상하면 헛구역질이 나올 것만 같거든요. 너무 이질적이라서. 내가 나로 살지 못하고 남들한테 휘둘려 살고 또 안 그런척 연기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으로 억지로 치환하는 과정을 지속하며 제가 앞으로 살*** 수 있을까요? 전 없어요. 사실 그냥 이렇게 저용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그냥 평생 이 정도의 인간으로 아니 그냥 제 가치외ㅡ 영혼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사실 난 저용하고 저열한 인간이 맞아라고 누군가 대답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사실 내가 원하는 답은 뭘까요? 위와 같은 답을 원한다면서 왜 여기에 글을 쓸까요? 그러면서도 넌 가치있는 사람이야라는 말은 왜 듣기 싫을까요? 왜 전 제가될 수 없고, 누군가에 의해서만 살***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