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들이 많아도 딱 제가 선을 그어요. 그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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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는 친구들이 많아도 딱 제가 선을 그어요. 그래서 진짜 친구는 한명 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많이합니다. 막상 놀때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고, 만나면 재밌게 노는데 말이죠 혼자 사소한 일에 섭섭해 하고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지인들에게 나무 과민하게 굴때도 많아요. 시간이 지나 내가 생각해봐도 그때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연락을 하다가도 조금만 답장이 늦게오면 이사람이 내가 싫어졌나 하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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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nme
· 9년 전
저도 그래요! 풍요속의 빈곤, 정말 날위한 말이다.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지금도 그런 성향이 강한데 좀 생각을 바꾸려 많이 노력했어요..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다른 사람들은 연락에 무신경한 경우도 많고 생각없이 하는 행동들이 일일이 상처받다보면 내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ㅜㅜ 그냥 .. 내가 꼭 쥐어잡고있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남는것도 아니고.. 내가 내 마음을 좀 편하게 놓아주려 해야 하는 것 같아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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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bgdw
· 9년 전
저도 그래요ㅠㅠ 예전엔 좀 심했는데 사람들한테 마음을 열고 나니까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저를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그러고 나니까 남과의 관계에서 기다리는 일이 적어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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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itree
· 9년 전
진짜 친구라 ㅎㅎ 굳이 그런 경계를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은 이 친구랑 가깝지만 나중엔 다른 친구와 더 가깝게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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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맞아요 ㅠㅠ 다 생각해보면 그런데 그렇게 마음을 먹어도 또닷 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