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되는여자아이입니다 저는 뇌동맥류앓고계신어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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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22살되는여자아이입니다 저는 뇌동맥류앓고계신어머니.당뇨통풍합병증앓고계신아***모시고있습니다 아***어머니두분다수술해드리구싶지만돈이안돼서못해드립니다... 현재 형제중에서 오빤 사고치고다녀서연락이없구요 제가둘째입니다 이제중학교가는동생있구요.. 저성격은내성적이에요 어릴때부터상처받는일을혼자다겪어왔어요 저 저희엄마고쳐드리구싶은데...어떻게할방법이없어요...의사분들도안해주시구.. 저혼자어떻게할방법이없어요 ... 마음은죽고싶고너무힘든대..... 저희엄마보면가슴찢어지듯이힘들어요....자해경험도많고요....그만하고싶기두하구... 저 어떻게해야되요....친구들한테 너희오빠교도소갔다왔다며 그런소리듣기도힘들고...지적질받는것도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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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 9년 전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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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 9년 전
의사가 수술을 안한다는건 비수술로 완화가 가능하기에 안할수도 있으니 수술문제로 힘들어하지마세요. 저도 어머니가 당뇨에 최근 자궁들어내는 수술을 하셨구요, 아***가 뇌졸증으로 2번 쓰러지시고 갑상선암 수술하고 2월중에 전립선암 수술하십니다. 의료적인부분에서 내가 할 수 있는부분은 전혀없기때문에 식단이라도 직접짜서 챙깁니다. 먹으면 안되는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 영양까지 따져보고 식단짤려면 머리아픕니다. 의사선생님이 아***가 수술은 둘째치고 항암치료를 잘 머티실려면 체력이 중요하니 무조건 잘 먹이라고 하셔서 요즘은 더 머리가 아프네요. 일하랴 식단짜랴.. 금전적인부분도 무시못하겠고 그나마 요즘은 쉴때 여기 들어와서 글을 읽으면서 나만 힘든거 아니다 다들 나만큼 힘들다 라고 ***하는게 큰 위안이 되네요. 힘내서 할수있는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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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kick
· 9년 전
..ㅠ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책임감도 강하시구 가족들을 챙기는 마음이 너무 기특한데.. 의사선생님께서 어머니 병에 대한 치료를 마다하시는 상태이신가요..? 동생도 어리구.. 혼자 힘드시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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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yr
· 9년 전
국비로 간호학원다니심이 어떨런지요 간호학원원장님이랑 강사들이랑 인맥잘쌓아놓고 고런 질병정보같은것도많이얻고 ***제로 돈받으면서 간호조무사자격증따면 도움이많이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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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y32
· 9년 전
힘내세요! 가족으로 힘들었던 만큼 나중에 꼭 행복해집니다. 믿고 님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요. 저도 다른 부분이었지만 님과 같았어요. 저는 아***가 그렇게 아프셨어요. 그래도 무너지지마세요. 부모님은 님을 보며 견디실거니까.. 더 악바리로 버티세요. 그리고 남때문에 흔들리지 마세요. 나를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 사랑을 표현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