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글을써여..저와같은..31살직딩여자분들이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압박|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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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답답해서글을써여..저와같은..31살직딩여자분들이봐주심좋겠네여 조언목적은아니고.. 그냥저와같은나이대는어케사나 그냥..제상황을 읊조립니다.. 전 중견기업에 대리로 연봉2천조금넘는곳에서일하고있어요.. 복지가좋고회사생활도좋습니다.. 일강도는괜찮고여이미익숙하기때메..워크홀릭이고회사에충성을하는스탈이라윗선과도트러블없이잘지냅니다 성격이다소까다로워 몇몇잘맞는여직원과 소극적교류를하고있어여 그외대인관계는그리크지않아요...주로혼자여가를보내고있고여..혼자살고있으나 전세오천을가지고있고 그외 비용은..뷰티에투자하고있어요피부과등..나이가들어가니..얼굴에돈을안바르니..슬퍼지더라고여 결혼할사람있으면이짓은잘안할것고요... 현재얼마되지않은 남친이있습니다만..현재나이가있음에도 취준생이며..주변에서다그만두라고말리고..제가봐도..넘속상하지만 답이안나와서,.내일..이별을고하***합니다.. 힘들지만 어쩔수없너요... 너무슬퍼서.아까도울었어요.. 여가는주로혼자보내고..집에주로있거나 카페혼자가거나미술관음악회도즐겨다닙니다..동호회운영진인데 최근엔..연애하느라활동을잘못했네여..글케활달한성격은아닌데..책임감이좀강해서..애착이있는동호회라어쩌다보니 운영진을하게된게얼마안되었네요..심신건강을위해서 집앞..합기도를다닐예정이에요... 나이가먹을수록 결혼에대한 불안감이커져갑니다부모님잔소리도늘고..저스스로도걱정이많고여..결혼말고는그닥 문제가없는것같아요 나이가먹다보니 결혼에압박을느끼는것이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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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nme
· 9년 전
전 이번에 서른살, 회사다니다 퇴직하고 완전 다른 분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모아놓은돈 죄다 까먹고 맨땅에 헤딩중이예요.. 남자친구는 있지만 현재 제가 백수이다보니 결혼 생각은 꿈도 못꾸네요.. 사실 이남자가 정말 내남자다! 확신도 안들고.. 주위에 결혼한 친구도 한명밖에 없어서 더욱 결혼생각도 없어지는것 같아요. 보니까 정말 알차게 다른 활동들도 많이하시고 취미생활도 멋지신데 ..! 크게 걱정 안하셔도 누군가 늘 눈독 들일것 같아요..! 야무진여성분이신것 같아요^.^ 비슷한 나이대인 저보다 훨씬 많은걸 가지고 계시고 취미생활과 뷰티까지! 자기관리 늘 멋지시게 하시는것 같네요. 주위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선택한거에 좀 더 확신을 가지셔도 될것 같아요! 결혼은 본인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제주위 언니들도 거의 시집 안갔어요..!! 본인이 하고싶을때 하고싶은 남자가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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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 9년 전
무슨 동호회 운영중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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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 9년 전
30이 넘어가면 결혼 압박 무시 못하죠. 남들 다 하니까, 혹시 결혼하면 진짜 행복해질거 같은 착각에. 스스로도 결혼을 꿈꾸게 되더라구요. 하고 싶은 사람, 평생 손잡고 즐겁게 살고 싶은 사람 만나면 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억지로 결혼을 위해 누굴 만나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결혼이 행복 보증수표가 아님을 우린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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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kick
· 9년 전
저도 30 넘어서 주위에서 결혼에 대한 압박이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수도 없구.. 저도 저 가꾸면서 잘 지내구있어요. 뭐 가끔 외롭긴하지만 그래도 제 인생을 즐기려고 노력해요 마카님처럼! 30이 되면서 막연하게 결혼을 하고싶었던 생각이 컸던것같아요. 다들 하니깐.. 그래서 처음엔 불안했죠. 그런데 지금은 많이 내려놨어요 ㅎ 내가 원한다고 할수있는것도 아니구 안절부절하지 말자 라고 생각하니깐 제 인생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내 인생을 즐기고 살다보면 같이 살*** 동반자도 보이지 않을까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