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별 것 아닌 일에도 별안간 눈물이 나오고 울컥합니다. 슬프기만 하진 않고 사소한 일에 감동받아 울게 되기도 해요. 원래도 남들보단 감수성있는 성격이긴 했지만 하루에도 3~5번은 눈물이 나오는 정도라 심합니다. 20대후반이라 갱년기는 아닐것같은데 우울증일까요..?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고 말하기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뭐 어떻다고 말하기는 어려운것같은데 화가 나면 일단 뭘 찢고 던지고 부숴요. 방 엄청 어지럽히면서 소리지르고 난리치다가 갑자기 확 진정되면 행동 멈추고 얌전해져요. 뭐 방이 상당히 어지렵혀져 있어도 그 바로는 신경안쓰다가 하루이틀 방 더럽게 유지하면 그것도 갑자기 짜증나서 겁나 화내면서 방 빠르게 다 치워요...ㅋㅋ 저는 이런 제가 문제가 있는것 같고..예전에는 차분한쪽이었거든요 그냥 상황을 넘긴다는 마인드? 화나게 한 대상이나 상황을 잊는다는 마인드로 천천히 지워나갔는데 이젠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화 표출을 많이 해요. 근데 이걸 상담받으면 뭐가 개선될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이걸 상담까지 해야하나 싶은 그런생각도 드는 와중에 부모님께 심리나 정신 관련 상담받고싶다고 하면 돌아오는 말이 너가 ***냐(비속?어), 너 문제 없다. 이런식이고 애초에 미성년자라서 뭐 상담받거나 아님 그 과정을 혼자 거치려니 어렵네요. 어떡하죠 그리고 궁금한것도 있는데 제가 예전에 엄청 특정 사건을 잊으려고했거든요. 근데 기억이라는게 삭제버튼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어떻게든 지웠거든요. 근데 진짜 지워지더라고요? 뭘 잊으려고했는지도 잊을정도로 거의 다요. 근데 그건 괜찮은데 문제는 이제 가까운 과거나 딱히 잊으려고 노력한적도 없는 기억들도 다 지워져요. 뭐 그래도 솔직히 작년 담임선생님 얼굴과 성함이 기억 안나는정도가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요즘들어 자꾸 까먹고, 그냥 뇌가 굳는느낌있죠? 공부하다 폰보면 머리 멍해져서 집중 안되는. 그 느낌이 오래가요. 저 평소에는 친구마다 정보같은거 기억해 행동하거나, 반친구들 이름이나 번호는 당연하고 친구마다 여러번 들은 사소한 정보도 잘 기억하는 타입이었는데 이젠 같은반인 친구 이름조차 가끔 기억이 안나서 한참 고민해요. 이것도 문제가 좀 있는거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랑 대화하면 저런 병이 있다는 걸 상대쪽에서 전혀 못 느낄 정도로 정상적이고 정도가 심하지 않은데요... (의사 말로는 예전에는 심했다고 합니다만 그 때 전 아팠을 때라 기억이 잘 안 나요) 그럼에도 저 병을 갖고 있어서 제가 저 축에 껴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슬퍼요 뉴스 같은 걸 보면 꼭 정신병있는 사람들이 범죄 저지르고 그러잖아요 예전에는 그냥 봤는데 지금은 어? 나랑 같은 병이잖아? 하는 연결고리가 생겨서 그것도 너무 싫고,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다른 걸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꾸 생각이 많아질 때도 예전에는 그냥 생각이 많은가보다했는데 지금은 혹시 병 때문에 이런 건 아니겠지..? 하게 되고 과도하게 염려, 의미부여를 좀 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완치가 불가하다는 말을 인터넷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약을 죽을 때까지 계속 복용해야 하는 건가싶어 많은 부담이 되기도 하고....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도 저만큼이나 증상이 미세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요. 여태껏 저보다 더 심한 사람들만 봤어서 공감이 잘 안 가고 친해지기도 어려워요. (어느 정도냐면 말이 좀 와해돼서? 지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 못 이해하겠을 정도로 심한 사람들만 인터넷으로 봐왔어요) 이런 경우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 1.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으나 그러려고 사람들을 찾아나서면 전부 정도가 나보다 더 심한 사람 뿐이라 슬픈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 2. 이 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지도 알려주세요 3. 기타 하고 싶으신 말씀이나 중요해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댓글 기다릴게요 꼭 달아주세요.........
화가 나면 차분히 생각하기는 무슨 일단 짜증이 많이 나다가 엄청 울어요. 슬퍼서 운다기보다 그냥 우는것 같아요. 울때도 그냥 아무생각 아예 안들고 눈물만 나요. 그렇게 울다가 갑자기 뚝 그쳐요. 숨도 바로 고르게 돌아오고, 뭐 훌쩍임도 없이 완전히 그쳐요. 이거 왜이런걸까요?
너무 보고 싶어 슬퍼도 너무 슬퍼 왜 꿈에 나와서 보고싶게 만들어.. 오랜만에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갑자기 심장이 다시 뛰어서 살아났다니 나는 현실인 줄 알고.. 너무 기뻤는데... 왜 일어나니까 그게 꿈인데 희망고문도 적당히 해야지 내가 꿈에라도 나와주라고 한 건 그런 걸 바란 게 아니었어.. 그냥 보고 싶은 거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꿈에 나와...
최근 들어 아침마다 제 상태가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도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7년 전쯤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한 적도 있어요. 공황장애도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증상이 없을 정도로 많이 괜찮아졌어요. 다만 당뇨 때문에 혈당에 대한 불안이 생기면 가끔 심박수가 갑자기 올라가면서 불안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어요. 평소에는 크게 문제 없이 지내는 편인데, 최근 들어 특히 아침 시간대의 감정 상태가 너무 심해졌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특별히 무슨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기분이 굉장히 안 좋고, 예민하고 짜증이 난 상태로 시작해요. 잠을 충분히 자려고 노력해도 아침 기분이 별로인 날이 많아요. 그냥 눈을 뜨자마자 속에 짜증과 분노가 이미 차 있는 느낌이에요. 특히 출근할 때 버스에 사람이 많거나 앉을 자리가 없거나, 누군가 조금만 거슬리게 해도 평소라면 그냥 넘어갈 만한 일인데 순간적으로 화가 확 올라와요. 정말 별것도 아닌 일인데도 속으로 소리를 지르고 싶을 정도로 짜증이 나고, 누가 조금만 더 건드리면 진짜 욱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처음에는 그냥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예민한가 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여기서 더 심해졌어요. 아침에 감정이 너무 올라오면 자해 충동이 생겨요. 최근에는 실제로 벽에 뒤통수를 부딪치기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무서운 건 최근에는 아침에 단순히 '죽고 싶다' 정도가 아니라 자살 방법이나 어떻게 하면 죽을 수 있을지 같은 구체적인 생각까지 떠오른다는 거예요. 평소의 저는 이런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자살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삶을 끝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아침에 감정이 확 올라온 상태가 되면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도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요. '내가 지금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내가 진짜 제정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평소의 저와 너무 달라서 오히려 제가 저 자신을 무서워할 때도 있어요. 특히 단순히 생각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이미 실제로 제 몸을 때리거나 부딪치는 행동까지 했다는 게 가장 걱정돼요. 그런데 또 신기한 건 시간이 지나면 이런 상태가 조금씩 가라앉는다는 거예요. 출근한다고 밖으로 나오면 자해 충동 자체는 조금 낮아지기도 해요. 실제로 아침에는 충동이 5~6 정도까지 올라왔다가 밖으로 나오고 움직이면 1~3 정도로 내려가기도 해요. 하지만 아침에 처음 감정이 올라올 때는 제가 제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해요. 제가 원래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어느 정도 있었고, 과거에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도 있고 공황장애도 있었기 때문에 혹시 이런 것들과 관련이 있는 건지도 궁금해요. 특히 공황장애는 최근에는 거의 없어졌는데, 혈당 때문에 불안해지면 가끔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불안해지는 정도예요. 그래서 오히려 최근에 나타나는 아침의 감정 변화가 기존의 불안이나 공황 증상과 같은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PMS나 호르몬 영향도 생각해봤는데, 단순히 기분이 나쁜 정도를 넘어 자해 행동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까지 이어지는 게 정상적인 범위인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 건 평소에는 하지 않는 생각과 행동이 특정 시간대에 갑자기 강하게 나타나고, 그때는 제가 제 감정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제가 정말 걱정이 많거나 우울한 사람이라서 계속 이런 생각을 하는 거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것 같은데, 평소에는 괜찮다가 유독 아침이 되면 감정이 확 달라지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이어지는 게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제가 단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건지, 원래 가지고 있던 우울감이나 불안감과 관련이 있는 건지, 과거 우울증이 다시 나타나는 건지, 아니면 수면이나 호르몬 변화 같은 다른 요인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또 감정이 이렇게 갑자기 올라오는 게 감정조절의 문제인지도 궁금해요. 제가 궁금한 게 정말 많아요. 왜 유독 아침에 감정과 충동이 이렇게 심해지는 건지, 잠을 어느 정도 자도 왜 아침만 되면 이렇게 예민하고 우울하고 화가 나는 건지 궁금해요. 사소한 자극에도 왜 이렇게 분노가 크게 올라오는지도 알고 싶어요. 그리고 자해 충동이 생기고 실제로 머리를 벽에 부딪치는 행동까지 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는 자살 방법이나 사고가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어떤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과거에 우울증으로 치료받았던 것과 현재의 증상이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공황장애는 거의 괜찮아졌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게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제가 지금 혼자 감정을 조절해보는 정도로 괜찮은 상태인지, 아니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는 게 필요한 상태인지도 알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 아침에 이런 상태가 다시 왔을 때 어떻게 해야 실제 자해나 다른 행동으로 이어지는 걸 막을 수 있는지도 배우고 싶어요.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변하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에는 자살이나 자해를 생각하지 않는데 아침만 되면 감정이 갑자기 극단적으로 변하고 충동이 생겨요. 그래서 제가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건가 싶어서 무섭기도 해요. 특히 최근에는 실제로 머리를 벽에 부딪쳤고, 자살 방법에 대한 생각까지 떠오르고 있어서 이제는 제가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한번 제대로 상담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게 어떤 상태인지, 과거의 우울증이나 현재 가지고 있는 불안감과 관련이 있는지, 왜 특히 아침에 심해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제대로 도움을 받고 싶어요.
최근 제가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많은 건 맞는데 제가 정확히 뭘 그렇게 힘들어하는지도 모르겠고, 수면이나 행동에도 이상한 변화가 생겼어요. 신체적인 문제도 있고요 혹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부분이 영향을 주는 건지 평가받고 싶어요
미치겠어요.. 얼마전 회식때 저 포함 8명이 뷔페에서 식사를 하고있었구요.(점심때 회식이라서 뷔페) 저는 제앞에앉은 동료랑 주로 얘길 나눴어요. 옆자리동료랑도 얘기나눴죠.. 그렇게 음식 가져다먹고 얘기하면서 시간이흘렀는데.. 휴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정신이 들고보니 테이블에 앉아있던 7명의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고있었어요. 저는 제가정신나가기전에 무슨얘기를했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고요.. 그순간 주변소리,소음이 하나도 안들렸어요. 뷔페이고 자리가 오픈되있어서 주위사람들 소리, 각종 요리하는소리 같은거 있었을텐데..삐-소리조차 안들렸어요. 제가 정신나갔을때는 마치 물속에있는것처럼.. 뭐에둘러쌓인것처럼 아무런 소리도 안들렸고 정신나간게 30초~1분? 이였던가..사실 시간이얼마나흘렀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예전에도 이런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사람들과 대화중 이였어요. 제가 기분나쁜말을했나봐요...상대방표정이 안좋은데 뭐라고말했는지 기억이안나요. 아니어떻게방금전에 했던말을 기억하지못할수가있는거죠ㅜㅜ그야말로 정신이나갔던거같은데... 그때는 이일을 인식조차못하고 그냥넘어갔는데 회식때 똑같은현상을겪어서 생각이났어요. 제가 생각했을때 관심없는분야, 상대방이 싫을때,내가 잘 알지못하는거 해야할때, 상대방이 어려운일 시킬때 이럴때 주로 머리가백지화되면서 상대방 목소리가 진짜하나도 귀에안들어와요.. 주의력결핍장애인걸까요? 미치겠어여ㅜㅜ 이것때메 회사생활이힘듭니다.. 저는 여러사람과 소통을매일해야하는직업이에요... 고통입니다.. 순간적으로 기억상실이되버려서.. 제 머리속이 왜이런걸까요.. 회식때 옆자리에앉았던 동료에게 그 정신잃었던순간이 어떤상황이였는지 물어보고싶은데...내 흠 잡힐거같아서 조심스럽네요...
저는 유치원 때부터 꿈이 가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 22살이 된 현재까지도 계속 음악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엔터 회사와 대학 진학에서 연이어 실패하면서 꿈에 대한 회의감과 두려움이 계속 생겼고 작년 초에는 무대에 서는 것조차 두렵고 무서워 공황 증세가 꽤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작년부터 스트레스나 압박을 받으면 갈비뼈 쪽에 쥐가 나듯 통증이 생겼고 이런 증상은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올해 들어서는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하면 나를 더 봐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외모와 몸무게 관리에 대한 강박도 생겼고 칼로리를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먹고 뱉는 행동 운동 강박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에는 운동을 하거나 길을 걷거나 연습을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숨이 차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입시 시즌이 다가오면서 최근에는 소화불량이나 갈비뼈 저림 등 신체적인 증상도 나타나고 전반적으로 모든 신경이 예민해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엄마도 예전의 저와 비교했을 때 많이 예민해졌고 표정 변화도 뚜렷해졌으며 전체적으로 어두워진 것 같다고 걱정하십니다. 저는 여전히 좋아하는 음악을 정말 잘하고 싶고 꼭 해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음악을 하다 보니 제가 점점 망가져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대로 계속하는 것이 맞는지 차라리 그만두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어떤 방식으로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병원에 찾아가 상담이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초딩때 위클래스 상담을 받고 비밀보장이 안되어서 한동안 ***라고 따 당한적이 있어요. 물론 상담사 분들 전부 좋은 분이라는 거 머리로는 아는데 중학교 올라와서 위클래스를 보기만해도 머리가 띵해집니다. 아무도 안믿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누군가에게 새 삶을 선물해주시는 상담사분들을 못믿게된 제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죄송스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