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이 되어 나이를 먹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햇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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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30대초반이 되어 나이를 먹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햇는데 나보다 어린사람들이 일을 가르쳐주고 이나이면 결혼해서 애있을나이인데 이것저것하다가 정착못하고 전공 살리다가 전공과는 다른 회사에입사했는데 이것이 진정 잘하는것인가 싶기도 해요.. 내나이이면 뭔가 어느분야에서 경력을 갖고 어느정도 위치에 있어야 하는것이 일반적인데.. 나이먹고서 오래경력을 쌓은것도 아니고 전공을 쭉 밀고나간것도 아니고 새로운일을 하니까 모르는것 투성이이고 전화받는것고 너무 두렵고.. 회사에서 전화받는것에대한 두려움이잇어서..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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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jong
· 9년 전
전화울렁증이 모두에게 사실 흔히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선 젊은사람들에겐 2명당 1명이라고 한걸 봤네요. 저도 예전에 새로운 집단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모른채 전화를 받는것이 스트레스였는데, 동료분들이나 먼저 입사하신분들과 얘길나누시고 생소한분야에 대해서 지식을 쌓는방법도 한 방법일것같습니다. 새로 도전하시는분야에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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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제가 밖에 나가면 목소리가 작아져서 특히전화받으면 안들린다고 할때가 많아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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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ye
· 9년 전
회사생활에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이회사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면 전화받는것도 두렵지않게되는것같아요 처음 입사해서 전화받으라고 하면 전화받아서 내가 잘 알아듣고 처리할수있을까에 대한 두려움때매 목소리도 작아지고 말도 더듬고 그러거든요 ㅠㅠ 전 이제 전화받는 두려움이 쫌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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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sks003
· 9년 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인정하세요...나이가 많지만 난 신입 사원이다...난 이 분야에 부족하고 배우고 있다...그렇다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나이가 많기 때문에 다 알아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아마도 나이 어린 선배들도 그렇게 생각 할듯 합니다...인정하시면 마음이 조금은 편하실듯 합니다...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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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212
· 9년 전
저도 28살인데 많이 동감합니다.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났더고요. 방법은... 열심히 배우는 수밖에 없겠죠. 참 나이많은 신입... 힘들죠. 요즘은 봐주지도 않잖아요^^; 나이 많다고 예전에는 좀 우대해드리고 저는 그랬는데 요즘은 없더라고요. 님만의 문제는 아니고 님같은 고민 가진 사람들 찾아보면 의외로 많을 걸요? 일단 저부터!... 저도 정착 못하고 흔들 흔들~ 살다보니깐 어느새 면접 보면 나이가 좀 있네요? 라는 말부터 들어요... 결론은 저도 우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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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Tae
· 9년 전
사람마다 삶의 속도는 틀려요 하나하나 비교하면 뒤떨어져 보이는 부분만 더 부각되는거같아요 늦게 시작한만큼 어린친구들이 가지지못한 통찰력과 연륜이 있을테니 하나씩 해나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