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날 너무 사랑하니까 내가 느끼는 행복은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왕따]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hj0426hh
·9년 전
어쩌면 날 너무 사랑하니까 내가 느끼는 행복은 그냥 소소한일상 편안하고 따뜻한마음 이런것들이라 내려놓기가 더 힘든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돈 명예 이런것들이라면 포기도 빨랐을텐데 내려놓는다.. 그게 어떤걸까 마음을 비운다는게 도대체 어떻게해야 되는건지 후 모르겠다 잠을 잘 못잔 날이면 불안과 긴장의 실체없는것들과 싸우는게 너무 무섭다. 무섭다무섭다하면 더 무서워지고 힘들다는거 뻔히 아는데 무서움 또한 나니까 받아들이고 흘려보내야하는데 왜 맨날 휩쓸리는지 그 맘들이 날 힘들게 만든다는것 너무 잘아는데 내마음이 내마음대로 안된다. 내안에 또 다른 나는 내 무의식세계는 무얼그렇게 두려워하며 떨고 있는걸까 항상 이정도면 행복하다 만족했던 난데 그 몇개월 병원에서 스트레스좀받았다고 이렇게 나약해진걸까 병원에서 실장과 친해져야한다는 부담 혼자 엑스레이를 책임지는 부담 초음파에 대한 부담 압박들이 날 이렇게 나약하게 한건지 그래 학창시절 왕따도 당해보고 배신도 당해보고 별짓거리 다격었는데 그래도 난 잘견뎠고 어렸었던 그들을 마음속으로 이해했고 용서했다고 생각했어 가끔씩 내 자존감을 건드리는 말을 들을때면 욱하긴 했지만 상처를 되짚어봐도 더 이상 마음이 아프진 않았어 그래서 난 강하다생각했어 오빠가 바람이 나고 그여자애가 너무 이뻐서 충격받고 난 외모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지 갑자기 피부가 못나보여 스스로 높은 잣대를 들이밀며 날 질책하고 스스롤 채직질했어 그래 그런것들이 날 억압했고 힘들게했어 모두 합쳐진 결과일까 스트레스관리못하고 힘들게 쌓아만뒀던 지난 삶들의 결과체인걸까 고통이 나에게 시련만주는건 아니겠지 언젠가 이병도 고치고 마음을 진정***는법을 스스로 터득하고야 말겠지 그때쯤은 하루 하루 소소한 일상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 속에 행복도 찾겠지 미처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내 자신도 알게되고 더욱 성숙해지겠지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ritel
· 9년 전
아픈 일들이 많으셨네요. 행복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때론 현실의 벽들이 방해를 하죠. 그럴때가 있어요. 낯선것에 대한 부담감도, 배신한 남친에 대한 상처도 결국은 다 지나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