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편히 되는대로 살자니 주변에 후회속에 살아가는 슬픈어른들의 삶이 내미랴가될것이 너무뻔하여 무섭고 노력하자니 어차피 포기하게될 내모습이 빤히보이는거같아 더더욱 무섭다. 무너지는 내자신을바라볼때의 심경은 정말 지긋지긋하면서도 항상 견딜수가없다.
10대때 어렴풋하게 생각하던 자살이 이제점점때가온다는 생각이든다. 치기어린마음으로 인터넷에수도없이 흩뿌려놓은 부끄러운댓글 가족들의 마음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할지모르겠다.
언제까지 두려움속에살고싶지는않다.
빠르게결단을내려 더큰 비참함을 피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