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우울증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선 낑낑대며 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등학교|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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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eshirecat
·9년 전
겨울 우울증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선 낑낑대며 일했던 결과물조차 비판받기 일쑤고 대리년차여서인지 회사내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오히려 흉을 보고 있을것같은...) 10년이 넘은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모임도 꾸준히는 나가지만 전 그냥 병풍일뿐 겉도는 것 같고, 남편에게 매번 힘듬을 토로하지만 신랑도 자꾸듣다보면 지치겠지요... 이런 압박들에서 잠시 떨어지는게 답일까요(회사를 휴직하거나 모임을 안나간다던가 하는 방법) 아님 계속 부딪혀 무뎌지도록 하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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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heone
· 9년 전
정말 그런 압박들 속에서 견디기 힘든만큼 스트레스를 받고계시다면 잠시 휴직이나 모임을 안나가는것도 도움이 될것같아요. 그런데 잠시 쉬고 되돌아왔을때 괜찮을까.. cheshirecat님이 괜찮다 생각하시면 쉬었다 가도 나쁘지 않은같아요! 리프레쉬는 항상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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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ra
· 9년 전
쉬어보심이 어떨까요. 회사는 굳이 휴직한다기 보다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너무 힘들지 않게 다니고 친구들 만남은 좀 쉬세요. 대신 혼자 생각하고 운동하고 쉴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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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cat (글쓴이)
· 9년 전
댓글과 공감들 감사합니다. 잠시 피해보는 것도 답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