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라리 자ㅡ살 시도하고 죽어버리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 공부는 해도 될 땐 잘되는데 그 잘되는 날이 정말 보물찾는 것 만큼 없고 대부분 공부가 안되고 새벽 3시까지 스카에 있는데 결과물이 없어 내일 수행평가도 봐야하는데 더 이상 준비를 못하겠어 이게 다 무슨의미냐고
과제가 너무 많아서 지쳐요
학벌 컴플렉스가 심한거같아요ㅠㅠ 학교레벨이 낮은 보건계열과인데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렇네요ㅜㅜ 대학 잘간 사람들 보면 부럽구요...
이번 대학교 중간고사 이후로 힘이 없고 피로하고 계속 졸리고 침대에 눕고 싶고 빨리 집 가고 싶고 집중력도 너무 떨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네요.. 중간 고사 끝난 주말에는 너무 지치고 계속 눈물이 나오다가 또 한동안 과제로 바빴는데 그 기간이 지나니 감기인지 독감인지 와서 누워 지냈어요 증상이 다나았는데도 계속 아무것도 하기싫네요 다시 슬슬 공부해야하는데ㅠ 더 잘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무기력함과 피로함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과제로 발표 과제를 내주셔서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교수님이 중간중간 말 거시고, 목소리 작으시다 그러시고, 다른 애들하고 얘기하시다가 제 얘기 안 들으시고, 그러다가 발표를 끝냈는데 너무 억울했어요.. 게다가 수업 하실 때도 교재도 없는데 말로 다 설명하시고 시험에 안 가르쳐주신 문제 내주신 적도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제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한 거 아는데 너무 속상해요..
그냥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교수님만 보시면 안될까요...
제가 과 특성상 매주마다 과제물을 피드백 받아야 하는데 너무 두렵습니다 과제 피드백 받는게 마치 제가 무지하고 멍청한 사람이라는 걸 평가받는 자리로 느껴져요... 제 존재자체가 깎이는 느낌이에요.. 기본적인 걸 틀리면 어떡하지? 저 교수님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날 한심하게 생각하겠지 이런 걱정때문에 과제도 자꾸 미루고요.. 막바지에 하니까 퀄리티도 잘 안 나와서 후회하고... 저는 잘하고 싶은데 피드백 받는게 두려워서 자꾸 미뤄요 근데 정작 피드백 받으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평범해요 내가 너무 실제상황을 과하게 해석했구나..하고 깨닫는데 다음날되면 다시 리셋됩니다 제가 제 생각을 통제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좀 완벽주의가 있는 거 같고요 대충할거면 차라리 제출을 안 하는게 낫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실제로 제출 안 하고 f받은게 여러개 있어요. 수치심, 부끄러움에 대한 감정을 잘 못 견디는 거 같아요. 어중간한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요 누가봐도 잘한다 할 정도로 잘하고 싶은데 제가 자꾸 미루네요 이런날이 자꾸 반복되니 스스로에게 실망해요 중간고사기간엔 너무 심해서 자살하고 싶단 생각을 매일했어요 자살하면 얼마나 편할까, 모든 고통이 끝나는데.. 지금도 좀 자살하고 싶고요. 다리가 저린 느낌도 들어요. 벼랑 끝에 서있는 듯한 느낌... 그래서 궁금한건 제가 정신건강의학과?를 가는게 맞을까요.. 이정도면 약물치료를 해야하는게 맞을까요 애초에 이런 불안은 약물로 치료하는게 맞나요.. 아는게 별로 없네요
기말 27일 남았당~ 내일이면 26일~~ 지금해야하는데 움직이기싫어해 일주일전에벼락치기할때 지금의나를원망하기싫으면지금해야하는데 귀찮아, 하기싫다.. 무기력해.. 누가나대신시험봐줬음좋겠다 다른애들은잘만하던데 어떻게하는걸까 불만스럽게툴툴대면서도할건다하면서살아 대단해나도그러고싶다 솔직히하고싶은데하지않는거야 나는항상그랬으니까 손놓고있어도그냥들어오겠지하며넘겨버려 이젠그게효과가없다는걸알면서도 계속그게반복이야 지겨워이제끊어내고싶어
학업에서 저는 너무 다른 사람에 비해 뒤처지는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잘 풀고, 맞히는걸 저는 못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잘 얘기해주셨어요. 근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엄마랑 그때 전화를 했는데 짜증난 말투로 제가 말을 했나봐요. 짜증나긴 했어요. 근데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했는데 엄마가 자기가 ㅂㅅ이녜요. 그걸 모르겠냐고. 내가 일부러 짜증냈다고.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마음을 몰라줘요. 말해도 듣지도 않고 욕할게 뻔해요. 너무 힘든데 울 수도 없어요. 저는 어떡하죠? 제가 문제인가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너무 불안한데요. 아침과 오전에는 너무나도 불안하고 스스로가 실패자 같아서 우울합니다. 심장이 턱턱 막히기도 하고, 갑자기 눈물도 막 엄청 나오구요. 이번 시험을 실패하면 인생이 *** 것이고, 차라리 증발하듯 없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제일 큽니다. 그런데 저녁이나 새벽에는 마음이 조금 더 진정되고 공부도 손에 조금씩 잡힙니다. 이러한 기분 변화는 뭐 때문에 야기되는 건가요? 아침에도 저녁처럼 진정하고 공부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침이나 오전에는 불안과 초조로 가만히 앉아있는 것조차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