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전보다 행복한데 다시 불행해질까봐 너무 불안하고 항상 초조해요 전에도 계속해서 행복해질려고 하면 어떤일 때문에 망치고 불행해지고 그래서 이젠 기대도 못하겠어요 행복해지는 건 좋아야하는데 행복해지는게 두렵고 무서워요 제 청춘을 제가 망쳐버린걸까요 밤만 되면 뭔가 조여와요 차라리 나와 가족밖에 모르던 아기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부모님은 저만 보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왜 더 반항적으로 변했다가 미안해지고 사춘기도 아닌 저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걸까요 부디 누가 내 불안을 거두어 가주세요
뇌전증 환자 분들은 듣고 불쾌하실 수도 있는 이야기겠지만 얼마 전 싫어하는 아이가 눈 앞에서 발작으로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사람을 불렀고, 아마도 병원으로 실려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인 저는 사람이 눈 앞에서 쓰러지는 걸 보는 것이 처음입니다. 특히나 뇌전증 발작은 평소에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었어요 그날은 급식을 먹던 중, 오늘이야말로 싫어하는 그 아이를 끊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이상함에 고개를 들어보니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낮선 얼굴이 있었습니다. 분명 매일 보던 얼굴인데 처음 보는 얼굴 같았습니다. 놀란 몸은 쉽게 진정이 되지 않았고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되며 집에와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는거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며 빨리 정리하려 했지만 제 뇌와 몸이 그걸 거부하는지 숨이 막히는 불안감과 우울감이 불쑥불쑥 저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 아이의 사진조차 쳐다보기가 힘들고 좋아하던 아이도 아니었던 만큼 더더욱 그 충격이 큰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의 가장 숨기고 싶은, 어쩌면 가장 망가진 모습을 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내용으로 보게되었으니까요. 이런 경험이 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좋고 싫고를 떠나서 뇌전증 환자가 두려워하는 것이 발작을 남에게 들키고 사람들이 어떤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임을 알고있습니다. 남의 병을 이야기해서 그 환자에게 괜한 상처가 되고 싶지않아요. 하지만....제가 느끼는 이 트라우마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잡아먹거나 잡아먹히거나 둘중 하나를 해보고 싶다 어찌됬든 살아가는건 무섭다 항상 잊고 살아가도 내 연락을 안 보면 불안하다 우울하면서 신나는 노래만 반복해서 듣다가 현타가 와버렸다 반복된 스트레스로 뇌가 망가진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우울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관계는 마법사와 머글의 관계와 같다 앞으로 나가는것만이 정상이라면 가만히 있는거는 뭐라 할건가? 가끔은 내 자신이 퇴보하지 않았음에 감사하다 아무리 긍정을 채워도 우울이 빠지지 않는다 물이 너무 많아서 그릇이 깨져버릴거 같다 재정신 아닌척 하고 하고 싶은것만 하고싶다 아닌척 회피형의 정석 억압의 고수 내가 나를 좋아하는거의 몇 배만큼 널 좋아한다고 하기엔 내가 나를 마이너스(-)만큼 좋아하는게 문제다 사실 난 나를 좋아한다 동시에 존재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인간임을 감사해야하는지 원망해야하는지 아직도 헷갈린다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없으면 생존할 수 없다 원한다 그러나 없어도 생존할 수 있다 남들은 어떻게 자기 생각에 확신을 할수 있는 것일까? 내 자신과의 약속은 어기면서도 남과의 약속은 지키기 나를 가장 많이 무시하는 사람은 내 자신인듯 하다 시작하기 두려워한다는건 잘 됬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깔려있는 것이다 실패한만큼 성공하면 될것인데, 실패도 성공도 안하는 삶을 바란다 매번 나는 도망자였다 이어저 있는듯 해도 항상 끊어지고 말았다 잘할수 있다는 응원이 나에게 하는 채찍질이였음을 좋아했다 좋아한다 좋아하나? 항상 모든게 의문이다 네가 보고싶지만 네가 나를 안 봤으면 한다 재밌어하다가도 금새 전 상태를 회복한다 대부분 내 자신보다 인터넷의 글을 더 신뢰한다 반복. 도돌이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 부탁드려요
중학교때 심한 우울증을 겪고 공부를 놓아버려서 성적이 나락갔습니다. 중학교때 이슈도 있어서 최대한 중딩 동창 안겹치는 고등학교로 멀리 갔는데 거기서도 문제가 발생하여 고1에 자퇴했습니다. 현제 고3 19살이고요. 검정고시는 이미 땄고 수능 준비중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저는 도망가고싶습니다. 그게 죽음이어도 좋으니까 도망치고 싶어요. 저는 ADHD가 있어서 초 4때부터 약을 먹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완치 수준인데 이젠 adhd 핑계도 못대게 된거죠. 그냥 제가 실행력이 없어요. 멘탈 너무 약하고요. 부모님은 19년동안 제가 이러니 지친 티가 역력합니다. 원래 이해해주시려 노력하고 누구보다 열심히신 부모님이셨고요. 그 노력을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완벽할순 없잖아요. 상처주는 말도 하시고 부모님과 관계가 그냥.... 풀수없는 엉킨 실같아서 외면 합니다. 공부 해야죠. 저 그렇게 안좋은 환경 아닌거 압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죽을 위기 아닌것 압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너무 죽이고 싶고 혐오스러워요.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고 답답해 죽겠어요. 폭식증때문에 살도 쪘고 그냥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우울증 극복했었는데요 요새 제가 또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안되는걸 보니 우울한것같아요. 사실 전 사람이 너무 좋거든요? 전 친구가 너무 갖고싶어요. 근데 맨날 뚱뚱하다고 왕따당하고 제 성ㄱ격에 문제 있는거 맞는데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때는 adhd가 심했다고요. 그냥 adhd가 원망스러워요. 지금 연락하는 친구 아무도 없고 인간관계가 너무 좁아요. 자해 안한지 1년 다되가는데 요새 다시 자해충동들어요. 칼까지 들지 않았지만 때리는 자해는 결국 했고요. 말할곳 찾다가 여기다 써봅니다.
모든일이 다 내가 잘못해서 그런 것 같고 그래서 내가 없어지면 모든사람이 행복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나는 왜 태어나서 모든 사람들에게 불행을 주고 있는것이며 왜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걍 뒤지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냥 소리소문 없이 죽고싶어요
약 먹기 싫다 너무 많이 먹고 있는데 효과도 없고 약 먹기 싫다
우울해요 자해도 하고 죽고싶고 어제는 길 가다가 뒤에서 버스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순간적으로 뛰어들 것 같았어서 몸을 틀어 달려들진 않았지만 발이 멈추고 신경이 차도로 쏠리는게 저도 놀랐어요 친구는 저한테 나가서 뛰어라 취미 해라 좋아하는거해라 하는데 제가 지금 좋아하는것도 없고요 취미도 없고요 고3인데 공부도 완전 놓고 자퇴해서 새벽 4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자고 일어나서는 계속 누워서 폰보고 이러거든요 기분이 답답하고 저하되어 있는데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그냥 게으른건가요 근데 우울할 자격이 없잖아요 불행한 것도 아니고 공부 때문에 힘든것도 아니고 그냥 게으른거겠죠?
과거부터 괴롭힘 당했는데 이번에 사건도 종결되었고 더 이상 조치도 취해질수 없는데 아직 저는 마음의 준비가 안된듯 합니다. 그 아이를 볼때면 여전히 숨이 막히고 그 아이의 이름만 보아도 심장이 아프고 그 아이의 얼굴이 생각날때면 머리가 아프고 그 아이의 친구를 보기만 해도 토가 올라오고 등등 그 아이와 관련만 되어 있어도 그것들을 보거나 생각만 나도 미쳐버릴만큼 힘듭니다 언제쯤이면 잊어지고 익숙해질까요 언제쯤이면 그만 힘들수 있을까요
잠을요새 못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