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있으면 결혼을 합니다. 근데 남편될사람이 회사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임신|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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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곧있으면 결혼을 합니다. 근데 남편될사람이 회사에서 회식이 있을때마다 기본새벽 2시넘어서 옵니다. 일끝나고 회식을 간건지 일이 안끝나서 어떻게된건지 문자를해도 연락이 안오다 12시가 넘어 한창 밥먹고있었다네요. 폰은 충전중이었다고.그리곤 언제마치겟다 말이없어 2시가다되가서 전화했더니 혀는 꼬이고 헤롱대면서 술은별로안마셨다고 매번 거짓말하네요 집오면 비틀거리고 다토해내면서. 너무 늦은거아니냐 술은 적당히 먹기로약속했지않냐했더니 .. 매번한다는말은 회식을 내가 매번해?어쩌다 한번뿐인걸 왜이런걸 이핼못하지? 라네요 저보고 가끔은 아무런것도 없이 편하게 헛소리나하면서 머릴비우고 술도취하고먹고싶다네요. 회사사람들하고 회식을간거지 친구들이라우노가리까러간거 아니잖아요? 남자들은 회사사람들하고도 풀어져서 취할때까지 원래먹어요? 게다가 집에서도 일주일에 5.6번은 술먹어요 밥먹으면서요 항상. 제가 임신 3개월입니다. 이런사람을 어떻게..평생을 살***지ㅐ 막막하네요갑자기. 머릴비우고 아무런것도 없이라뇨 어떻개그런말을 하는거죠? 입덧도심하고 안그래도 몸이적응이안되 무섭고 불안한데 결혼전부터 벌써 머릴비우고싶다는건 무슨 의미인거죠? 저야말로 밤 새벽으로 먹은거없어도 구역질할때마다 죽고싶을때 한두번이아닌데 그래도견디고 잘지내야지라면서 힘내려고하는데 그런 제상황에서 매일옆에서 술마시고 회식땐 저러고 휴무때는 취미동호회하러 가버리고 오후에와선 밤까지자다 야식먹고 자버리고.. 오빠도 힘들거라 이해해보려고해도 정말의지가안되고너무외롭고힘들어요너무한것같아요 제가 민감한건가요? 제가 너무한건가요?남편은 제가 사소하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해심이 부족하니 상대방 입장좀생각하는 버릇을 키우라네요. 왜항상 제생각만 하녜요...서운해하는것도 죄인가요....... 저야말로 다내려놔버리고싶어요 맘도너무아프고 슬프네요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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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el
· 9년 전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 아무리 이해해서 회식은 그렇다쳐도 동호회까지 나가다니. 진짜 이기적입니다. 남편분에게 대화 요청해서 한번 해보세요. 섭섭한 부분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다. 이런 대화까지 안 통하면 어찌 같이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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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 9년 전
근데 술좋아하는분들은 본인들이.술을 거의 매일 마시다 싶이 하는게 중독이란걸 모르더라구요... 뭐 기꺼해야 하루에 맥주1캔이라는데.. 하루에 맥주한캔이고 소주한잔이고 매일 술을 마신다는게 이미 중독이란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