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기분 많이 안 좋았네요...
저는 초등부 교리교사인데 얼떨결에 중ㆍ고등부 아이들 간식 먹는데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사중에 한분이 가서 먹고가라하시더라구요)
진짜.... 우리나 거기나 도움 받고 주는게 우리한테도 좋고 거기도 좋은게 편해서 그래서 제가 이렇게 가끔가서 인사도드리고 그러는건데
제 욕심인걸까요?
초등부도 우리끼리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중고등부는 선생님도 없고 청년부랑은 친한사람 조차 없으니 ......
이번 여름캠프를 최초로 초중고 같이 다녀왔다고 들었습니다.
중고등부는 같이 하긴 했지만 개인 사정들이 다 바쁘셔서 참석을 잘 못 하셨구요. 그때 진짜 다 힘들었는데 아무도 티내지 않았거든요....
솔직히 저도 1년 정도 해보니까
제 시간 많이 뺐기고 힘들죠. 근데 이런 대우까지 받으니까 더 기분 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