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인 여자에요.. 몇일전까지는 공장에 다니고있었는데.. 집안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일도못구하고 자취방에 항상 혼자있는데..
집에만 항상있다보니 우울증에도 시달리고 모든게 다귀찮구 무기력해져요..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 의식도 많이하고 잘 친해지지도 못하고 말도못거는 성격이라서 직장생활이 힘들수밖에 없었어요.. 지금도.. 일을 못구하고 있는상태라.. 혼자하는일은 너무무섭구..
옆에 누군가라도 있고 같이도와주면.. 어떡해든 할수있을거같은데.. 혼자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요... 저진짜 어떡하죠.. 도와줄 사람이 한명이라도 없는건가요...
사람들이랑.. 말도못걸구 다가가지도 못하구 그래서 먼저손을 내밀려구해두 겁이나서 안될거같구.. 상대방이 먼저손을 내주면.. 되게 안심되구 그래서..
주변에 언니나 동생 한명쯤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