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에 걸려있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간호사가 되어 혼자 잘 - 마인드카페[자신감|압박]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뒤로가기
사연글
일반 고민
비공개
7년 전
거미줄에 걸려있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간호사가 되어 혼자 잘 사는 동생과의 무의식적 비교, 그리고 다가오는 압박. 내 스스로 결심한 길임에도 불안감은 여전하고 집에도 부담만 지우는 것 같아 괴롭네요. 안개를 넘어서서 스모그라고 할까. 석사 마치면 거의 30인데... 왜이리 내가 못나 보이기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학의 세월이 길었기 때문이었지만.. 교수님들까지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시지만 움츠러드는건 여전하네요. 조그만 충격에도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3개, 댓글 5개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ya
7년 전
40대에도 50대에도 자기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많아요 지금이 늦지않았다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힘내요 당신을 항상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asankid
7년 전
석사까지 하셨는데 왜 그리 자신없어 하시나요. 저도 외국 나가 재밌게 잘 사는 동생보며 부러움을 느낄때가 있죠. 근데 그건 동생인걸요. 아무리 좋아도 내것이 아니고 동생이 못나서 빌빌대는거 보다 훨 낫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면 됩니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의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scott
7년 전
30살이 되면 조금씩 걱정도 많이되고 압박감도 조금씩 느끼는 것 같아요.. 세월은 가는데 변하지 않는 제 모습 보는게 가장 힘들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imtheone
7년 전
할수잇어요!! 비교하면 마카님만 힘들어요~ 내 삶의 주체가 되시길!!
커피콩_레벨_아이콘
itsme
7년 전
저도 가족중에 제가 못나보이고 부모님도 제걱정만하고.. 어느 순간 제가 작아지는걸 느꼈죠. 근데요 웃긴건 제 인생 제가 잘 걷고있다 생각했는데 주위사람들 난리에 제가 흔들렸다는게 많이 짜증나더라구요. 조언은 조언으로만 받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