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성격이 ***맞은 것 같아서 짜증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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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그냥 내 성격이 ***맞은 것 같아서 짜증난다. 계속적으로 목을 조르는 이미지만 찾게 되고. 생각하는 것도 비이상적. 연인에게도 툴툴대고. 잘 모르겠다. 난 정말 이상한 애인걸까. 우울증이 온 것만 같아서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다. 비련의 여주인공마냥 맨날 울고 나쁜생각 하고... 이젠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말이다. 우울증은 감기처럼 낫는 것이 아니랜다. 감기는 기침,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우울중은 그런 증상들이 없으니... 자신이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자살도 생각해버리게 되버리게되는 아주 무서운 병이랜다. 밝은 생각을 할 수 있길 기도해***만... 글쎄. 잘 될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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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el
· 9년 전
갑자기 그렇게 나도 모르게 우울이 덮쳐올 때가 있어요. 갑작스럽죠. 억지로 밝아지려 하기보단 가만 쉬는게 좋은거 같아요. 마음을 토닥토닥 달래줘요. 힘들었겠구나, 고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