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질투가 많은 사람입니다 어떤 것에 질투가 있는지 말 하기 힘들 정도로 질투하는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질투를 많이 하니까 더이상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순수하게 즐기고 사랑하기가 힘들어졌어요 근데 이러다가 내가 사랑이 점점 없어져서 ***패스가 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질투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대화를 하면 '사람이 착하다'는 말을 들으면서 동시에 '믿음이 안 간다' 라는 말을 들어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어떤 부분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걸까요? 저는 아마도 말투가 믿음이나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게 아닐까 짐작하지만 명확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상대방에게 이런 느낌을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주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도저히 생각해봐도 저한테 악영향만 끼치는 것 같아서 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싶은데 성격상 그럴 배짱도 없고 한다고 해도 엄마가 더 큰 목소리로 자기 잘못 인정도 안 하고 힘들다고 인생 한탄만 하고 막 감정적인 애기마냥 엄청나게 소리지를게 분명해요 독립할 힘도 없는데 이럴 땐 대체 어떡해야 되나요? 알게모르게 자존감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하루빨리 탈출하고 싶은데 그럴 능력은 못 돼요...... 그래서 결국 매일 참는데 그러다보니 기가 억눌리는 것 같고 밖에 나가서도 자꾸 기죽고 움추러들고 위축돼요......... 엄마가 소리 지를 때마다 무서워요 성인인데도..
생활도 주식이랑 비슷하다 보면 될 것 같아요. 마음이랑 컨디션도 어떤 날은 좋고 어떤 날은 힘들고 매일매일 오르락 내리락 하잖아요 다행인 건 끈기가 있어서 늘 끝까지 마무리를 지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잘 버티는 힘이 있어요 스스로를 성찰하는 힘도 있고요 코인으로 비유하면 제가 기복은 클 수 있는데 10년 20년 장기적으로 보면 계속 우상향하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 좋을 수는 없으니 너무 바닥으로 치지만 않게 늘 조심해야 돼요. 인터넷 커뮤니티도 100만큼 볼 거 요즘은 30-40 보는 것 같아요. 공부할 때는 아예 안 보기도 하고요. 핸드폰 안 보는 게 정서에 정말 좋아요. 아직 그럴 말할 나이는 아니지만.. 저희 세대는 인터넷 화면에 익숙해져 있어서 노안도 더 빨리 올 수 있어요. 핸드폰 덜 보고 인공눈물 자주 넣어주고 관리하면 눈 건강에도 좋겠죠 마음 편한 친구가 생긴 게 되게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줬어요 사람을 많이 겪어 보다보니 제가 어떻게 했을 때 얘가 별로 안 좋아하는지도 눈에 보이고.. 그러면 대놓고 말은 안 해도 알아서 조심을 해요. 며칠 연락이 안 되어도 그냥 별 신경이 안 쓰이기도 하고요. 기본적인 성향이 잘 맞는데 거기에 더 조심을 하니까 건강하게 관계가 유지 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 노력한다고 그런 관계가 생기는 건 아니고.. 운떄가 맞았는데 제가 성숙해져서 좋은 인연을 만든 것 같아요 그 친구도 조심을 하고요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20대 후반이 되어가니까 얼굴도 점점 성숙해져 가는 것 같고 어느 순간 나이가 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마음도 점점 달라진 것 같아요 대학 졸업한 올해가 정말 변동이 많았어요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한두명씩 차근차근 생기고.. 시험 나중에 붙고 연애도 하고.. 정말 제가 생각한대로 돈도 차근차근히 벌고 모으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그러면서 계속 점진적으로 나이 먹으면서 마음도 점점 좋아지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해요. 물 많이 마시고 계속 운동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꾸준하게 관리하면 세월도 좀 비껴나가지 않을까요..ㅋㅋ 어릴 때는 정말 외롭고 좋은 인연도 없었고..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20대 중반 정도까지는 사실 계속 자책하면서 생각이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었어요. 가족들이 잘해주는 거랑 별개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기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떤 부분에서 트라우마를 느끼는지 평소에 생각이 늘 어떤 식으로 흘러 가는지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고 싶은 마음이 언제 떠오르는지.. 공부할 때는 내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 지식을 어떤 식으로 흡수하는지 내가 왜 받아들이는 게 느린지 상대는 그때 나에게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나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어떠한지 내가 뭘 잘하고 뭐에 약한지 관계를 맺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런 고민들을 정말 치열하게 했던 것 같아요 다 적기는 어렵네요 그 생각들이 나선형을 이루다 점점 감정폭이 원만해지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점점 나아지겠죠 주식처럼 어느정도 변동은 있어도 쭉 꾸준하게 나아지는 삶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릴 떄 좋다가 나이 들면서 점점 꺾이면 그건 그거대로 슬플 것 같아요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그래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시험을 1주 정도 앞두고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죽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기대와 압박이 너무 힘듭니다. 저는 학교 성적만 보면 전교 1등입니다. 2학년땐 올백을 맞은 적도 있었고 3학년 1학기때까지 1개 안팎으로 틀려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기대가 너무 많아요. 막 너는 전교 1등이니까~ 이러면서 친구들도 자꾸 압박을 주고 제가 공부 빼고 다른 걸 좀 못하다보니(공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못하는 것,엄청 못하는 것 두 개가 있습니다.) 친구들이 장난식으로 넌 공부 빼고 잘하는 게 없다,저능하다 이러는데 평소에는 웃고 넘기지만 요즘엔 죽고싶습니다. 물론 저희 무리 사이에서는 다 그러고 놀고 이렇게 말해도 친구들은 다 착한데 제가 요즘 힘들어서 신경 쓰입니다. 압박 때문에 몸이 짓눌려서 계속 침대에만 누워있게 되고,그러다 보니 지금 시험 1주 전인데도 공부를 전보다 못했습니다. 또 저희 학원에 저랑 비슷하게 공부 잘하는 애가 있는데 그 애는 모범생의 표본같은 애거든요. 그 애를 볼때마다 작년까진 나도 저랬는데,왜 나보다 수학을 잘하지 이러면서 열등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애가 학원에 올때마다 학교가 너무 좋다,학교 쌤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이런 얘기를 맨날 하는데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고 학교가기 싫어하는 저로선 기만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2학년 2학기때도 친구관계 문제나 공부 압박 때문에 비슷하게 이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러니까 학원 쌤들이 안 좋게 보시고 막말을 막 하시더라고요. 그때도 정말 힘들어서 상담 센터도 막 다니고 그랬었는데 인생 ***순 없어서 최대한 이겨내보려고 하고 다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3학년 2학기가 되니까 우울증?이 재발한건지 다시 이럽니다. 아마 공부 압박+고등학교+약간의 친구 문제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근데 그걸 부모님은 또 게으르다고 생각해서 자주 싸우고 있어요. 제가 샤워를 미루다가 늦은 밤에 샤워를 한다고 하니 *** 거 아니냐,너 이제 밥도 안 줄거고 다 알아서 해라,니 꼬라지를 봐라 이런 식으로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얼마나 심한지 요즘은 학원도 자주 빠지고 육교 위에서 자살할까 생각하다 늦은 적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또 2학년땐 아무리 힘들어도 말도 안하고 무단결석,가출 생각은 안해봤는데 요즘은 너무 하고 싶어요. 자해도 끊었는데 다시 하고 싶고 죽고 싶습니다. 제 성격이 만만하다는 말을 부모님께 많이 들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제가 공부를 못하면 죽을 거 같고 다 저를 얕잡아 볼 것 같고 그렇습니다. 사실 저도 제가 만만한 성격인 거 알고 있어요 근데 그걸 공부로 커버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1학년 때 친구 문제가 생긴 것도 제가 만만해서 그렇고요. 이렇게 생각하게 된 건 부모님 탓도 조금 있는 거 같아요 부모님이 1학년때 저한테 막말을 엄청 하셨거든요. 평소엔 부모님이 잘 대해주시고 좋은데 버튼 눌리시면 막말을 엄청합니다. 특히 친구 관계에서는 맨날 제가 만만해서 그렇다고 욕하십니다. 부모님이 일하느라 많이 힘드시니까 이해는 하지만 그런 말 들을때마다 죽고 싶습니다. 근데 이걸 아무한테도 말 못해요..제 친구들은 저보다 더한 불행을 가졌거든요 친구1은 가정폭력당하고 인생이 아주 기구한 친구입니다 걔는 저보다 더한 멘헤라라서 뭐 제가 고민을 말할 수도 없는 판입니다..오히려 걔가 저한테 우울한 걸 말하죠 안 그래도 힘든데 걔도 저한테 우울한 걸 쏟아내니 아주 미칠 판입니다. 거의 맨날 걔는 우울한 얘기만 해요. 친구2는 그냥 우울한 얘기 자체를 안 좋아해요ㅠㅠ 제가 각잡고 고민털어놓으면 바로 개그로 넘어가요 진지한 걸 별로 안 좋아하는듯..원래 친구2가 친구1 정병 받아줬는데 친구2가 정병 부리는 거 싫어하니까 올해에 친구1 정병이 저한테 넘어왔습니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아무한테도 힘든 걸 못 말합니다. 그러다 보니 SNS에 의존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그걸보고 엄마는 또 뭐라뭐라 하시고요..많이 뭐라고 하시진 않지만 저를 보는 눈초리나 행동이 따갑고 저를 쿡쿡 찌르는 것 같아요. 죽고 싶어요. 요즘 그래서 낮에 못한 공부 하겠답시고 맨날 밤 새고,폭식하고 살찌고,그러다 보니 엄마한테 또 욕 먹고..이런 날들이 반복되고 있어요. 공부하려고해도 침대에서 몸이 안 떨어지고 우울해요 샤워하기도 귀찮아요.. 그냥 세상이 밉고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2학년 때 힘들었는데 언제까지 그***하고 있을 거냐고 했던 학원 영어쌤도 죽이고싶고, 맨날 저한테 힘들다고 푸념하고 ***하는 학교친구도 죽여버리고 싶고,공부못하고 대학 좋은 곳 못가면 인생끝장이라는 한국사회도 죽여버리고싶고,1학년때 나를힘들게했던 친구들도 죽여버리고 싶고,만만하고 유리멘탈에 피해망상 심한 저도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부모님이 평소에 나름 잘 대해주시는데 이런다고죽고싶은제가한심합니다. 그래서 오늘 학교 무단결석하고가출할겁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못살겠어요! 주위에서 유리멘탈이라고 욕하는데 어쩌라고 저는 고쳐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년아 니들이 이렇게 낳은 걸 어쩌라고 공부하면 공부만하면 잘 못산다 ***하고 공부안해도***할거고 어쩌라는거냐? 진짜이러다가 죽을 거 같아서 가출하겠습니다 6시에 씻고 바로 ㅌㅌ할겁니다 가방 다 챙겨서 죄송합니다 위로 한번만 해주세요
멍청해진 것 같다. 내가 나를 모르겠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성격, 내 성향 등. 숨 쉬는 게 의식된 후, 숨쉬는 것이 무언가 불편하고 힘들다. 편두통이 정말 갑작스레 생겼다. 인관관계에 대한 생각은 하기도 싫다. 분명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니고, 가족과 있으면 행복한데, 혼자 있고 싶다. 몸에 구멍 뚫린 듯 공허하다
너무 힘든데 다 설명하기도 귀찮아요… 그냥 지금 제 상태정도먼 간력하개 말해도 약 처방해줄까요..
어떤 연구에서 사람들의 행복한 정도를 측정하고 10년 뒤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굴일까 실험을 했는데 10년 전 가장 행복했던 사람이 10년 후에도 가장 행복한 상태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그럼 반대로 지금 불행하면 10년 후애도 불행할까요. 얼추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해요. 전 10년 전에도 이렇게 무기력하고 불행했고 죽고싶었는데 지금도 그래요. 앞으로 행복할 일이 있을까요
가장많이 쉽게 배운것이 체념과 포기였지 수많은 도전을 해도 노력만 갖고는 도저히 답이 되지 않는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왔지 그저 체념과 포기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세상에 내려온 거였을까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 타이밍도 없고 좋아해줄 기회를 만들지도 않게됐으니 그냥 거기서 끝이었나보다 난... 그저 체념하라는 뜻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