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 살고있습니다 문득 오늘같은 날 걱정이 많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보육원에 살고있습니다 문득 오늘같은 날 걱정이 많아 잠을 이루기 어렵네요 곧 시설을 퇴소하고 주위의 아무도움없이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까봐 많은 걱정이 따르네요... 요즘 수저로 계급이야기 하는데 금수저가 너무 부럽습니다.. 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댓글 7개가 달렸어요.

profile

· 9년 전

미리 가지지 못한 것이 있었던 것 만큼 다른것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으리라고 믿습니다. 누군가님의 과거가 가질 수 있는 힘과 삶의 스토리가 이 후 큰힘으로 영향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믿어요 항상 더 나쁜 경우보다는 내가 더 좋은 상황에 있는거고.. 홧팅입니다

yogitree

· 9년 전

보육원에서 건강하게 잘 자란 님은 멋지고 대단하신거예요. 온실에서 자란 화초들이 멋지고 화려하다고 전혀 부러워 하지 말아요. 길가에 핀 소박한 들꽃이 훨씬 자연과 잘 조화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어요. 건강한 마음으로, 바르고 따뜻하게 세상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coder

· 9년 전

시간이 얼마나 남으셨나요?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네 감사합니다~! 이제 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coder

· 9년 전

우리나라 대학 학비가 워낙 엄청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학을 먼저 가기보다는 취업이 먼저 하는 좋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국비지원 교육중에 매달 돈 30만원 정도 받고 교육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곳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코스가 보통 4~6개월정도 되는데 근처에 고시원에서 지내며(고시원은 싼데가 좋은게 아니라 시설은 물론 밥이나 반찬류를 세세히 따져봐야합니다 밥값이 절약할 방법이죠) 제가 있던 고시원은 교육장 근처 밥이랑 김치 그리고 하루에 계란 2개씩을 주셨는데 계란은 안먹어도 받아서 몇개는 유지시켜놓고 후라이나 몇개 까서 계란말이도 해먹고 그랬습니다 점심도 고시원에서 먹고 고추장 계란 참기름이나 간장 계란밥등을 먹으면서 가끔은 라면이나 사람들과 같이 밥도 먹으면서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한 기억이 있네요 한 번 이 방법도 하나의 옵션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잊지마세요 목적이 뚜렷하면 방법은 날카로워진다 대한민국 다른 사람과 비교만 안한다면 그렇게 살기 어렵지 않습니다 만일 듣고 싶은 교육이 없다면 알바를 하면서 돈 조금씩모으면서 기다리다가 기간되면 신청하면 됩니다 근데 초기에 돈 조금 더 모은다고 그 재미에 빠져서 교육할때 소홀히하면 나중에 더 큰 기회를 차버리는 것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목적이 뚜렷하면 방법은 날카로워 진다

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대학에는 진학을 하였고 곧 졸업입니다! 말씀감사합니다!~

coder

· 9년 전

그럼 화이팅 하십쇼 전 돈벌고 싶어서 빨리 사회세상을 하고 싶었죠 저도 시작할때는 가진게 별로 ㅎㅎㅎ

일반 고민의 다른 글 살펴보기

고통없이 죽으려면 어떻게?

일반 고민

비공개

고통없이 사라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면서 죽는게 제일 편할것 같아요 무기력(?)인지 일도 하기 싫고 사람들 마주하기도 힘들고 집에만 1년째 박혀있어요 .. 일은 여전히 못하겠어요 하기 싫은게 아니라 사람을 마주쳐야 하니까 ,, 고통없이 사라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상담도 할 마음이 안생겨요

2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항상 거의 제가 먼저 연락하고 톡을해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가 🤔? 아니면 성별이달라서? 설마 ㅋ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다시 제가 연락을 해봐야할까요? 아니면 기다려볼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정신과에서 이런 주제는 안 다루나요?

일반 고민

비공개

제가 사회성이 떨어지고 실짝 자발적 행동이 결여된 것 같은데 그냥 히키코모리인 것 같아서... 이런 주제를 정신과에서 받아줄 지가 궁금합니다... 병원에 가는 것도 되게 큰 일을 하는 거라서...(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거든요. 지금은 좀 괜찮아진 것 같아서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 거지만...) 병원에서는 그저 그냥 병원에서 말하는 병만 받을까요? 병이 하나있긴 한데 거기에 관해서만 얘기 하는 것 같아서.. 저는 다른 것도 상담받고 싶거든요 위에서 말했듯 사회성이라든지... 한번 말해봐도 될까요?

입맛이 없어요

일반 고민

비공개

거식증은 아닌 것 같은데 음식 먹기가 힘들어요 밥 특유의 끈적거림과 답답한 맛이 싫고 어떤 반찬, 야식을 봐도 예상되는 맛이라 거북스러워요. 밥을 먹어도 세 숟가락정도에 물 말아서 김에다 먹는 게 끝이에요. 턱을 움직여 먹는 게 싫은 것 같아요. 대신 초콜릿, 주스, 부드러운 빵은 넘어가는데 이런 걸 먹으면 그나마 힘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는 건 아니라 살이 점점 빠져요. 원인이 뭘까요? 치아나 턱에는 문제 없어요. 그리고 일어날 때마다 머리가 차갑게 식는 느낌이 들고 어지러운데 기립성저혈압 증상 맞죠?

일찍 자도 늦게 일어나고 일찍 일어나도 잠을 못이겨서 다시 잠에 들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 시작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게을러 알바라던가 친구 만나는 날에는 제 시간에 일어나는 편인데 왜 그럴까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루틴 알려줘!

시급 1만 2천원으로 5일동안 3시간 30분간 일하는 곳이 있는데 월급 계산을 어떻게 하는 지 계산 중인데 수학을 못 해서요.. 예를 들어 1만 2천원 곱하기 3시간 30분 => Ai가 말해준 대로 3.5 곱해서 4만 2천원, 4만 2천원x 한 달치 => 최종 금액. 이런 식으로 알려주세요! 알바앱 쓰긴 쓰는데 제가 계산하는 거랑 항상 다르게 나와서 못 믿겠어서요...!! 최종 금액이 얼마가 나오는 건가요?? 그리고 5일 일하는 거고 한 달치 월급이 궁금하니까 그냥 22를 곱하면 맞는 건가요?

사람 안만날때가 제일 행복하네요

일반 고민

들님과함께

한번 누군가랑 만나면은 압박감과 부담감이 너무 크네요 가끔 좋은점도 있기야하지만 부담감과 압박감이 가중되고 너무 힘이들어요 숨막힐것만같아요 세상에나가면...사회에 나오면... 작은 실수라도 작은 잘못이라도 하지않기위해 조심하고 또 조심하지만 여전히 불안하네요(숨이 턱턱) 혼자가 되어도 좋으니 고립되어도 좋으니 아무도 몰라줘도 좋고 나만알아도 좋으니 사람 평생 안보고싶네요... 아무도 안마주치고싶어요 진짜ㅠㅠ (다만 가족빼고...ㅎㅎㅎㅎㅎ)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먼저 완벽함에 대한 과도한 기준을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 실수가 반드시 큰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실수에 대한 지나친 불안은 스스로를 압박하게 되며, 이로 인해 사회적 상호작용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불안을 다루는 구체적인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과의 만남 후 자신에게 지나치게 비판적이기보다, 그 만남의 긍정적인 부분을 찾고, 작은 성공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격려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한, 점차적으로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며 조금씩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어려울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 완화 기법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사회적 고립은 충분히 쉬어가며 나를 돌보는 시간일 수 있어요.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은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천천히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 자신에게도 작은 관대함을 주세요.

계속 악몽을 꿔요.

일반 고민

모닝클라우드

안녕하세요? 전 소중했다고 생각하던 친구들에게 손절을 당했어요. 손절을 당하게 된건 그냥 친구들이 영어시험 60점, 30점 맞을때 저 혼자 90점을 받았다고 자랑질을 해서 짜증난다는 거였습니다. a라는 친구는 저에게 ***병에걸렸냐고 심한 욕설을 하였고 또 b라는 친구는 원래 저랑 더 친하고 a를 싫어했었는데 a의 편을 들더라고요. 그 기억이 아직도 엄청 생생하고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그리고 꿈에 싸웠던 그 장면들이 자꾸 나와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항상 무섭고 불안하고 기분이 찝찝합니다. 극복할 방법 같은거 없을까요?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그 기억을 회피하지 마시고 다시 한 번 천천히 돌아 보시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마카님 마음도 잘 돌아 보시고, 마카님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서로 화해하고 잘 지내고 싶은지, 서로 화난 상태에서 손절하고 지내도 괜찮을지, 손절할 때 손절하더라도 화해는 하고 싶은지 등등을요.. 아마도 그 상황에서 마카님이 자랑하는 것이 친구들 입장에서는 놀림 받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악의는 없었더라도 친구들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그 부분은 분명히 사과하고 넘어가셔야 할 것 같고, 친구들도 상황에 비해 심한 행동과 말을 했다면 정중히 사과를 요구하는 시간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이후 서로 대화만 잘 했다면 손절까지 가지 않았어도 됐을 일 같아 안타까움이 있네요. 설사 전과 같은 친한 사이로는 못 지내더라도 앞으로 학교에서 얼굴 볼 친구들이기 때문에, 서로 사과할 건 사과하고 마무리를 잘 하는 시간을 용기 내어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저 왜이런건가요

일반 고민

비공개

어제 엄마랑 술먹고 싸웠는데 감정조절이 안 됐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다투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 문제로 상담을 계속 받아왔어요. 엄마가 저에게 화를 내시는게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제발 그만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이마를 책상에 박고 면도칼로 팔을 그었습니다. 제 물건도 제가 던졌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다 이런 사람이 되었지 싶었고 과호흡으로 숨을 쉬기 어려워 엄마가 119도 불렀었습니다. 너무 큰 불효를 해서 이대로 살아가도 될까 싶어요. 술을 마시지 않아도 학생 때부터 머리카락을 뜯거나 이마를 벽에 박는 등의 자해를 했었습니다. 이렇게 엄마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은 처음입니다. 너무 죄송스러워요. 나중에 화를 조절 못해서 제가 죽을까봐 무섭습니다. 제가 너무 무서워요. 더이상 싸우고 싶지 않고 자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도와주세요.

아니, 진짜로 내가 이 앱을 중1때부터 썼고 지금이 고2인데 아직도 이앱이 내폰에 깔려있는게 욘난게 신기하다. 가끔 들어와서 글쓰기는 하는데, 음...걍 욘나게 신기함. 음, 내가 ***게 맞는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