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춰있다고 느껴본 적 있나요? 저는 이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고등학교|중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시간이 멈춰있다고 느껴본 적 있나요? 저는 이제 스무살이 되는 여학생인데요.. 제 시간이 고등학교 1학년인지 중학교 3학년인지.. 자꾸만 그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 들어요. 시간은 자꾸 흐르는데 제가 느끼기엔 저는 계속 한 곳에 멈춰있다 해야하나?.... 무슨 말인지 이해안가실 수도 있는데ㅠ 저는 계속 이런 느낌을 받아요. 제가 평생 안고가면서 살아야하는 지병이 있는데 이 병을 알게 된 후부터 쭉 우울했었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아직 꿈도 못 펼쳐보고 이렇게 포기해야하는것도 속상해 죽겠는데 몸이 아프니까 더 죽고싶은거예요...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다가가지도 못하는 제가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잘하는것도 없는게 정말 쓰레기같은거예요. 자살...이라는 생각 수 없이 해봤어요. 근데 매번 겁나서 실패했어요.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고.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찾아온걸까 몸이 아프니까 마음의 병도 자연스레 찾아오더군요... 시간이 흐르는게 야속하고 되돌리고 싶고 자꾸 과거에 얽매이게 돼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reamjuu
· 8년 전
마음의 병은 대부분 사람으로 부터 얻는것 같아요. 마천가지로 사람으로 부터 치유가 필요한것 같구요. 좋은 친구들과 그리고 상담사분들께 더 진솔허게 털어놓고 하나씩 좋은 마인드로 바꾸어가다보면 언제가는 더욱 강해진 님이 되있지 않을까요? 용기 내어 감히 제가 말씀 드리지만, 저 또한 힘들때가 많고, 언제든 님과 함께 하고싶어요. 우울할때 언제든 친구가 되어드릴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커피콩_레벨_아이콘
dreamjuu
· 8년 전
너무 안좋은 생각마시고, 힘들겠지만, 즌비가 되신다면 더 구체적으로 털어놓아 주세요. 님만큼 힘들지 못하겠지만, 제가 같이 아파하고 같이 고민할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josse
· 8년 전
저도 지병이 몇 가지 있어요. 시간이 머물러있는 느낌.. 나는 열심히 앞으로 앞으로 가고자 했는데, 문득 멈춰 서 보면 예전 그 자리에 있는느낌.. 항상 느끼곤 했어요. 그치만 그걸 그냥 받아들이고 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어요. 분명 과거를 돌아보기도 하고 우울해 하기도 하고 건강하지 못한 나를 싫어하기도 했지만, 그런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했어요. 건강이 안좋으니 내가 할 수 있는 에너지 만큼만 쓰고 또 쉬고, 에너지가 충전 되면 또 내가 할 수 있는걸 하구요. 모든게 충족된 상태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에요. 모두에게 결핍이 있지요. 그 결핍을 그저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걸 하세요. 그럼 분명 나아져있을거에요. 건강도 마음도.. 더이상 과거에 머물러있는 느낌도 받지 않구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상처는 아물어 있을거에요.. 어느순간..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ritel
· 8년 전
몸이 아프면 자연히 마음도 약해져요. 당연하죠~ 저도 그런걸요. 그치만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더라구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환경을 탓하고 원망해봤자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그걸 그냥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봐요. 결점에도 불구하고 무언갈 해내는 사람은 훠~얼씬 멋져보이거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ananakick
· 8년 전
저도 제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학생같아요. 그런데 제 나이는 30이 넘었죠.. 하하;; 그리고 님이 어떤지병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도 죽을병은아니지만 평생 안고살아야할 병 때문에 약을 항상 복용해야하구요. 어렸을땐 죽을것같이 싫었지만 이제는 나름 인정하면서 받아드리고 있어요. 님 말이 맞아요. 몸이 아프면 마음의 병도 같이와요. 그래서 몸이라도 더 건강해지려고 밥도 운동도 빼먹지 않고 관리도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활기가 생기더라구요. 님도 과거에 얽매이지말고 현실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과거에만 얽매여서 부모님탓하고 술만마시고 관리하지않은 날을 후회하거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adasaza
· 8년 전
이해가 됩니다. 몸이 원하는 만큼 안따라주니... 소심하고 자신감을 잃게 되죠. 힘내세요. 지금 상황에서 훌룡히 지켜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