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좀 읽어주세요... 연애 초반에 남자친구한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별|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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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꼭 좀 읽어주세요... 연애 초반에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 했던 적이 많았고 남자친구는 절대 못 헤어진다며 헤어지자고만 하면 저한테 섭섭한 감정을 폭행,협박,강제적인 성관계,자해 등등 으로 표현하여 헤어지지 못한채로 관계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이건 아니다싶어 남친어머니께 찾아가 말씀드렸고 어머니의 처음 반응은 니들끼리 알아서 해라 였습니다. 전 남친을 고소할거라 했고 어머니는 그것만은 하지 말아달라며 어떻게든 보상을 해주신다했고 남자친구도 자기가 잘못했다며 보상으로 좀 크게 말한게 있었습니다. 저도 그당시 스트레스 및 피해받은 보상심리가 작용한건지 어떻게서든지 보상받고 싶었고 준다하시니 받으려 했을뿐이었는데 그것이 협박죄가되어 어머니께서 저를 고소하셨습니다. 그 중간에 여러일도 있지만 현재 중요한건 순식간에 피해자와 가해자 입장이 바뀐 상황이 되었지요. 저는 증거라고 가지고 있는 각서도 어머니가 협박으로 인해 쓴거라고 말하시고 어머니와 나눈 대화 녹취도 없어 참 어이없게도 손도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남자친구는 제게 잘못한일들을 너무 미안해하며 잘해주고있고 제마음도 풀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머니께서 고소를 해 너무 상심이 큽니다. 합의조건은 남자친구와 만나지도말고 연락도하지말고 헤어질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남친과 강제적으로 이별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고 그렇네요.. 도무지 세상이 뭐가 이렇지란 생각만들고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모든 사실을 말하고 싶어도 연락하는순간 합의한 내용이 불이행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걍 답답해서 끄적여봤지만 억울하고 억울합니다..ㅠ 제가 너무 버보같고.. 마음이 아픕니다... 남자친구도 어머니와 대항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것 또한 마음이 찢어집니다...ㅠ 남자친구랑은 헤어지고 싶지 않았는데...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ㅠ 잊는거 외엔 방법은 없겠지요?? 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어머니가 자꾸 절 꽃뱀으로 보십니다..ㅠ 주신다고해서 달라했던일을 가지고 꽃뱀으로 몰고 받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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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9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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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
8년 전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어머니의 방법이 지나치게 과격하긴 했어도 애초에 님이 원했던 것처럼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정리가 되었네요. 남자친구와 만나지만 않는다면 협박죄에 대해서도 문제가 될 것이 없구요. 하지만 문제는 님의 마음이 변한 것이지요. 처음에는 남자친구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지만 지금은 헤어지고 싶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마음이 변한다는 것, 결국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처음과 같이 그냥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되었다면 별 문제가 아닌데 말이지요. 여기서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은 두가지로 보이네요. 우선은 애초에 남자친구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 외에 본인이 받은 상처에 대해 보상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만약 그 부분이 더 크다면, 적어도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님에 대해서 꽃뱀이라고 몰아세우는 것도 가능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특히나 상대방은 아들 여자친구보다 자기 아들이 더 귀할 수밖에 없는 어머니이니까요. 그러니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서 너무 억울해 하지는 마세요. 하지만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고, 지금은 그 마음이 변해서 순수하게 다른 의도 없이 다시 잘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라면 어머니와 만나 본인의 마음을 전하세요. 남자친구에게 아직 어머니로부터 벗어나서 독립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없어보이는 지금으로서는 그 방법이 최선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정말 지금 그 남자친구가 정말 진심으로 좋아서 헤어지기 싫은가에 대한 자문을 해봐야 합니다.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 해선 안되는 금기의 것에 대해서 묘한 자극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세기의 사랑 로미와와 줄리엣이 찬란할 수 있었던 것도 사람의 이러한 심리를 반영합니다. 정말 그 사람이 좋은 건지, 지금 만나면 안된다고 하니 더 애가 닳아서 그런 것인지, 과거에 본인이 남자친구로부터 받았던 상처에 대해서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후회가 남지 않게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노력해야겠지만, 굳이 모든 순리를 거스르면서 만나야 하는 자극적인 만남이 좋은 사랑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마인드 카페에서 님의 현명한 선택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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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el
· 8년 전
아니 헤어지고 싶지 않으시다구요? 폭행 성폭행 협박. 그 과거는 벌써 다 잊으신건가요? 거기다 자기 아들 감싸며 맞고소까지 하시는 그 어머니까지 감당하실수 있으세요? 저는 진심 헤어지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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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heone
· 8년 전
헤어지는게 좋은것같아요. 폭행 협박 자해 강제적 성관계 등등 이런일들이.... 이성적판단이 우선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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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
· 8년 전
글을 읽어보니 그 엄마에 그 아들이군요 왜 다시 만나고 싶으신 건지.. 딱 잘라 이야기하자면 그 모자 정상이 아닙니다. 제발 헤어지세요. 보통 사람들은 그 남자처럼 성폭행 협박 자해같이 데이트폭력을 일삼진 않습니다. 남자가 많이 뉘우쳤다구요?? 남자가 다시 안 그럴것 같죠?? 저런 폭력을 일삼는 사람들은 대게 가정환경자체가 폭력적이였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고치기도 힘들구요 자긴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되풀이 됩니다. 님을 위해서라도 헤어지세요. 제발 저 남자 말고 님을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는 좋은 남자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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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yeon
· 8년 전
제발 다른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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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saza
· 8년 전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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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kick
· 8년 전
헤어지세요. 어리석은 생각은 접구요. 인연은 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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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dbsrud
· 8년 전
전남친과 그의 어머니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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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 8년 전
이여자도 헤어지고싶다고 어머니 찾아갔다고 써놓고 헤어지니깐 헤어지기 싫다고하고..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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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mg
· 2년 전
한창 젊은 나이에 본의 아닌 상처와 그러인한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어 글을 보고 있는 저로서도 답답 하기만 합니다. 만약, 제 딸이 이런 경우라면, 저 같음 한동안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딸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자 할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생활을 접하고, 누군가 옆에서 위로해주는자가 있다면 이런 상처나 아픔과 상황에서 좀더 빨리 벗어나 회복 될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예상 할수는 없지만. 의외로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많기에, 좀더 여유로운 생각으로 담담히 일을 대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연은 만들어 가는것 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만날수 있음을 믿기에, 지금의 처한 모습이 본인의 삶을 살아감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 했음 합니다. 앞으로 만날 인연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