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과 약은 괜찮은데 상담만하면...뭔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께 뒤통수 맞은 것도 최근에 학원 선생님이 저를 혼자 불러세워서 이럴거면 그만둬라 (본인이 피드백 안해줌) 너 노력이 안보인다. 하시는걸 일종의 관심의 표현?이라고 하실 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졌어요. 부모님이 저한테 요새 계속 나이를 빌미로 잔소리 하시거나 정신과다니는걸 좀 많이 비꼬시는데 그걸 얘기했더니 부모하고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라라고 하시기도하고... 저한테 약간 저같은 사람 몇명 더 오는데 다 이런거 하신다....얘기하실때는 약간 어쩌라는거지 생각들기도하고... 그리고 지금 상태가 제가 지금 잘하고있는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분간이 안가서 약먹는걸로는 안될 것 같은데 추가적인 조언을 별로 안주세요...(예약자가 많아서 상담을 오래 못한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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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충동 올라와요… 진짜.. 너무 하고싶은데… 이걸 어떻게 안할까요 그냥 한번 하고말까….
요즘 그냥 조금 힘들면 바로 자해하고 오히려 피 보는게 즐거워짐
요즘 우울함이 극에 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제가 좋아하던 게임 활동도, 다른 모임도 너무 힘들어요. 하면서도 잡 생각능 하게 되고 바쁘게 살아야겠다 생각해도 살기 싫다는 생각만 엄청 하고 검색창에 덜 아프게 죽는 방법 검색을 하고 있어요. 주변 지인을 너무 힘들게 해서 더...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내일이 오는 게 싫어요. 오늘에서만 영원히 멈춰있고 싶어요. 내일의 해가 뜨는 게 무서워요. 내일이 무서워서 죽고싶어요. 이 시간대에 영원히 멈춰있고 싶어요. 불안해요. 잠이 오는데 자기가 너무 싫어요. 무서워요. 오늘 웃고 떠들었던 사람들한테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요. 내일이 오는 게 그냥 너무 무서워요. 내일이 싫어요. 영원히 이 시간대에 멈추고 싶어요.
사람이 무서워요... 그냥 가까워지는것도 무섭고 힘들어요.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걸 알고 있긴 하는데... 너무 싫고... 서로의 감정을 주고받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못해요...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뭔가...저를 혼자 내버려둬주면 좋겠어요 제발요
저도 거기에 휘둘리게 되는데 이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막 같이 저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래요..
제가 원래는 남을 상담해줬었는데 지금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제가 상담 받아야만 해서요ㅠㅠㅠㅠ 진지하게 상담해주실분 구합니다ㅠㅠㅠ
입원해야할 거 같은데 부모님한테 연락오고 돈 때문에 무서워서 혼자 버티고 있다 혼자 버티면서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다 인간관계 학업 눈칫밥 이젠 희망도 없고 어떻게든 죽고 싶다 절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