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아직 18살이지만. 숨이 막힌다.
누군가 더 시험을 못 보길 빌고,
시험전날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제대로 살아*** 못했지만,
죽을 용기가 없어서 살고 있다.
딱히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
그냥 안 아프게 죽을 수 있다면,
몇번이고 죽지 않았을까.
어쩌면 21세기 고통의 목적은
이전처럼 아픔을 느껴서 생명에 위협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게 아니라 생존을 하게 만드는 것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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