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글을 써도될까요?
28살 여자입니다..사람이라면 한번쯤 있을 법한 열렬히 사랑했고 지금은 남이 되어버린 지나간 인연때문에 힘든 사람입니다..
저몰래바람피우고,결국 그사람에게 가더라구요
결혼까지약속했는대.. 그뒤로 남자친구를만났지만 제복이없는건지..저몰래 여자만나고 클럽가고..
자존감은 끝없이 추락하고,
결혼 이젠 정말 저에겐 먼 나라얘기가되어버렸어요..
좋은 남자친구도있었는대 오래 만났던 ..제가 지겨워 헤어지자했어요..그 남자친구가 흘렸던 눈물과 힘듦이 이제야 저한테 되돌아 온거같네요 참 미안해요..
저 참 반짝이는 사람이였어요 항상 자신감 있고..
지금은 시들어버린 꽃보다도못해요..
꼴에 자존심은있어서 이런얘기 친구..주위사람 에게하지못한채 여전히 빛나는 사람인척 살지만 마음 한구석..엔 너무힘듭니다,
조건이 다가 아니지만 보상심리로 공무원시험준비해보려고 해요..전 간호사라..간호직 공무원준비...그래야 제자신 추락했던 제자존감 그나마 회복할수있을거라 생각하는대 ..사실 제가 저에대해 제일잘알죠
사랑받고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