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있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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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올해 대학 졸업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연락도 뜸해지고 제가 상황이 불안하고 마음에 여유가 없다보니 친구들한테 연락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힘든 일이 있어도 혼자 참아내고 있어요 지난달에는 면접에서 불합격을 받은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에서 키우던 물고기들까지 하늘나라로 가버렸네요 지금이야 덤덤하게 이야기를 꺼내지만 그때는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지난주에 또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솔직히 제 정신의 끝자락을 겨우 부여잡고 있는 기분이에요 또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제가 정말 미쳐버리는거 아닐까 겁도 나구요 지난달에 꿈에서 동생한테 "사는게 지겨워"라고 했었는데 잠에서 깨고나서 꿈 내용이 기억났을때는 제 자신이 너무 놀랬어요.. 평소에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부모님은 부모님 인생 사시느라 힘드시니까, 동생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동생도 공부하느라 힘드니까 라는 이유로 가족들한테는 제 이야기를 잘 안 하게 돼요. 친구들한테 연락하면, 제가 시험 붙어서 연락한줄 알까봐 연락을 못 하고 있구요. 이 상황을 제가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솔직히 숨만 쉬고 있다 뿐이지 제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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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no
· 8년 전
면접에서 연이어 낙방되면 정신이 정말 피폐해지죠. 저도 몇년 해봐서 그 기분 잘 알아요. ㅜㅜ 근데 왜 취업하려 하나요? 결국 살려고 하는거잖아요. 잘 살려고. 그니깐 취업이든 머든 내가 지금 잘 사는 걸 위한 수단이 될뿐이지 이걸 침해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음 굳게 가지고 두드리면 열릴 때가 올거예요. 취업 앞에서 무너지지 말아요~